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이준범

"가자지구 사망 2만 3천 명"‥전체 인구 1% 넘어

입력 | 2024-01-09 12:10   수정 | 2024-01-0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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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3개월여 만에 가자지구 전체 인구의 1%에 해당하는 팔레스타인인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가자지구 내 병원 자료를 취합한 결과, 지난해 10월 7일 전쟁 발발 이후 이달 8일까지 가자지구에서 최소 2만 2천835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중 어린이가 9천여 명, 여성은 5천3백여 명으로, 어린이와 여성이 전체 사망자의 3분의 2에 달합니다.

한편, 이번 전쟁을 취재하던 기자 가운데 최소 7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국제 언론단체인 언론인보호위원회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