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수진

정부 "서비스업 일자리 영향 심각…내주 고용대책"

입력 | 2020-04-17 09:37   수정 | 2020-04-17 09:39
정부는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녹실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이 고용시장에 미친 영향을 점검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특히 서비스업이 조속히 정상화되도록 방역 노력을 지속해서 강화하면서 기업들을 살리고 일자리를 지킬 수 있는 대책 마련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다음주 초 코로나19 고용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간 관계부처들이 협의해온 고용안정 정책 대응 패키지 대책을 확정에 발표할 계획입니다.

대책에는 고용유지대책과 실업대책, 긴급일자리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 대책, 사각지대 근로자 생활 안정 대책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