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무' 뿌연 하늘‥밤사이 강원산지 강한 눈

입력 | 2024-03-19 17:05   수정 | 2024-03-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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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서울은 연무가 끼어있어서 하늘빛이 잔뜩 뿌옇습니다.

강원 산지는 3cm 안팎의 눈이 쌓인 가운데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이 시각 정선의 모습을 보시면 오전에 비해서는 눈발이 거의 잦아들었지만 여전히 비와 눈이 섞여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 들어서 파주를 비롯한 경기 북부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비구름이 발달하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강원 북부와 강원 영서에서 싸락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원 산지는 오늘 밤 다시 눈이 강해지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에 최고 20cm 이상, 강원 내륙에서 2에서 7, 경기 동부에도 1에서 3cm가량입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고요.

동쪽 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출근길은 추워지겠습니다.

서울이 0도, 춘천 영하 1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서울 9도, 대구 11도에 그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