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신수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데 사용한 포탄 파편에서 또 한글이 발견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RFA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경찰국 소속 세르게이 볼비노프 수사국장은 그제 SNS에 러시아가 발사한 무기 중 일부 파편에 한글 ″순타지-2신″이 새겨져있다며 관련 사진을 올렸습니다.
볼비토프 수사국장은 ″보브찬스키 쿠토리 마을의 농장에서 발견된 이 잔해는 포탄의 일부이며 한국어가 적혀있다″며 ″러시아는 하르키우 지역에 북한제 무기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은 이 무기 잔해는 북한제 무기로, 신관 파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