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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부채한도 협상 난항에 하락‥나스닥 1.2%↓
입력 | 2023-05-24 07:41 수정 | 2023-05-2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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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씨 전해주세요.
◀ 안예은/신영증권 ▶
네, 신영 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1%, 1.2% 내리며 거래를 마쳤는데요.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의 부채 한도 협상이 별다른 진전 없이 종료된 것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부채합의가 불발되면서, 1개월 만기 국채금리는 5.88%로 사상 최고를 경신했고, 2년물과 10년물 국채수익률도 지난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금리가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종목별로는 통신장비 업체 ′브로드컴′이, 애플에 대규모 납품 계약을 체결하면서 1.2% 상승했지만, 애플은 1.5% 떨어졌습니다.
이 밖에도 테슬라가 1.6%, 마이크로소프트가 1.8% 하락하는 등, 금리 상승에 취약한 ′기술주′들이 동반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지역 은행들은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는데요.
′팩웨스트 뱅코프′가 7.8% 급등했습니다.
부채 한도 협상 시한인 6월1일까지는 긴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부채 한도′를 늘려주는 대신, ′정부 지출의 축소′를 요구하는 공화당의 요구에 대해, 바이든 행정부가 어떻게 반응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