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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12월 26일(수)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오늘 오후 5시쯤 서울 강남구청역 인근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창고 내부 건물이 타면서 강 건너에서도 보일 정도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고 퇴근길은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민간...
- "강 건너서도 검은 연기 기둥 보여"…정전·혼잡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뉴스는 몇 시간 전, 서울 강남의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한 화재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강남구청역 인근 한 대형 신축 건물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주변 아파트 정전과 함께 일대 퇴근길이 마비됐습니다.... 양효걸
- '아슬아슬' 바깥으로 휜 철골…불길 잡혔나? 그러면 화재 현장을 직접 연결해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준희 기자. ◀ 기자 ▶ 네, 청담동 화재 현장입니다. 이 기자 뒤를 보니까 지금은 불이 다 꺼진 거 같네요. ◀ 기자 ▶ 네, 제 뒤로 보이는 건물이 오늘 화재가 난 오피스텔 공사... 이준희
- [영상] 끊긴 혈맥 잇는 첫걸음 [신장철/11년 전 경의선 마지막 운행] "감개가 무량하죠. 경의선 중단된 것이 10여 년 세월이 흘렀는데…" [김금옥/개성출신 이산가족] "개성쪽 하늘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게 감개무량하죠."
- '서울'과 '평양'…70년 만에 잇는 남북 혈맥 남북이 70년간 끊어졌던 한반도의 혈맥을 잇는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경의선과 동해선의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고 현대화하는 착공식이 오늘 오전 측 개성 판문역에서 열렸습니다. 먼저 공윤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남북이 함께 줄을 당기자, 도로 표... 공윤선
- 부산에서 유럽까지…동북아 철도공동체 탄력받나? 우리 정부는 북한과의 철도 연결을 통해서 중국과 러시아, 몽골을 거쳐서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나가려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남북의 대표적인 경제협력 사업인 만큼 향후 북한의 문이 열리면 우리가 주도할 것처럼 보이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주변국... 이호찬
- "실체없다" 한국당만 불참…다른 정당 "정략적 몽니" 오늘(26일) 착공식에는 주요 정당의 원내대표가 모두 참석했지만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만 불참했습니다. 한국당은 이번 착공식은 실체가 없고 여론조작용이라고 주장했는데요, 다른 정당들은 한국당이 정략적으로 몽니를 부리고 있다면서 한목소리로 비난했습니다. 신재웅... 신재웅
- '민간인 사찰' 의혹 靑 압수수색…'임의 제출' 형식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오늘 청와대를 전격 압수 수색했습니다. 일단 김태우 수사관이 작성한 문건과 관련 컴퓨터 여러 대를 확보하고 분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임현주 기자입니다. 검찰이 오늘 청와대 민정... 임현주
- 순순히 압수수색 응한 靑…자신감 반영? ◀ 앵 커 ▶ 들으신대로 오늘 압수 수색은 검찰이 직접 청와대 경내에 들어가지 않고, 압수 목록을 보여주면 청와대가 이에 맞춰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별다른 저항이나 반발도 없었다고 하는데, 이번 사건에 대한 청와대의 자신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어... 임명현
- [단독] 대전·서울 그리고 여수…'전자발찌' 끊고 전국 누볐다 미성년자를 두 차례나 성폭행한 전과 3범의 4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찬 상태에서 또 다시 성범죄를 저지른 뒤에 KTX를 타고 그야말로 전국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전자발찌 말고 위치를 추적하는 수신기가 따로 있는데, 이건 버리고 도피 행각을 벌인 모습이 CC... 이지수F
- [단독] "추적장치 버리는 데 1초"…'감시망' 뚫렸다 보신 것처럼 전자발찌를 찬 성 범죄자가 감시망을 쉽게 피할 수 있는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전자발찌를 아예 끊어 버리거나 위치 추적기를 아무데나 버리면 이 사람을 찾을 수가 없는 겁니다. 이어서 이유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CCTV를 보면 성... 이유경
- 악명높던 '고문 현장'이 '인권 요람'으로 거듭나다 서울 지하철 1호선 남영역 바로 옆에 있는 남영동 대공분실은 민주화 인사를 잡아다가 고문했던 곳으로 악명이 높죠. 경찰이 관리하던 이곳을 오늘 행정안전부가 넘겨받았습니다. 대공분실은 앞으로 시민을 위한 공간, 민주 인권기념관으로 거듭날 예정인데요. 현장에 ... 장인수
- [단독] "노동자 안전은 없었다"…위반 40건·과태료 1억 이번에는 발전소에서 일하다 목숨을 잃은 고 김용균씨 사건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태안화력발전소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특별감독이 열흘째 진행되고 있는데, 노동자들의 안전과 관련한 수십 건의 법위반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과태료만 1억 원으로 집계가 되는데요. 어... 조명아
