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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동안 접촉자 수백 명‥이미 '연쇄 감염' 가능성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끝내 한국에도 상륙 했습니다. 지금까지 5명이 확인됐지만 접촉한 이들이 많아서 더 걱정입니다. 특히, 40대 목사 부부와 이 부부를 차에 태워 준 지인만 해도 접촉자가 최소 백 명이 넘고 목사 부부의 아들이 이미 확진 되면서... 정영훈
- "방역택시 탔다"‥목사 부부 거짓말에 구멍 뚫린 방역 또 다시, 거짓말이 감염을 키웠습니다. 목사 부부가 역학 조사에서 차를 태워준 지인의 존재를 숨기고 "택시를 타고 집에 갔다"고 거짓말을 한 건데요. 이 지인은 백신도 맞지 않았고 확진 판정을 받을 때 까지 6일 동안, 식당, 마트, 병원까지 자유롭게 일상... 지윤수
- '오미크론' 무증상·경증?‥"아직 정보 부족, 단정 위험" 지금까지 30개 정도 나라에서 오미크론이 발견됐습니다. 그런데 치명률 같은 통계를 아직 잡을 수가 없다 보니 전파 속도 말고 얼마나 위협적인지 실체가 선명하지 않습니다. "가볍게 지나갈 거다" "아니, 그렇지 않다" 분석과 전망이 엇갈립니다. 이준범 기자입... 이준범
- 남아공 확진자 74% '오미크론'‥"한 달도 안 돼 우세종" 전 세계 확산하는 걸 보면 오미크론이 델타보다 5배 정도 빠릅니다. 이 바이러스를 처음 발견한 남아공 정부가 최근의 확진자를 분석해 보았더니 74%가 오미크론 변이였습니다. 출현하고 한 달도 안 돼서 이른바 우세종이 된 겁니다.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 임소정
- '오미크론 차단'‥0시부터 모든 입국자 '열흘' 격리 정부가 오늘 자정부터 2주 동안, 백신 접종과 상관 없이 모든 입국자는 열흘 동안 격리 생활을 하도록 긴급 조치를 내렸습니다. 해외에서 오미크론 감염자가 더 들어오는 걸 막기 위해서 인데요, 2주 동안 위험도를 평가 해서 더 연장할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손령
- "거리두기 '4단계' 수준도 검토"‥인원·영업시간 축소? 결국,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내일, 발표합니다. 적어도 수도권은 사적 모임의 인원 수 제한은 물론이고 영업시간을 다시 제한 하거나 유흥 시설의 집합 금지까지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김성현 기자입니다. ... 김성현
- '병상 확보' 지지부진‥부족한 의료진 '설상가상' 정부가 일선 병원에 코로나 병상을 더 준비하라는 행정 명령을 내린 지 한 달이 됐지만 현장은 아직 준비가 안 돼 있습니다. 병원 탓만 할 수 없는 게 당장 병상을 담당할 간호사가 부족하다 보니 이른바 '인력 돌려막기'도 한계에 와 있는 겁니다. 박윤수 기자... 박윤수
- 이준석 "당무 보고 못 받아‥홍보비 해먹는다며 모욕"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잠행 사흘 만에 작심한 듯이 윤석열 후보 측을 비판했습니다. 후보 선출 이후에 자신은 당무 보고를 받은 적이 없을 만큼 무시를 당했고, 홍보비를 해먹으려고 한다는 모욕적인 말까지 들었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러면서 그 발언을 했던 인사부... 신수아
- 이준석 작심 비판에 "답답하다"‥'당 대표 탄핵' 집회도 이같은 이준석 대표의 비판에 대해서 윤석열 후보는, 공개적인 언급은 삼갔지만 내부적으로는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를 해결할 방안을 두고 당 원로들의 의견까지 엇갈리고 있는 상황인데, 당 밖에서는 이준석 대표를 탄핵하라는 보수 단체의 집회... 이기주
- 이재명 '실용주의'‥"용적률 완화·원전 재고할 수도"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비대했던 선대위 조직을 대폭 통폐합하는 체제 개편을 마무리했습니다. 실무진들에겐 쇄신된 조직에 맞게, 계급장을 떼고 소통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후보는 기본소득과 부동산 정책 등 현안에 대해서도 특유의 실용주의를 강조하면서 중도층 외... 김재경
- 민주 '조동연 논란'에 곤혹‥김병준 "브로치"도 여진 그런데 민주당의 외부 영입 인사 1호인 조동연 공동 선대 위원장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 이면서 곤혹스런 상황에 놓였습니다. 조 위원장을 '전투복 위의 브로치'로 깍아 내렸던 국민의 힘 김병준 상임 선대 위원장의 발언과 해명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학수... 이학수
- 소비자 물가, 10년 만에 최고 상승‥미국도 긴축 돌입? 소비자물가가 10년 만에 가장 크게 오르면서 두 달 연속 3%대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물가 상승, 이제 세계적인 현상이죠. 미국이 예상보다 빨리 긴축에 들어갈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코로나로 돈을 풀던 시대는 이제 끝났다는 뜻인데요. 김세로 기자입니다. ◀... 김세로
