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홍해 미 군함 공격은 예멘 반군 소행‥이란이 배후"

입력 | 2023-12-05 07:18   수정 | 2023-12-0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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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서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미국 백악관이 홍해에서 미 구축함이 공격받은 사건과 관련해 예멘 후티 반군과 이란을 지목했네요.

◀ 김준상 아나운서 ▶

네, 홍해에서 현지시간 지난 3일 미 구축함 카니호와 상선 여러 척이 공격받았는데요.

백악관은 예멘 후티 반군 소행이라면서 배후에 이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언론 브리핑에서 ″공격이 예멘의 후티 반군에 의해 이뤄졌지만 이란이 전적으로 그 공격을 가능하게 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미국은 이번 공격과 관련해, 동맹국들과 후속 조처를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홍해에서 미 구축함과 상선 여러 척이 공격받은 사실을 전했는데요.

공교롭게 예멘의 후티 반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해와 아덴만을 연결하는 해협에서 이스라엘 선박 2척을 공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