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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톱플레이] '짜증 폭발' 호날두 '사우디에 괜히 왔나‥'
입력 | 2023-03-15 20:49 수정 | 2023-03-1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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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한 시대를 풍미했던 축구 스타.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에 간 뒤로는 짜증만 가득한 모습이네요.
호날두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한 알 나스르.
추가골까지 나오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습니다.
그런데 전반 추가시간 호날두가 공을 잡고 역습을 시도하는 순간, 종료 휘슬이 울리는데요.
호날두 공을 잡아 냅다 차버렸어요.
′왜 끊냐′는 거 같은데 심판은 가차없이 옐로 카드를 꺼냅니다.
호날두 단단히 화가 난 모습이에요.
결국 득점없이 후반 42분 교체됐는데 이겨도 표정은 썩 좋아보이지 않네요.
나흘 전에는 물병을 차기도 했는데 요즘 화가 점점 많아지는 것 같죠?
WBC로 갑니다.
′죽음의 조′ D조에서 2연승을 달린 베네수엘라 니카라과를 상대로 4회말 타선이 폭발하면서 가볍게 경기를 뒤집습니다.
결국 3연승으로 조 1위 확정!
가장 먼저 8강에 오릅니다.
베네수엘라에 발목을 잡혔던 도미니카공화국도 이스라엘에 10대0,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