- 손준성, 37일 만에 다시 구속 갈림길‥보강수사 얼마나? 윤석열 총장 당시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 피의자, 손 준성 검사가 다시 한번 구속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이 시간, 법원이 영장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현장을 연결합니다. 윤수한 기자! ◀ 기자 ▶ 서울중앙지법입니다. 결과는 아직 ... 윤수한
- '50억 퇴직금' 곽상도 구속영장 기각‥"혐의 소명 부족" 법원이 곽상도 전 의원의 구속 영장을 내 주지 않았습니다. 혐의가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는 건데 검찰 수사가 그 만큼 부족 하다는 겁니다. 아들의 퇴직금 50 억원이 범죄의 대가가 아니라는 건지, 정 관계를 향하던 대장동 수사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이재욱 ... 이재욱
- 잔고 위조 '윤석열 장모' 징역 1년 구형‥"무속인에 속았다" 윤석열 후보의 장모 최 모 씨는 3백억 원대 은행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죠. 검찰이 오늘, 징역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최 씨는 자신도 무속인 동업자한테 속은 거라면서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임명찬 기자가 보도합... 임명찬
- [단독] 소송 당사자도 보고서 못 보게 하고‥4년째 시간 끌기 저희는 어제 그동안 비밀 속에 숨어 있던 BMW 화재, 조사 보고서를 단독 입수해 보도했습니다. 불이 난 건 단순히 부품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인 설계 결함 때문이라는 게 보고서의 결론 이었습니다. 3년 전, 소비자 2천6백여 명이 BMW를 상대로 소송을 냈... 홍신영
- 부품 바꾸면 당분간은 불 안 난다?‥리콜로 BMW에 면죄부 BMW 화재의 원인이 근본적인 설계 결함이라면 단순히 부품만 바꾸어 주는 리콜은 해결책이 아닙니다. 정부도 이걸 알면서도 리콜을 6번이나 승인해 주면서 BMW에 사실상 면죄부를 준 꼴이 됐습니다. 대체, 언제까지 리콜만 반복 할 것인지 이 문제는 고은상 기... 고은상
- 음주 뺑소니, 다시 돌아와 또 뺑소니‥피해자 사망 한 택배 차량이 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트럭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오더니 차량을 치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그런데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서 현장을 살펴보던 사이, 앞서 사고를 냈던 그 트럭이 다시 운전자를 치고 달아났고, 피해자는 결국 숨졌습니다. 가... 양정은
- 땅다짐 중장비 덮쳐 3명 사망‥모두 재하청 노동자들 도로 포장 공사 현장에서 땅을 다지는 중 장비 차량이 갑자기 앞으로 움직이면서 작업자 세 명이 깔려 숨졌습니다. 숨진 세 명 모두 재하청 업체에서 고용된 60대 일용직 노동자였습니다. 이문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어제저녁, 경기도 안양의 도로... 이문현
- 아파트 베란다 창틀 달다가‥노동자 2명 추락사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베란다 철제 창틀을 교체하던 작업자 두 명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철제 창틀을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낡고 오래된 베란다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혜인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 리포... 정혜인
- 총수 일가 미등기임원 176건‥"책임 안 지고 막대한 보수"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총수 중 미등기 임원으로 등재된 명단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미등기라는 건 총수만큼 돈을 받으면서 총수로서 법적 책임은 지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당장,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도 피해갈 수 있습니다. 서유정 기자입니다. ◀... 서유정
- [단독] 우슈 전 국가대표, 후배에게 성폭력‥감독은 '2차 가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인 우슈 실업팀의 한 남자 선수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국가대표 출신의 같은 팀 선배한테 성폭력을 당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피해자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수치스러운 가혹 행위와 조롱을 당했는데, 소속팀 감독마저 피해자 탓을 하면서... 김건휘
