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장유진

바르셀로나 1군 희망 '쑥쑥', 백승호 '꿈에 다가서다'

입력 | 2016-02-12 20:47   수정 | 2016-02-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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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바르셀로나 청소년팀의 백승호 선수가 한층 성장한 기량을 보여주면서 1군 무대에 바짝 다가서고 있는데요.

장유진 기자가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백승호 선수를 직접 만났습니다.

◀ 리포트 ▶

′축구 사랑′이 각별한 바르셀로나.

그 중심에는 최정상급 선수들이 즐비한 FC바르셀로나 구단이 있습니다.

6년 전 13살의 나이로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한 백승호.

맞는 유니폼이 없을 정도로 키 작은 꼬마에서 6년 만에 180cm로 훌쩍 자랐고 가능성도 함께 커졌습니다.

메시 등 1군 선수들과 18차례나 함께 훈련하며 현지 언론들도 주목하기 시작했고, 지난달 후베닐A에서 데뷔 4경기 만에 골을 넣은 데 이어 최근에는 바르셀로나 2군인 B팀의 평가전에 출전해 역전골까지 넣었습니다.

한국인 최초로 바르셀로나 1군 무대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백승호/후베닐A]
″후베닐에서 잘해야 프로무대 2군을 갈 수 있고 거기에서 한 단계만 올라가면 프로 1군이니까...그게 제 꿈이에요.″

낯선 스페인 땅에서 공부와 축구를 병행하면서도 고국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

[백승호/후베닐A]
″한국이 제 나라니까 그리울 때나 스트레스 받을 때 항상 예능과 드라마를 보면서 (풀어요.)″

훌쩍 자란 지금의 모습보다 더 크게 성장할 그의 미래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