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고향길 고속도로 정체 지속…서울→부산 7시간 20분

입력 | 2020-01-24 10:57   수정 | 2020-01-24 11:00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전국 고속도로에서는 귀성길 차량 정체가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안성분기점에서 망향휴게소, 천안 부근에서 남이분기점 등 모두 88km 구간에서 지정체가 빚어지고 있고,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방향 서평택분기점에서 서해대교, 서산 부근에서 운산터널 등 47km에서 막힙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7시간 20분, 광주는 5시간 30분, 강릉까지는 4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도로공사는 귀성길 정체가 오늘 오전 11시에서 12시쯤 절정에 달한 뒤, 이후 저녁 7시에서 8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