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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규
40대 신입 쿠팡맨 배송 중 숨져…노조 "과도한 업무"
입력 | 2020-03-16 06:42 수정 | 2020-03-16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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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신입 쿠팡맨이 새벽 배송 도중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지난 12일 경기도 안산의 한 빌라에서 새벽에 택배를 배송 중이던 46살 김 모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노조 측은 김 씨가 과도한 업무를 해왔다는 동료들의 증언 등을 확보해 조만간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