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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만에 기준금리 5배 - 역사상 가장 가파르게 올렸다 한국은행이 오늘 기준금리를 또 0.25%p 올렸습니다. 작년 8월의 기준금리가 0.5%였는데, 이제는 2.5%, 꼭 1년 만에 다섯 배가 오른 겁니다. 역사상 가장 빠른 인상 속도입니다. 먼저 김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김아영
- 도매시장에서 사라진 시금치, 내년 초까지 계속 고물가 이렇게 금리 인상이 가파른 건 물가 때문입니다. 물가는 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오를까요? 오늘 발표된 생산자물가는 7개월 연속해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내년 초까지는 5% 넘는 물가상승률이 계속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덕영 기자입니다. ◀ ... 이덕영
- 매달 갚을 원리금 50만 원 늘었다 - 영끌족 비명 물가도 뛰고, 금리도 뛰는 지금 경제상황, 경제팀 고은상 기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금리, 1년째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이러면 대출이 있는 분들은 정말 힘들어질텐데요. ◀ 기자 ▶ 네. 금리가 오르기 직전, 그러니까 작년 여름쯤 대출받았던 분들은, 이자가... 고은상
- 김건희 여사 허위경력, 소환조사 없이 '불송치' 결론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허위 경력'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사건을 검찰에 넘기지 않기로 결론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범죄 혐의 여부를 따지기 이전에, 공소시효가 지나서 처벌할 수 없다는 건데 이 같은 결론을 내리는 데 9달이 걸렸습니다.... 손하늘
- 처벌 못 하나 안 하나? 공소시효·압수수색 등 논란 계속 이번 사건 취재해 온 손하늘 기자와, 남는 의문점 짚어보겠습니다. 손 기자, 김건희 여사가 허위 이력을 기재한 것 자체는 본인도 인정을 했잖습니까. 그런데 공소시효가 지나서 처벌이 안 된다, 이런 얘긴데, 어떻게 봐야 됩니까? ◀ 기자 ▶ 네, 가장 최근의... 손하늘
- "이러다 죽겠구나 싶었어요", 폭우도 폭염도 전과 다르다 지난번 수도권 집중 호우 당시 반지하를 덮친 참사를 보면서 물은 아래서부터 차오른다는 말을 실감 할 수 있었습니다. 재난은 늘 그렇듯 힘없고 취약한 계층들에게 더욱 가혹하죠. 폭우뿐 아니라,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가뭄과 폭염, 해수면 상승을 비롯한 기... 류현준
- 13년 만에 해외 원전, "10기 수출" 내세웠지만 불투명한 미래 한국수력원자력이 이집트 원전건설사업을 수주했습니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 원전사업을 따낸 이후, 해외원전 수주는 13년 만에 처음인데, 정부가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하지만 전망도 불투명하고 막상 계약을 따낸다고 해도 수지... 배주환
- 후쿠시마 잊었나‥일본 '원전 더 짓겠다' 일본은 11년 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자력발전을 금기시하면서, 원전생산 비중이 4% 아래까지 내려갔는데요.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자 전력 수급 안정을 위해서 원전을 더 짓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도쿄에서 현영준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 리포... 현영준
- 국민의힘 연찬회에 당정 총출동‥'원팀'·'단합' 강조 국민의힘이 정부 장차관들과 함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연찬회를 열었습니다. 소속 의원들과 당직자들이 총출동해서 원팀 정신을 강조했는데요. 앞으로 당의 진로와 차기 지도부 선출 계획 등도 논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 구민지
- "배현진, 나경원, 김건희로는 부족"‥'외모품평' 파문 그런데 연찬회 특강 강사로 나선 작가 이지성씨가 여성의 외모를 품평하는 발언을 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국민의힘이 할아버지 이미지를 벗으려면 젊고 아름다운 여성 이미지가 필요하다면서, 배현진, 나경원, 김건희 여사로는 부족하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임현주
- [집중취재M] '방과후' 파고든 대치동 학원‥"돈벌이로 악용" 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을 덜어주고,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등의 취지로, '방과후학교'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비용 부담도 덜 하고, 다양한 수업을 골라 들을 수 있어서 많이들 활용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 '방과후학교'가 서울 대치동 학원의 ... 조희원
- 숨진 뒤까지 '압류' 통보‥장례식장엔 영정도 유족도 없어 생활고와 병마에 시달렸지만 아무런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숨진 채 발견된 수원 세 모녀. 빈소에는 하루종일 시민들의 조문이 이어졌는데요. 이들의 주소지로 뒤늦게 날아온 체납 고지서가 비통함을 더했습니다. 김정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일신 ... 김정우
- 보육원 청년들 잇단 비극‥"지속적인 연락·격려 필요" 보육원에서 자라다 사회로 나와 '홀로서기'를 준비하던 청년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불과 엿새 전에도 보육원 출신의 청년이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세상을 등졌습니다. 임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광주의 한 아파트. 어제 아침 21살 여성이 아파... 임지은
