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김수진

금감원, '묻지마' 주식투자 자제촉구…"예측 어려워"

입력 | 2020-04-07 17:13   수정 | 2020-04-07 17:16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가 폭락 국면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으려는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열기가 과열 조짐을 보이자 금융당국이 이례적으로 대출을 통한 투자를 자제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코로나19로 촉발된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과거 금융위기 때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고, 향후 예측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올해 들어 3월까지 개인 투자자의 주식 순매수 규모는 25조원에 달하고, 변동성지수는 1월 말 19.3에서 3월 말 48.6으로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