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목록
- 매서운 '하이선'…지붕이 날아가고 트럭이 넘어졌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태풍 하이선이 오전 9시쯤 울산으로 상륙해서 내륙을 따라 북상한 뒤 오후 1시 반쯤 강릉 앞바다로 빠져 나갔습니다. 뭍에는 오르지 않을 거라는 기상청의 예보와 달랐습니다. 실종자가 발생했고 강풍으로 인한 정전과 시설물 피해도 컸습니다... 송광모
- "깨진 창문 그대로인데"…또 몰려온 태풍의 시간 이번 10호 태풍 하이선의 동선은 지난주, 9호 태풍 마이삭의 동선과 닮았습니다. 마이삭이 훑고 간 지역은 불과 나흘 만에 또 다시 태풍을 겪었다는 얘긴데요. 현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빗물에 완전히 덮여 버린 주택가. 물 위엔 쓰레기가 둥... 현지호
- '마이삭'이 부수고 간 지붕…'하이선'이 마저 날렸다 바닷가 마을은 거대한 해일 파도에 또 다시 강타 당하고 물에 잠겼습니다. 이미 지난 태풍에 망가질 대로 망가진 상태였는데 야속하게도 이번 태풍이 비켜가 주질 않았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집채만한 파도가 방파제를 위로 솟구치더니 순식간에 마을... 이규설
- 폭우에 철수하던 노동자…배수로에 빠져 실종 강원도 삼척에서는 실종자가 발생 했습니다. 석회석 채굴을 마치고 철수하던 작업자가 배수로의 거친 물살에 휩쓸리고 말았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실종자 수색에 나선 구조대원들이 하천 주변을 분주히 오갑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삼... 배연환
- "흙더미가 폭포수처럼"…아파트·공장 덮친 산사태 경남 거제시에서는 아파트 뒷산의 흙이 무너져 내리면서 아파트 입구를 막아 버려 주민들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흙이 흡사 폭포처럼 흘러 내렸습니다. 부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수십년 된 나무가 중심을 잃는가 싶더니 흙더미가 쏟아져 내립니다. "... 부정석
- 남해안 스치며 '물폭탄'…'물바다' 된 해안도시 이번 하이선도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품고 있는 태풍이었습니다. 한 시간에 40 mm씩 퍼부은 물 폭탄의 위력은 막강했습니다. 서창우 기잡니다. 물폭탄이 퍼붓자 순식간에 빗물이 차오른 거제시의 한 지하차도.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차량 한... 서창우
- 집채 같은 파도에…해안가 공장 '초토화' 태풍 마이삭으로 이미 큰 피해를 입었던 울산 산업 단지는 복구가 되기도 전에 또 다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파도가 넘어와서 공장이 물에 잠겼고, 정전으로 가동을 멈춘 곳들도 속출 했습니다. 이 소식은 정인곤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울산 울주군... 정인곤
- "절반도 못 치웠는데"…태풍이 몰고 온 쓰레기 태풍이 지나간 뒤에 밀려온 '쓰레기'들도 문젭니다. 제주에서는 마이삭 때 밀려온 쓰레기를 다 치우기도 전에 해안가 일대가 또다시 거대한 쓰레기장으로 변했습니다. 이어서 김항섭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해안가 일대가 온통 쓰레기로 뒤덮혔습니다. ... 김항섭
- [제보 영상] 전봇대 쓰러져 변압기 '파지직'…지붕 날아간 주택 오늘도 아침부터 많은 시청자 분들께서 직접 영상을 찍어서 실시간으로 태풍 상황을 제보해 주셨습니다. 전봇대가 쓰러지거나 지붕이 통째로 날아가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영상에 담긴 위급했던 순간들을 윤수한 기자가 정리 했습니다. (영... 윤수한
- 상륙 안 한다더니…'4시간' 내륙 지나간 이유는? 당초 태풍 '하이선'은 동해를 따라서 북상할 것으로 예측이 됐지만, 실제로는 내륙에 상륙해서 4시간 넘게 한반도를 관통 했습니다. 태풍 상륙 직전까지도 예보가 엇나갔는데 그 이유가 뭔지 정진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오늘 새벽 4시까지도 기상청... 정진욱
- 벽면에 구멍 뚫린 호텔…뜯겨진 철제 지붕 태풍 하이선은 한반도에 오기 전에 일본 규슈 서쪽 지방 을 지나쳤는데요. 스치듯 지나 갔지만 하이선의 위력은 엄청 났습니다. 주택이 무너지는 등 강풍 피해가 잇따랐고, 인명 피해도 속출 했습니다. 도쿄 고현승 특파원입니다. 해안가 호텔 벽면에... 고현승
- "2.5단계 효과 나타나"…내일부터 독감 접종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는 오늘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의 효과가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는 건데요. 2.5 단계를 추가로 연장할지 말지는 이번 주 추세에 달려 있습니다. 정동훈 기잡니다. 회원수 3만 명이 넘는 ... 정동훈
