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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중고등학생이 저자로 등재된 논문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 7개 대학, 15건이 연구 부정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대 이병천 교수 아들은 아버지와 공저자로 이름을 올린 논문을 대학 편입에 활용했다 적발됐습니다.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엄격하고 공정한... 이미경
- [고교생 논문] 너무나 뛰어난 교수 자녀들…"중1도 논문 저자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고등학생 저자 논문 실태에 대한 연속 보도, 오늘은 교육부가 고등학생 참여 논문이 유독 많은 15개 대학을 상대로 벌인 특별감사 결과부터 보도합니다. 연구 부정이 최종 확인된 게 7개 대학 15건, 이 중 내 아들, 딸을 공저자로 올... 조효정
- [고교생 논문] 의도 뻔한데…"입시부정 확인 안 돼·징계도 안 돼" 이렇게 내 아이나 지인의 자녀를 무리하게 저자에 올린 이유, 입시를 위해서라는 확신에 가까운 의심이 들지만 교육부는 '논문 부정'은 확인했지만 이게 '입시 부정'으로 이어졌는지는 거의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또 이렇게 '연구 부정'을 저질러도 '징계 시효' ... 정동훈
- [고교생 논문] '멍하니' 있다 가도 논문 저자…변질된 '노벨상' 플랜 MBC 탐사기획팀의 고등학생 논문 추적 보도 이어갑니다. 이번 취재를 진행하다 고등학생 저자 논문이 'R&E 프로그램' 차원에서 생산된 사례를 대거 발견했습니다. R&E, 탐구와 교육을 뜻하죠. 우리도 노벨 과학상 재원 일찌감치 키워보자는 뜻에서 정부가 세... 장슬기
- 패스트트랙 늑장 수사?…윤석열 "결과 보면 알 것" 오늘 대검찰청을 상대로한 국정 감사가 열렸습니다. 여러 사안들이 등장했는데 먼저 국회 충돌 사태에 대한 검찰 수사 얘기부터 정리해 드립니다. 민주당은 주고 한국당 의원들은 왜 조사하지 않냐고 따졌는데 윤석열 검찰 총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할 것이고 어... 손병산
- '동반퇴진' 묻자 "법 따라 충실"…접대 보도엔 '강경' 윤석열 총장은 조국 전 장관 관련 수사에 대해선 원론적 답변만 유지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사퇴 가능성은 일축 했고 별장 접대 의혹을 제기한 한겨레신문 보도에 대해선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서 손령 기자입니다. 석달 전 인사청문회에... 손령
- 때리고 넘어뜨리고…'전쟁'같았던 평양 원정 90분 중계도, 관중도 없이 치러졌던 축구 대표팀의 평양 원정 경기의 영상 일부가, 이틀이 지나서야 공개 됐습니다. 오늘 귀국한 선수들의 말처럼 심한 욕설과 거친 몸싸움이 난무 했는데, 경기 영상을 직접 보시겠습니다. 정 규묵 기자입니다. 경기를 치... 정규묵
- 순식간에 퍼진 설리 '사망보고서'…"소방 직원 유출" 가수 설리 씨가 숨졌을 당시, 소방 당국의 내부 보고서가 유출되면서 SNS를 통해서 순식간에 퍼져 나갔는데요. 조사를 해봤더니, 경기지역 한 소방관의 소행이었습니다. 호기심에 사진을 찍어서 유출을 했다는 건데, 경기도 소방 재난 본부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 이기주
- 윤지오 "캐나다서 교통사고" 주장…소견서 보니 고 장자연 씨 사건의 증언자였던 윤지오 씨는 캐나다로 출국한 뒤 경찰의 출석 요청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경찰이 윤 씨를 수사하기 위해서 캐나다에 사법 공조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윤 씨는 교통사고로 건강이 악화돼서 귀국이 어렵다는 ... 윤수한
- 시위 지도자 '쇠망치' 피습…피 흘리며 쓰러져 홍콩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재야 단체 대표가 도심 한복판에서 쇠 망치로 폭행을 당했습니다. 이 대표, 지난번엔 복면을 쓴 괴한들에게 쇠막대로 두들겨 맞기도 했었는데, 야권 인사들을 상대로 한 폭력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희웅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김희웅
- 태풍 오는데 자루 아무데나?…日 오염토 줄줄이 유출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을 강타하면서 유실된 후쿠시마의 방사능 오염물질 규모가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이 된것만도 최소 10톤 이상인데, 여기에 후쿠시마의 한 공장에선 독극물까지 유출이 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도쿄 고현승 특파원이 취재 ... 고현승
