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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훈
손흥민 이라크전 선발…최정예 멤버 총출동
입력 | 2021-09-02 20:42 수정 | 2021-09-0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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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목요일 밤 스포츠 뉴스입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이라크와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홈에서 중요한 첫 경기인 만큼 손흥민과 황의조 등 정예 멤버들이 총출동 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손흥민은 소속팀 경기를 소화하고 뒤늦게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벤투 감독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켜 변함없는 믿음을 드러냈습니다.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는 걸 확인한데다…홈에서 2연전이 열리는 만큼 1차전 기선제압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또, 손흥민의 단짝 황의조를 원톱에, 김민재를 중앙수비수로 내세우는 등 유럽파를 총출동시켰고, 송민규 등 최정예 멤버를 가동한 상태입니다.
수도권 4단계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처음으로 무관중 A매치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우리 선수들은 강한 압박으로 경기를 주도하며 이라크 골문을 노리고 있습니다.
독일월드컵 때 우리나라 사령탑이었던 아드보카트 이라크 감독이 침대 축구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긴 했지만 이라크가 수비 위주의 전술을 펼치고 있는 만큼 선제골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라크 팬들이 SNS에 손흥민 선수를 밧줄로 묶은 합성 사진을 올려 축구 팬들을 자극하는 등 장외 신경전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노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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