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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의 주요 뉴습니다. 새 학기 첫 날, 개학 연기를 강행했던 한유총이 여론 압박 속에 결국 하룻만에 철회했습니다. 내일부터 유치원은 정상 운영되지만 아이들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했다는 비난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정체된 대기에 ... 박재훈
- '사면초가'에 백기 투항…"불법 집단행동 책임 묻는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유치원 원장의 고유 권한"이라면서 개원을 무기한 연기하겠다던 한유총이 하루 만에 사실상 백기를 들고 투항했습니다. 아이들을 볼모로 삼는다는 싸늘한 여론, 또 전과는 분명히 다른 정부의 강경한 대응에 내일부터 정상적으로 개원하기로 한... 신정연
- '부글부글' 부모 여론 제일 무서워…"저희 문 열어요" 비록 개학을 연기한 유치원이 예상보다 적었지만 실제로 이 일을 겪어야만 했던 학부모들은 혼란과 분통이 교차한 하루였습니다. 전동혁 기자입니다. 한유총 방침에 따라 당초 개학을 연기하겠다고 했던 유치원들이 어제 밤부터 오늘 아침 사이 줄줄이 연... 전동혁
- "배신의 대가 쓰다" 으름장에도…내부 공감 못 얻어 호기롭게 대정부 강경 투쟁에 나선 한유총, 앞서 짚어드렸지만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 또 정부의 강경 대응에다 뭣보다 집단 행동 대오에서 이탈하는 회원들이 늘면서 투쟁 동력이 떨어졌습니다. 이덕선 한유총 이사장은 "아무 것도 얻지 못했다"면서 조만간 자신의 ... 한수연
- 빈 의자에 '녹슨' 자물쇠…"영리병원 결국 허가 취소"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허가가 났던 제주 녹지 국제병원의 개원이 무산됐습니다. 법정시한이 오늘까지 였지만, 개원을 위한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고, 현장 점검도 거부했기 때문인데요. 제주도는 허가 취소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먼저 박주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박주연
- 中 투자사 "떠밀려서 했다"…이런 허가 왜 내줬나 공공의료 붕괴와, 의료 양극화, 부실 심사 등으로 논란이 계속됐던 국내 첫 영리병원. 결국 이렇게 허가 취소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루한 소송전과 막대한 뒷처리 비용까지, 녹지병원은 제주도의 애물단지가 될 가능성이... 남재현
- '중재' 시동 건 文…"북미 대화 오랜 공백 안 돼"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관련 소식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하노이 회담'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오랜 만에 국가안전 보장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북-미가 대화의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우리가 중재 노력을 다하자 했고 그 방법 중 하나로 금강산 관광과 개... 이세옥
- '자극'하지 않지만 훈련은 한다…"방위태세 이상무" 북-미 대화의 불씨를 지켜내기 위한 또 하나의 노력으로 북한을 군사적으로 자극하지 않기 위해 한-미 군 당국 사이에서 중대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대표적인 한 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 훈련이 폐지되고 오늘부터 새로운 이름의 동맹 연습이 시작됐는데요. 공격 연... 이지수M
- "훈련은 낭비"…대통령 아닌 '사업가' 트럼프의 인식 이 시점에서 한미가 연합 군사훈련을 중단하고 내용도 방어적으로 바뀌었다면 최소한 한미 군 당국 사이에선 북한을 자극하지 말자는 공감은 이뤄졌을 겁니다. 여기에 하나 더, 효과 대비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군사훈련 무용론 도 작용했... 박성호
- '최대 강경파' 입 열어…"김정은 진짜 충격 있을 것" 우리 정부는 중재자로서 북-미 대화의 불씨를 지키려는 고민을 하고 있는 와중에 정작 당사국인 미국 백악관 고위 인사에게서 돌출 발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북핵 문제에선 이른바 '초강경 매파'인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인데요. 한동안 전면에 등장하지 ... 여홍규
- 지난 10일간 서울 숨쉴 수 있는 날은…"단 2일뿐" 한반도를 뒤덮은 미세먼지 상황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매캐한 스모그에 휩싸인 도심은 마치 전염병이 도는 마을처럼 마스크를 쓴 시민들로 넘쳐났고요.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 이후에 처음으로 닷새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됐습니다.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 김윤미
- "저는 대상 아니라고요?"…선별 보상에 우는 노동자 해결된 줄 알았던 삼성 반도체 백혈병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삼성 측의 사과와 피해보상 발표 뒤에도 2백건이 넘는 피해 제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보상 범위 밖이라는 공단의 소극적인 태도에 희생자는 더 늘고 있습니다. 이재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이재민