- '지문 인식' 뚫렸다…"아무나 갖다 대도 다 열려"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 S10과 노트10의 지문 보안이 뚫리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특정한 실리콘 케이스를 씌우면 등록된 지문이 아닌 다른 사람의 지문으로도 누구나 잠금을 풀 수 있다는 건데요. 삼성은 긴급히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민 ... 이재민
- [바로간다] 숨죽여 엽총 겨냥한 순간…"멧돼지가 쓰러졌다" ◀ 기자 ▶ 인권사회팀 이문현 기잡니다. 양돈 농가를 공포에 떨게 하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야생 멧돼지에게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발견되면서 그제부터 총기를 사용한 본격적인 소탕 작전이 시작됐습니다. 엽사들과 함께 멧돼지 사냥 현장으로 바로 가보겠습니다. 멧돼지 두 마리가... 이문현
- '70억 뇌물' 롯데 신동빈…"일단 실형은 피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최순실의 K스포츠 재단에 뇌물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지만 실형은 아니었습니다. 대신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이 실형을 확정 받았는데 아흔일곱 살의 고령이라 수감 생활이 가능한지 법적 판단이... 최경재
- "할인 비용 절반 내라"…"그렇다면 세일 못 해"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가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하는데 정작 백화점들이 참여에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할인 때문에 생기는 부담을 지금까지 납품업체가 대부분 지어온 걸 공정위가 앞으로는 백화점과 반반씩 나누라고 하면서 생긴 일입니다. 백화점들은 가뜩이나... 김세진
- 수출용 '메디톡신' 강제 회수…국내용은 어쩌나 국내 보톡스 시장 1위 업체인 메디톡스의 수출용 제품 일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아서 식약처가 강제 회수, 폐기 명령을 내렸습니다. 국내용 제품도 같은 공장, 같은 라인에서 생산하고 있어서 식약처가 추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동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 전동혁
- 文-경제장관 마라톤회의…"민간 투자 활성화"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외 경제 상황이 엄중하다고 판단하고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경제부처 장관들을 모두 소집해 마라톤회의를 열었습니다. 검찰 개혁뿐 아니라 경제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밝힌 건데 오늘은 '건설 투자'의 중요성까지 강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보... 이덕영
- 백마 탄 김정은 '압박'에…美 '체제 보장 논의' 답 스톡홀름에서 북한과 미국의 비핵화 실무 협상이 결렬된 이후 처음으로 미국이 북한의 핵심 요구사항인 체제 보장과 관련해 논의할 뜻이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어떤 맥락에서 나온 얘기인지 워싱턴 박성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스웨덴에서 협상이 ... 박성호
- [정참시] "짠한 윤석열, 얼마나 힘들까?"/ 황교안, 장외집회 실탄 장전? "금처럼 아껴" 정치적 참견시점, 정치팀 박영회 기자 나와있습니다. 첫 소식 볼까요. "짠한 검찰총장님, 얼마나 힘들까?" 오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누군가 윤석열 총장 걱정을 많이 해준 거 같습니다. ◀ 기자 ▶ 네, 한국당 의원들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걱정하고 응원하며 ... 박영회
- [당신뉴스] 학교에 '쓴소리' 안 아꼈더니…"돌아온 건 해임" 시청자의 소중한 제보로 만드는 오늘은 23년간 일해온 학교에서 해임된, 한 교사의 이야기인데요. 학교 측은 해당 교사가 학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사유를 밝혔는데, 이 교사는 학교측의 눈밖에 나서 부당한 징계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재욱 기자가 취재... 이재욱
