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일본 미래 세대는 독도 갈 수 있다" 주장

입력 | 2023-04-13 06:44   수정 | 2023-04-13 09:08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이 시각 세계입니다.

일본의 국립 전시관이 올린 홍보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를 자국 영토라면서 미래 세대는 독도에 갈 수 있을 것이라는 억지 주장이 담겨 있는데요.

일본 영토·주권전시관 유튜브 계정에 약 2년 전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아이가 아버지에게, ″북방영토라든지, 다케시마라든지, 일본인데도 갈 수 없는 장소가 있다″고 말합니다.

다케시마는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이죠.

이 얘기를 들은 어머니는 ″지금은 갈 수 없지만, 너희 시대에는 꼭 갈 수 있게 될 거″라고 말합니다.

독도가 오래전 일본인이 개발해 살아왔던 곳이라는 주장을 인식시키기 위해 제작한 영상으로 보이는데요.

일본 정부는 최근 공개한 외교청서에서도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