- '연쇄감염' 연결고리?…알고 보니 '건강식품 설명회' 대전에서는 감염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알 수가 없던 두 집단의 연결 고리를 추적해 봤더니 건강 식품 사업 설명회가 출발지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이미 다른 집단으로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문 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달 25일, 건강식품 사업... 문은선
- 내일 '복귀'…"시험 거부 구제 안 하면 또 단체행동"? 정부와 의사 협회 합의 이후에도 의료 현장에 돌아가지 않던 전공의들이 내일 아침부터 업무에 복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도 복귀 결정을 내렸다고 하다가 막판에 번복을 했는데요. 이번에는 정말로 복귀하는 건지, 현장을 연결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박윤수 기자.... 박윤수
- 귀 막고 눈 막고 "무조건 백지화"…'젊은 의사' 왜 이러나 의사들의 협상권을 위임 받은의사 협회가 정부 또 여당과 잇따라 합의를 했지만 전공의 단체와 의대생들은 지금도 그 합의 내용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전공의, 또 의대생 이 젊은 의사들이 유독 거세게 반대하는 이유가 대체 뭔지, 김윤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 김윤미
- 140일 만에 다시 구치소행…'3천만 원'도 몰수 광화문 집회를 주도했던 전광훈 목사가 끝내 구치소에 재수감 됐습니다. 법원은 "위법한 집회에 참가하지 않는" 등의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해준 건데 이걸 어겼다면서 보석 보증금의 일부도 돌려주지 않기로 했습니다. 곽동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 ... 곽동건
- 유엔에 제소한다더니…"방역 협조했다" 딴소리 전광훈 목사 측은 원래 오늘 "문재인 정부를 유엔 인권 위에 제소하고 정은경 본부장이 방역 전문가가 맞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기자 회견을 준비하다 재수감 결정이 나오면서 기자 회견도 무산됐습니다. 호송차에 오를 때에는 "방역에 적극 협조했다"면서 오히려 억... 손하늘
- "전 국민 지급도 일리 있지만…피해 맞춤형 불가피" 정부가 피해가 큰 사람들을 선별해서 주기로한 2차 재난 지원금에 대해서 누군 주고 누군 안주면 불만이 커질 거다. 이런 우려가 제기되고 있죠. 문재인 대통령은 전 국민에게 지급 하자는 주장도 일리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면서, 직접 이해를 구하고 나섰습... 이정신
- "코로나보다 굶주림" 주저앉는 소상공인들 그동안 간신히 버텨왔던 자영업자들, 이제는 정말 벼랑끝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수입은 끊겼지만 임대료나 대출 이자같은 지출이 계속 나가고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소상공인 열명 중에 일곱 명은 폐업을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강나림 기자입니다. 건... 강나림
- 강풍 맞고 물바다 뛰어들고…북한도 아침부터 '재난방송' 북한도 태풍 '하이선'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이번에도 이른 아침부터 방송을 통해서 현지 상황을 전했습니다. 그것도 거의 실시간에 가깝게 피해 상황을 전달 했는데요. 북한이 이렇게 태풍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는 이유를 나세웅 기자가 취재했습... 나세웅
- "아빠가 엄마를 죽이려 해요"…8살 딸이 신고 경기도 부천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집에서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남편은 아내가 집에 늦게 들어와서 화가 났다고 진술 했는데, 당시 집에 같이 있던 초등학생 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건휘 기자입니다. 오늘... 김건휘
- [오늘 이뉴스] 배달 급증…'코로나19 시대' 민폐 고객 이어서 오늘 이뉴스 전해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이 되면서 배달 수요가 크게 증가했죠. 배달이 많아진 만큼 민폐 고객도 늘었습니다. 요구사항부터 심상치 않은 짬뽕 주문! 홍합을 뺀 만큼 면은 더 줘야하고 많이 매우면 좀 덜 맵게, 식으면...
