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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공사장서 다친 50대 노동자 나흘 만에 숨져‥중대재해법 조사

입력 | 2023-03-16 05:31   수정 | 2023-03-16 05:35
경기 이천시의 한 공사장에서 사고를 당한 50대 노동자가 숨져,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1일, 경기도 이천시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천공기 부품 교체 도중 기계에 옷이 끼이는 사고로 크게 다쳤고, 나흘 만인 어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은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처벌법 적용 대상이며, 현재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려진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