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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노조 "교섭 결렬되면 내일부터 파업"

입력 | 2021-09-13 06:18   수정 | 2021-09-13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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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오늘(13일) 사측과 진행할 최종 교섭에서 정부와 서울시가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 파업 준비에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파업 시작 시각은 승무원은 14일 첫차부터, 다른 부서는 오전 9시로 정했으며, 필수 근무자를 제외한 모든 조합원은 이날 오후 1시 여의도 국회 앞에 모여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