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변윤재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모교인 충암고등학교가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교복 대신 사복 착용을 허용했습니다.
충암고등학교는 오늘 학교장 명의 가정통신문을 통해 ″등하교 중 학생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등교 복장을 임시 자율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이 조치를 시행하는 한편, 피해를 겪은 학생은 지체없이 학교와 경찰서에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윤명화 충암학원 이사장은 페이스북에 ″윤석열과 김용현 등을 충암의 부끄러운 졸업생으로 선정하고 싶다″고 적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