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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 나카야마 미호, 사인은 익사 "목욕 중 발생한 불의의 사고"

입력 | 2024-12-08 18:28   수정 | 2024-12-09 22:28
영화 '러브레터'로 유명한 日 배우 나카야마 미호의 부검 결과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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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나카야마 미호의 소속사 빅애플은 나카야마 미호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의 검시 결과 사건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수사 관계자는 "목욕 중 불의의 사고로 물에 빠져 숨졌다는 결과"라고 밝혔다.

지난 6일 나카야마 미호는 도쿄 자택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사카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자택을 찾은 소속사 관계자가 욕조에서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한편 나카야마 미호는 1995년 영화 '러브레터'의 여주인공으로 우리에게 "오겐키데스카, 와타시와 겐키데스"를 외치는 장면으로 잘 알려진 배우이며 정재은 감독의 '나비잠'과 이재한 감독의 '사요나라 이츠카' 등 한국 감독 작품에도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