- 공세 대신 '우분투'…"함께 잘사는 일류국가로" 더불어 민주당의 이낙연 대표가 당 대표 취임 이후 첫 국회 연설에서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다"는 아프리카 말 '우분투'를 앞세워 협치를 강조했습니다. 조재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거대여당 대표 자격으로 처음 서는 국회 연단, 공들여 준비해온 ... 조재영
- "힘들어도 안 써요"…외면 받는 '소상공인 대출'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서 정부가 긴급 대출을 해주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차 대출 때에는 밤새 줄을 서가면서 신청 했는데 현재, 2차 대출은 어찌된 게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자영업자들이 대출을 외면 하는게 아니라 이 대출이 자영업자를... 서유정
- 시속 '282km'에 곡예 운전까지…"위험천만" 대전에서는 도심에서 광란의 질주를 벌여온 폭주족 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이 됐습니다. 2~30대인 이들은 도심 한복판에서 280 킬로미터의 엄청난 속도로 위험 천만한 질주를 벌여 왔습니다. 김윤미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토요일 자정 무렵 대... 김윤미
- 개강하자 곳곳에서 '파티'…줄줄이 정학·징계 새학기를 맞은 미국 대학들에 학생들이 복귀하면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개강 파티 등으로 지역 사회 전파가 우려되면서 방역수칙을 어기면 정학 등의 징계를 내리는 대학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워싱턴 여홍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 여홍규
- "미술용품 사러 나왔다가"…12살 여학생도 강제 진압 홍콩 경찰이 이번에는 열 두살 소녀를 체포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소녀는 그저 문구점에 가려고 시내에 나온 것뿐이라고 항변했지만 홍콩 경찰은 물리력까지 동원해서 이 소녀를 체포했습니다. 베이징 김희웅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어제 오후... 김희웅
- 코로나 와중에 음주운전 '15%' 증가…왜? 이른바 '윤창호법'의 시행으로 조금 줄어들었던 음주운전 사고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다시 15% 증가했습니다. 경찰의 음주 단속이 원활 하지 않아서 운전자들의 경각심이 낮아진 거란 분석이 나오는데요. 경찰은 다시 음주 단속을 강화 하기로 했습니다. 이재욱 ... 이재욱
- [정참시] "추미애 엄마찬스는 '조국' 데자뷔!" / 헬멧 쓴 심상정, '노회찬법' 이번엔! 정치적 참견 시점, 오늘도 정치팀 박영회 기자 나와 있습니다. 첫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데자뷔'하면 어디서 한 번 본 거 같다, 그런 묘한 느낌을 말하는 건데 최근에 추미애 법무 장관 둘러싼 논란이 조국 전 장관과 비슷하다, 이런 얘기잖아요? ◀ 기자 ... 박영회
- 내일 4승 도전…'악연 양키스, 잘 만났어' 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토론토의 류현진 선수가 내일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류현진을 기대하는 토론토 감독과 걱정하는 양키스 감독의 반응처럼 두 팀의 운명이 걸려 있는 중요한 승부입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토론토는... 전훈칠
- 심판 맞히고 실격패…"고의는 아니었어요"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가 US오픈 16강전에서 실격패를 당했습니다. 홧김에 쳐 낸 공이 심판에 맞았기 때문인데요. 박주린 기잡니다. 시작부터 경기가 잘 풀리지 않으면서 조코비치는 다소 흥분한 모습이었습니다. 역동작에 걸려 바닥에 쓰러지... 박주린
- '신인왕 1순위' 소형준…'신무기도 위력 있네' 올해 프로야구 신인왕 1순위 소형준 선수가 최근 최고의 활약으로 팀과 자신의 첫 가을야구를 꿈꾸고 있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소형준의 8월은 눈부셨습니다. 5경기 4승 무패에 평균자책점 1.57. 내일 발표될 8월 MVP의 강력한 후보입니... 김태운
- 정우영 2골·권창훈 도움…'올 시즌 기대하세요'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 선수는 프리시즌 경기에서 2골을 터트렸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폴란드 1부 팀과의 친선 경기. 팀 동료 맞고 흐른 공을 정우영이 깔끔한 선제골로 연결합니다. 11분 뒤에는 결승골까지 터뜨렸습니다. 권창훈의 킬 패... 손장훈
- [스포츠 영상] 르브론 제임스의 더블클러치 덩크 LA레이커스의 승리를 이끈 르브론 제임스의 더블클러치 덩크입니다. 체공력이 엄청나네요. 월요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 [날씨] 내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선선한 가을날씨 이어져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면서 지금은 이렇게 서울 등 서쪽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머물고있습니다. 태풍이 남기고 간 덥고 습한 공기와 건조한 공기가 부딪히는 지역이기 때문인데 비의 강도는 시간당 5mm 안팎으로 약한 편입니다. 이번 태풍은 동쪽으로 치우쳐 북상을 하면... 최아리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9월 7일 뉴스 데스크를 마칩니다. 오늘도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