- [단독] 공용 건물 복도까지 직원들이 청소‥실태조사는 '졸속' MBC가 단독으로 전해드린 새마을금고 일부 지점의 직장 괴롭힘에 대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가 나간 이후에 다른 지역들에서도 초과 근무 강요 등 갑질이 심하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전국 천여 곳의 지역 금고를 대상으로 실태 ... 김세영
- 추돌 사고 내고도 '쿨쿨'‥30대 이하 마약사범 증가세 특정 경로로만 접속할 수 있는 다크웹이나 SNS 를 통해서 마약을 사고판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2-30대 젊은 층이라고 합니다. 마약에 취해 추돌사고를 내고도 운전석에서 잠에 들어 있다가 경찰에 붙잡힌 남성도 있었습니다... 구나연
- 전화만 수백 통‥요양시설 진료 공백 여전 코로나19 유행 때마다 요양시설들에서 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쏟아져 나왔죠. 치명률이 높은 고령의 환자들이 밀집해 있지만 상주하는 의사가 없어서 진료 공백이 크기 때문인데요. 정부가 여러 대책을 내놨지만, 현장에서는 제대로 작동하는 게 없다는 목소리가 나옵니... 손은민
- 멸종위기 바다거북 다시 바다로‥추적 장치 달아 이동경로 모니터 환경오염으로 서식지가 훼손되면서 국제적인 멸종 위기 종이 된 바다거북.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보기가 어려워졌는데요. 몇 년 전부터 바다거북을 꾸준히 제주 바다에 돌려보냈더니 멀리 3천 킬로미터나 떨어진 베트남까지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항섭 기자가 취... 김항섭
- "우크라에 연대를" 세계 곳곳서 반전 시위‥포격은 진행 중 어제는 우크라이나가 옛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지 31년째가 되는 독립기념일이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반년이 된 날이기도 했습니다. 유럽 전역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자유를 기원하는 시위가 열렸는데요. 하지만 러시아의 폭격이 계속되면서 이날도 민간인 스... 조명아
- '김건희 사적보좌' , '선거비 미반환 정치인' 이달의기자상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순방 당시, 민간인이 함께 가서 1호기까지 탑승했다는 소식을 뉴스데스크에서 단독으로 전해드렸는데요. 이 뉴스를 취재한 MBC 정치팀의 이기주, 이정은, 신수아 기자가 오늘 한국 기자 협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기자상을 받았습니다. 선거 비용... 김현경
- '택시 기사 폭행' 이용구 전 법무차관 집행유예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용구 전 법무 차관이 1심에서 집행 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 중앙 지법은 이 전 차관이 변호사였던 재작년 11월, 택시 기사를 때리고, 폭행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 삭제를 요구한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차관에게 ... 김현경
- '33분 만에 8강행' 안세영 '엄마·아빠 저 잘했죠?' 여자 배드민턴 에이스 안세영 선수가 세계선수권 단식 16강전을 33분 만에 끝내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부모님 앞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32강전을 불과 36분만에 통과했던 안세영. 16강전도 압도적이었습니다. 절... 손장훈
- 적에서 이제 친구로‥"잘해서 우승 한번 해보자"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18세 이하 야구 대표팀이 오늘 소집했습니다. 프로구단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특급 유망주들도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이 어색한 분위기, 풀릴 수 있을까요? 다음 달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이 유력한 서울고... 박재웅
- '캐롯 점퍼스' 창단식‥"개구리가 사냥도 잘해요" 프로농구 오리온을 인수한 데이원 스포츠가 창단식을 열고 새 출발을 알렸습니다. 팀명과 유니폼 등을 공개하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오렌지색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등장합니다. 베일에 ... 김태운
- [톱플레이] 타구 속도 197km/h‥'야구공 빠개지겠어!' 총알 같은 타구와 송구로 메이저리그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괴물 선수,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피츠버그와 애틀랜타의 경기. 3회 피츠버그 크루즈 타석인데요. 잘 맞았어요! 그런데 공이 어딨죠? 타구가 너무 빨라서 잘 안 보였군요. 총알처럼 ... 박주린
- [스포츠 영상] U-18 남자농구 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 18세 이하 남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8강전에서 홈팀 이란에 한 점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송기성
- [날씨] 중부, 새벽 비 살짝‥낮엔 구름 사이 햇살 오늘 서울 등 중부를 중심으로는 비까지 와서 약간 서늘함이 감돌기도 했는데요. 내일 새벽 사이에도 약하게 비구름이 지납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북부를 중심으로 5mm 미만의 비가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낮에는 다시금 햇살이 기온을 끌어올립니다.... 최아리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뉴스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