- 손실보상 하한 '50만 원'으로‥새해 예산안 처리 임박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인 오늘, 현재 여야의 막판 힘겨루기가 치열한데요. 전체 607조 규모와 주요 쟁점에는 합의를 했지만, 몇 가지 세부 사업을 두고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합의 처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 최경재
- "북핵·미사일 위협 증가"‥한·미 작전계획 수정 합의 한미 군 당국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크게 증가했다고 판단하고, 이에 대응하는 작전 계획을 전면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바이든 정부 들어서 처음 열린 한미 안보 협의회에서 양국 장관이 전격 합의를 했는데요. 전시 작전권 전환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정동훈
- "다음 달 한·중 화상 정상회담 추진"‥막판 조율 중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화상 정상회담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서훈 청와대 안보실장이 오늘 중국을 방문해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원을 만났는데, 막판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해인 특파원, 서... 이해인
- 양성평등 미디어상 수상 본사 신재웅 기자가 단독 보도한 가 제23회 양성평등미디어상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성인지예산 논란 등 젠더 갈등을 부추기는 뉴스들을 검증 보도한 팩트체크 코너 는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뉴스데스크편집팀
- 사상 초유 '악수 거부'‥'김사니 감독 대행 자진사퇴'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지금 여자배구에는 사상초유의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등 5개 팀 감독들이 기업은행 김사니 감독 대행과 악수를 거부하기로 하고 단체행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명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세터 조송화의... 이명노
- '분노 폭발' 황희찬 '팔꿈치 가격은 못 참아!' 울버햄프턴의 황희찬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데뷔 첫 경고를 받았습니다.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면서 득점 사냥엔 실패했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중앙선 부근에서 엉켜 넘어진 황희찬이 상대 선수를 밀쳐내자, 분위기가 험악해집니다. 공중... 이명진
- [톱플레이] '살찐 외계인' 호나우지뉴 '클래스는 영원하다' 한때 외계인으로 불렸던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가 자선 경기에서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는데요. 톱플레이에서 확인해 보시죠. 브라질에서 열린 자선경기에 나선 호나우지뉴. 올해 벌써 42살에…몸도 예전처럼 날렵하진 않지만 역시 호나우지뉴다웠습니다.... 김태운
- [스포츠 영상] 배드민턴 김소영·공희용, 월드투어 파이널 준결승 진출 배드민턴 여자복식 김소영·공희용 선수가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인도네시아 조를 2대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송기성
- [날씨] 새벽 내륙 비·눈, 낮엔 쾌청‥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 내일 출근길 추위는 오늘보다는 덜합니다. 다만 수도권 지방은 새벽 한때 그밖 지방은 오전에 비나 눈이 조금 올 텐데요. 기온이 낮은 경기 동부와 강원도 내륙, 또 그 밖의 내륙 산지를 중심으로는 1에서 3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그래도 오후에는 쾌청한 하늘... 최아리 캐스터
- 창사특집 다큐 '이용마의 마지막 리포트' 방송 오늘 밤 10시 50분에는 MBC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이용마의 마지막 리포트'가 방송됩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공정방송 파업 중 해고됐던 고 이용마 기자가 암 투병 중 죽음과 맞서는 모습을 기록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언론을 지향했던 그가 남긴 말들을 담았습니다... 뉴스데스크편집팀
- 뉴스데스크 클로징 오늘 뉴스 마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