- 폐원 신청·검토 1백 곳 넘는데…"어디로 가야 하나요" 전국에서 폐원을 신청하거나 검토하고 있는 사립유치원이 백 곳을 넘었습니다. 교육부는 내일부터 홈페이지에 무단 폐원 신고 센터를 개설하고,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학부모들은 더 이상 정부를 믿지 못하겠다면서 분노하고 있습니다. 박진주 기자입니다... 박진주
- 본회의 D-1…'김용균법', '유치원법' 운명은? 앞서 고 김용균씨와 유치원 관련 소식을 전해 드렸는데, 오늘(26일)도 국회에서는 하루종일 '김용균법'과 '유치원3법'을 두고 회의가 이어졌습니다. 두 법 모두 여야 합의가 또다시 불발됐는데요. 내일 국회 본회의 처리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자세한 상황 취... 김지경
- "미세먼지 마시면 몸에 남는다"…어릴수록 위험 우리가 얼마나 질 나쁜 공기를 마시며 사는지, 이게 건강에 얼마나 나쁜지를 보여주는 정부의 대규모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혈액과 소변에서 검출된 대기 오염 성분이 주요 국가에 비해서 많았는데요. 주목할 것은, 어른보다 호흡을 자주하는 어린 아이들 몸 속에... 김윤미
- "계약서도 안 쓰고 일 시키고 돈도 제대로 안 줘" ◀ 앵 커 ▶ 조선업계 '빅3' 가운데 하나인 대우조선해양이 하도급 업체들에게 턱없이 낮은 하도급 대금을 지급해오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 명령과 함께 108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피해 업체들이 배상을 받을 길은 막막하다고 합니다. 박찬정 ... 박찬정
- '여친인증'사진 왜 올렸나?…"관심 받고 싶어서" 이른바 '여친 인증'을 한다면서 여성의 신체 부위를 몰래 찍은 사진을 극우 성향 '일간베스트' 사이트에 올린 남성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대체 이런 사진을 왜 올렸냐고 물었더니 "관심 받고 싶었다"고 답했습니다. 박윤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박윤수
- '이미 세 차례' 손승원…'이번엔' 무면허 음주 뺑소니 배우 손승원씨가 만취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냈습니다.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달아나다가,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에게 붙잡혔는데, 손씨는 이미 세차례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습니다. 이문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울 강남의 왕... 이문현
- '음주 단속' 피해…시속 190km로 경찰과 추격전 이번에도 음주운전 소식입니다. 술에 취한 20대 운전자가 음주 단속을 피해서 무려 시속 190km에 육박하는 속도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가 붙잡혔습니다. 윤창호법 시행 이후에 이렇게 단속을 피해서 달아나는 운전자가 있을 것을 예상해 대기하고 있던 경찰 추... 윤파란
- 고객 한눈팔 때…"일부러 흠집 내고 덤터기" 차량에 일부러 흠집을 낸 뒤, 고객들에게 수리비를 뜯어낸 '양심불량' 렌터카 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의 대다수는 운전경력이 짧은 대학생이나 젊은 여성들이었는데요. 조수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렌터카 업체 직원이 ... 조수영
- 2018 한국 축구 올해 '최고의 골'은?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러시아월드컵, 아시안게임, 벤투호까지 올 한해 우리 축구대표팀 정말 뜨거웠죠? 축구팬들을 열광하게 했던 대표팀의 '베스트 골'은 어떤 게 있을까요? MBC 스포츠뉴스가 뽑은 베스트 5 입니다. ◀ 영상 ▶ 5위부터 만나보시죠. ... 김태운
- '공수 겸비' 정지석 "이제는 내가 대세" 올 시즌 프로배구에선 이 선수가 '대세'죠. 공격과 수비를 모두 갖춘 '사기 캐릭터' 대한항공의 정지석 선수를 이명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내로라 하는 외국인선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공격 종합 1위. 리베로들을 제치고, 리시브 효율도 2위. 빈... 이명노
- 일일 소방관 변신 "경기보다 힘들어요" 한국에 들어온 추신수 선수가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직접 일일 소방관으로 변신을 했는데요. 그 현장, 함께 떠나보시죠. 출동에 앞서서 방화복을 입는 추신수. 지시대로 보호두건에…산소통도 메고… 여기에 산소마스크까지... 전훈칠
- [톱플레이] "크리스마스에는 질 수 없지!" 外 NBA에선 크리스마스 빅매치가 펼쳐졌습니다.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판 커리의 맞대결로 톱플레이 출발하죠. 지난 시즌 커리를 만나 6전 전패, 작아졌던 르브론 제임스. 오늘(26일)은 작심했습니다. 내외곽 득점에 멋진 패스도 척척! 잘 나가나 싶...
- [스포츠 영상] GS칼텍스 김현정, 강력 스파이크 맞아도 괜찮아요 여자배구 GS칼텍스의 김현정 선수, 얼굴에 강력한 스파이크를 맞았는데요. 다행히 밝게 웃으며 다시 코트로 들어왔습니다. 지금까지 수요일(26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 [날씨] 세밑한파 시작…강추위 한동안 계속 차가운 북풍이 갈수록 강해지면서 체감 온도가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곳 명동의 기온은 영하 4도, 체감 온도는 영하 8도에 달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찬바람이 몰아칠 때 가장 먼저 열을 뺏기는 곳은 바로 이 손입니다. 제가 1시간 전에 찍은 영상인데요. 실내에 있... 김가영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12월 26일 뉴스데스크를 마칩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여러분이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