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정동훈

유엔개발계획 "튀르키예 피해 130조 원 넘을 것"

입력 | 2023-03-08 06:22   수정 | 2023-03-0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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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에서만 1천억 달러, 우리 돈으로 130조 6천억여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는 유엔개발계획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루이사 빈튼 유엔개발계획 튀르키예 사무소 대표는 현지시간 7일 ″지금까지 계산에 따르면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액 규모가 1천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튀르키예에서는 강진으로 인해 수십만채의 가옥이 파괴됐으며 최악의 피해가 발생한 하타이주(州)의 경우 종말론적 상황이 빚어진 상태″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