- [소수의견] 취객 폭행에 숨진 소방관…"위험직무 아니면 뭔가" 지난해 구급 활동을 하다 취객에게 폭행을 당해 숨진 여성 소방관에게 정부가 '위험직무 순직'을 인정해주지 않아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동료 소방관들은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소수의견, 김민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해 4월 2일, 술에... 김민찬
- "받은 사람은 떨고 있다"…2천만원 '뒷돈' 흐름 잡아 지금까지 진행된 클럽 버닝썬 관련 경찰 수사, 정리해 드립니다. 버닝썬과 경찰 사이 유착 의혹에 대해선 '뒷돈' 2천만 원이 건네진 흐름을 상당 부분 포착했습니다. 또 마약 투약과 유통 의혹에 대해선 손님과 직원 등 10여 명이 입건됐습니다. 이문현 기자입... 이문현
- 보낸 경찰도 받은 검찰도…'슬쩍' 빼놓은 그 영상 지난 2013년 불거졌던 김학의 전 법무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을 지금 검찰 진상조사단이 재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 경찰이 어렵게 복원시킨 증거 사진과 동영상 중 3만 건 정도가 검찰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사라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무 차... 손령
- 어쩌다 CNN에까지…"전국에 쓰레기 120만 톤 방치" 한국인의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 하지만 폐 플라스틱 수출길이 막히면서 쓰레기 산처럼 쌓여가는 곳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이런 쓰레기 야적장을 미국 CNN 방송이 취재를 나올 정도로 국내 폐 플라스틱 문제가 국제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겁니다. 박진준 기자입니... 박진준
- 2달 공전 끝 국회 정상화…"7일부터 임시국회" 지난 1월 자유한국당의 보이콧 선언이후에 두 달 넘게 문을 닫았던 국회가, 한국당의 복귀 선언으로 정상화 됐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서혜연 기자! ◀ 기자 ▶ 네, 국회입니다. 우여 곡절끝에 국회가 정상화 됐... 서혜연
- 黃 핵심 당직엔 '친박'…정의당과는 '설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다음 총선을 책임지는 핵심 당직에 친박계 의원들을 대거 기용했습니다. 5·18 망언 의원 징계는 아직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는데요. 취임인사차 정의당을 찾았을때는 이 문제로 설전까지 벌였습니다. 김지경 기자입니다. ◀ 리포... 김지경
- 현대차 사려면 통장이체로?…"5개 카드사 계약해지" 현대·기아자동차가 신한과 삼성, KB국민카드 등 다섯개 신용카드사에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이번달부터 인상한 카드수수료를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게 그 이유인데, 이대로 계약이 해지되면 이들 다섯 개 신용카드로는 현대·기아차를 살 수 없게 됩니다. ... 강나림
- 벤투 '시즌 2' 개봉박두 '경쟁은 시작됐다' 월요일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지난 주말 해외파 선수들의 골 소식과 함께 벤투 감독의 '시즌 2'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얼굴들이 부름을 받을까요? 손장훈 기자입니다. 노이어를 얼어붙게 한 환상적인 발리슛. 리그 1위 도르트문트를... 손장훈
- '골 넣는 수비수' 황현수 '반전은 이제 시작' 지난 주말 미세먼지 악재를 뚫고 개막 흥행에 성공한 올 시즌 K리그. 1라운드 최고의 스타는 서울의 '골 넣는 수비수' 황현수 선수였는데요. 드라마틱한 반전 스토리를 박주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의 '말레이시아 쇼크'. 두... 박주린
- "올해 200이닝 목표…대표팀도 포기 못해" 지난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끝낸 사나이, SK의 에이스 김광현 선수가 올해 또 한 번의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입니다. 오키나와에서 이명노 기자입니다. 한화와의 연습경기에서 첫 실전 피칭에 나선 김광현. 제구가 되지 않아도 연속 안타를 맞아도 ... 이명노
- [톱플레이] '미워도 다시 한번…잘하는 걸 어떡해' 外 '미워도 다시 한 번'이란 말이 딱 어울리는 첼시의 케파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항명 사태로 토트넘전에서 제외됐던 케파. 미워도 어쩌겠어요. 잘하는데 써야죠. 오늘도 처음엔 아찔했어요. 엄청난 실수가 나왔는데… 바벨이 이걸 못 봤네요.... 정규묵
- [스포츠 영상] FA프로야구 키움 '김민성' 선수, LG로 이적 단 한명 남았던 미계약 FA 프로야구 키움의 김민성 선수가 '사인 앤 트레이드'를 통해 LG로 이적하기로 했습니다. 월요일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 [날씨] 전국 미세먼지 비상…한낮 기온 오늘과 비슷 마음 놓고 숨쉬었던 적이 언제였는지 아득하게만 느껴집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오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관측 이래 두 번째로 100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설 정도로 공기질이 심각했고요. 지금도 서울 영등포구가 131, 전북 부안이 157마이크로그램 등 서쪽 지방을 중... 김가영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 이후 한유총의 집단 반발 때마다 정부는 엄정 대처, 무관용 원칙을 녹음기 틀 듯이 반복해 왔습니다. MBC 기사만 찾아봤더니 오늘까지 포함해서 모두 7번이었습니다. 유치원 단체가 좌파의 교육사회주의를 언급하고 원장의 고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