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김상식 감독 자진 사임

입력 | 2023-05-04 11:36   수정 | 2023-05-04 11:36

프로축구 전북의 김상식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임했습니다.

전북은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김상식 감독이 팀의 지휘봉을 내려놓는다고 밝혔습니다.

김 감독은 2009년부터 선수-코치-감독으로 전북에서 15년간 활동해왔습니다.

전북은 새 감독을 선임할 때까지 김두현 수석코치에게 감독 대행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올 시즌 전북은 수비 불안과 공격수들의 줄부상 속에 3승 1무 6패를 기록하며 리그 10위를 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