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이필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오늘 정부광고지표의 활용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와 언론재단은 앞으로 광고주가 매체 선정에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면 참고 자료만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2022년부터 적용한 ′정부광고지표′는 열독률 조사 과정에서 기준의 적절성 여부, 신뢰도 하락 등의 논란이 불거졌고 정부가 정한 기준에 따른 언론사 순위 제공이라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문체부 관계자는 ″광고주의 자율적인 매체 선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면서도 불필요한 논란으로 시장의 신뢰를 잃는 일이 없도록 의견수렴과 모니터링 등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