- 출근길 도심 멧돼지 소탕戰…실탄 쏜 경찰관 다쳐 오늘 아침 출근 시간, 충북 청주의 도심에 난데 없는 멧돼지 일곱 마리가 출몰 했습니다. 멧돼지들이 차를 들이받고 건물로 돌진 하는 등 시내를 누비고 다니면서, 시민들이 공포에 떨었는데요. 경찰이 실탄까지 쏴서 멧돼지를 사살 했지만, 경찰관 한 명이 다리를... 이재욱
- 아예 못 찾아오게…반려동물 섬에다 '고려장' 키우던 반려동물이 병이 들거나 싫증이 나면 내다 버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요즘은 아예 집으로 찾아오지 못하도록 멀리 섬 지역에 갖다 버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박영훈 기자가 현장 취재 했습니다. 가을 낚시객들로 붐비는 전남 완도군... 박영훈
- 숨진 시신 매일 닦고 설탕물 먹여…수상한 수련원 한 50대 남성이 제주에 있는 명상 수련원에 들어 갔다가 한 달 반 만에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시신은 이미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는데, 수련원 사람들은 신고를 하지 않은건 물론이고 시신을 매일 닦고 설탕물도 먹였다고 합니다. 경찰이 수련원 관계자 여섯... 박성동
- 태풍에 집 벽이 무너져도…"고작 650만 원 지원" 이달 초 경상북도를 강타한 태풍 미탁으로, 울진과 영덕 지역은, 곳곳이 물에 잠기고 산사태가 나면서 엄청난 피해를 입었죠. 가정집이든 점포든 숟가락 하나 남지 않은 곳이 적지 않은데, 문제는, 점포나 상가의 경우 정부 지원금이 한푼도 나오지 않는다는 겁니다... 한기민
- 부담스런 새 면접관 'AI'…"거짓말 척 보면 알아" 기업들이 한창 신입사원 채용 전형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작년보다 세 배 이상 많은 백일흔일곱 곳의 기업에 인공지능, AI 면접관이 등장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유형이다 보니까 취업 준비생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는데요. 어떻게 하면 인공지능과의 면접, 잘... 지영은
- [오늘 이 뉴스] "CCTV 때문에 옛날 실력 안 나와"…'대도'의 반성 아닌 반성 1. '좀도둑' 조세형의 최후 변론 '좀도둑'으로 전락한 왕년의 '대도' 조세형. 여든이 넘은 나이에 남의 물건을 훔치다 재판을 받고 있는 그의 최후 변론이 화제입니다. 81세 절도범 조세형, 항소심에서 이 같은 최후 변론을 했습니다. "이제는 내 나이도 그렇고 시대적...
- '평양 원정' 영상 공개 '거칠었지만 팽팽했다'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이틀 전 평양에서 열린 남북 축구 맞대결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북한의 거친 플레이속에 경기 내용은 팽팽했습니다. 새벽인데도 많은 팬들이 마중나오셨어요. 그만큼 걱정됐던 거겠죠. 다행히 손흥민 선수나 다들 밝아 보이... 김태운
- '식지 않는' 키움 타선 '오늘 끝낼까?'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끝내려는 키움과 1승이 간절한 SK가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진행 상황, 이명진 기자 전해주시죠. 지면 끝장인 SK는 왼손 투수 요키시를 상대로 우타자를 8명이나 배치하며 승부수를 냈는... 이명진
- KIA 윌리엄스 감독 입국 "5분 만에 수락" 프로야구 KIA의 신임 윌리엄스 감독이 오늘 입국했습니다. KIA 구단과 만난지 5분 만에 감독직을 수락했다는군요. ◀ 영상 ▶ 오늘 새벽 도착한 윌리엄스 감독. 본인도 피곤할텐데… mbc 취재진에게 인사를 건네는 친화력까지! "어떠세요? 참 이른 시간이에... 전훈칠
- [톱플레이] 3년 연속 최고 골잡이 '우리 아빠 최고!' 아빠들이 가장 뿌듯할 때는 언제일까요? 축구의 신도 예외는 아니네요.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영상 ▶ 지난 시즌 36골을 폭발시킨 메시. 유럽 최다 골 선수에게 주는 '유러피안 골든슈'를 받았어요. 최초의 3년 연속 수상에 통산 최다 6번째 수상! 아이들... 정준희
- [스포츠 영상] 여자배구 미디어데이 "공공의 적은 흥국생명" 모레 여자프로배구 개막을 앞두고 미디어데이가 열렸습니다. 디펜딩챔피언 흥국생명이 공공의 적으로 꼽혔네요.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 [날씨] 동해안·남부 오락가락 비…주말 차츰 맑아져 매일매일 물감을 덧바르는 듯 하루가 다르게 가을 색이 짙어져 갑니다. 파란 가을 하늘도 노랗고 붉은 단풍도 발걸음을 멈추게 하죠. 가을 억새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전국 각지의 억새와 갈대 군락지에서는 지금 가을 축제가 한창입니다. 아쉽지만 내일은 온종일 흐리고 동해안... 최아리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10월 17일 뉴스데스크를 마칩니다. 오늘도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