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추락' 미 수송기 탑승자 5명 시신·기체 발견

입력 | 2023-12-05 06:49   수정 | 2023-12-0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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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입니다.

지난달 29일 일본에서 주일 미군 오스프리 수송기가 바다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는데요.

사고 발생 닷새 만에 탑승자 5명의 시신과 기체 일부가 발견됐습니다.

미국과 일본 잠수부가 어제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야쿠시마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탑승자 5명의 시신과 오스프리 수송기 동체 부분을 찾아낸 건데요.

기체 잔해는 미군에 인계됐고, 미군은 이를 토대로 사고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이제 남은 실종자는 2명, 미국과 일본은 사고 현장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미군 오스프리 수송기는 혼슈 서부 야마구치현 이와쿠니 기지를 출발해, 오키나와현 가데나 기지로 가던 중 추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