사회곽동건

경찰 "밤샘조사, 故 이선균 말 들어준 것‥수사 유출 전혀 없었다" [현장영상]

입력 | 2023-12-28 15:42   수정 | 2023-12-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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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선균 사건′ 관련 인천경찰청 입장 발표
12월 28일, 인천경찰청

◀ 김희중/인천경찰청장 ▶

고 이선균 배우 사망에 대한 인천경찰청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고인께서 사망한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유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인에 대한 수사는 구체적인 제보 진술과 증거를 바탕으로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하였습니다.

10월 28일 1회 출석 시에는 고인께서 ′다음번에 진술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서 구체적인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11월 4일 조사 이후 추가 조사의 필요성이 있어서 12월 23일 다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 당시 변호인 측에서 고인의 혐의에 대한 조사 및 공갈 사건에 대한 추가 피해 조사를 한 번에 마무리해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고인의 진술을 충분히 들어주는 차원에서 장시간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심야 조사는 고인의 동의와 변호인 참여하에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이 사건과 관련한 조사, 압수, 포렌식 등 모든 수사 과정에서 변호인이 참여하였고, 진술을 영상 녹화하는 등 적법절차를 준수하며 수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부에서 제기한 경찰의 공개 출석 요구나 수사 사항 유출은 전혀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공보 규칙 등 관계 법령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고 인권 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b> ※관련 영상: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 된 수사‥잇따르는 책임론에 ″문제 없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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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1388′, ′다 들어줄 개′ 채널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