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청소기로 유골 흡입…日 장례식장 실수

입력 | 2021-04-06 07:27   수정 | 2021-04-0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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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장례식장 직원이 돌이킬 수 없는 실수로 유족들을 분노케 했는데요.

여섯 번째 키워드는 ″″화장 끝난 줄″ 진공청소기로 유골 흡입″ 입니다.

기자회견에 나선 이 가족!

일본 우시지의 한 시립 장례식장에서 억장이 무너지는 일이 당했다며 눈물을 흘리는데요.

고인이 된 90대 노모의 장례식 중 유골이 훼손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는 겁니다.

화장 작업이 끝났다고 착각한 직원이 청소기로 남은 재들을 모조리 빨아들인 건데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접한 유족들은 뒤늦게 상황 파악에 나섰지만, 어머니의 유골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유족들은 장례식장과 시에서 이번 일을 모두 책임져야 한다며 우리 돈으로 3억 7천만의 피해 보상금을 요구한 상태입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