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윤수한

국민의힘 최승재, 경기 광명갑 경선 포기

입력 | 2024-02-29 14:50   수정 | 2024-02-29 14:54
국민의힘 비례대표 최승재 의원이 ″선당후사의 자세로 경기 광명갑 경선에 불참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 기자회견에서 ″20여 년 넘게 민주당 일당독재로 갈증에 목마른 우리 국민의힘 지지자 열망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저의 결단으로 광명갑 승리의 새로운 활로가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서울 마포갑 출마를 준비하던 최 의원은 당의 험지를 개척하겠다며 광명갑으로 출마지를 옮겼고, 이후 권태진·김기남 등 두 전직 당협위원장과 3자 경선을 진행 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