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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저자 신영복 교수 어젯밤 별세
입력 | 2016-01-16 06:17 수정 | 2016-01-1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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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저자인 신영복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가 어젯밤 10시 향년 75세로 별세했습니다.
신 교수는 2014년 희귀피부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다 암이 전이되면서 숨졌습니다.
신 교수는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아 복역하다 20년 만에 가석방으로 출소한 뒤 대학교수와 작가로 활동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