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카니예 웨스트 운동화, 20억 원에 낙찰

입력 | 2021-04-28 06:56   수정 | 2021-04-2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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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운동화를 되파는 ′슈테크′가 젊은 층 사이에도 인기인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운동화″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래퍼죠.

전 세계에서 3,200만 장의 음반 판매와 2005년, 2015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아티스트 ′카니예 웨스트′인데요.

카니예 웨스트가 2008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신었던 나이키 에어 이지 운동화가 경매에서 180만 달러, 자그마치 우리 돈 20억 원에 팔렸습니다.

이번에 팔린 운동화는 웨스트와 나이키가 협업해 만든 가죽 운동화로 뉴욕의 한 수집가가 내놨다는데요.

운동화가 경매에서 100만 달러 이상의 가격으로 팔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는 지난해 8월 경매에서 판매된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나이키 ′에어 조던1′ 경매가보다 3배나 높은 가격이라는데요.

구매자는 희귀 운동화를 전문적으로 사들이는 회사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