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목록
-
오늘의 주요뉴스
18호 태풍 '차바'가 강타한 제주와 남부지방에서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주민 수백 명이 대피하고 학교엔 임시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KTX도 운행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로 울산 시내 곳곳이 침수되고 119 구조...
이성일
-
남부지방 휩쓴 태풍 '차바', 4명 숨지고 3명 실종
18호 태풍 차바가 제주와 남부지방을 강타해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특히 울산에서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한때 홍수경보까지 발령되는 등 피해가 컸습니다. 먼저 유영재 기자입니다. 호수같이 변한 주차장에 차...
유영재
-
만조 겹친 폭풍 해일에 해운대 일대 '물바다'
해안지역에는 만조 시간까지 겹쳐 10m 높이의 파도가 들이닥쳤습니다. 특히 초고층 건물이 밀집한 부산 해운대 일대는 지난 지진에 이어 또다시 화들짝 놀랐습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파도가 무시무시한 기세로 초고층 건물 사이로 밀려듭니다. "여...
김기태
-
2시간 몰아친 강풍에 '아수라장' 피해 신고 빗발
이번 태풍은 2003년 태풍 매미 이후 가장 강력한 바람도 몰고 왔습니다. 강풍에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작업자가 숨지는 등 붕괴와 추락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박준오 기자입니다. 높이 30미터 대형 주차타워가 강한 바람을 견디지 못해 무너졌습니다....
박준오
-
'막히고 끊기고' 곳곳 산사태, 대규모 정전도 속출
산사태도 곳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절개지가 붕괴되며 지나던 승용차들을 토사가 덮쳤고, 교통이 통제된 도로도 속출했습니다. 이상훈 기자입니다. 경남 창원 진해간 국도 25호선입니다. 무너진 산비탈에서 흙탕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집니다. 도로를 집어삼...
이상훈
-
태풍 경보에 유람선 좌초, 필사의 구조 작업 끝 전원 구조
전남 여수에서는 큰 인명피해가 날뻔했습니다. 정박해있던 유람선이 좌초된 건데, 다행히 승선원 모두 구조됐습니다. 김종수 기자입니다. 태풍이 여수를 강타한 오늘 오전 8시 20분쯤. 엑스포 신항 부두에 정박해 있던 1천3백 톤급 유람선의 닻줄이...
김종수
-
제주, '풍력 발전' 꺾은 기록적 강풍에 피해 잇따라
비와 바람에 익숙한 제주도 깜짝 놀랄만한 강풍과 물 폭탄이었습니다. 풍력발전의 날개가 꺾이는 등 피해가 속출했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대피도 이어졌습니다. 그나마 태풍이 빠르게 지나간 게 다행이었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체육관 지붕이 형체를...
김항섭
-
태풍 '차바' 위력에 KTX·산업현장도 멈췄다
앞서 들으셨지만 울산이 큰 피해를 당했는데, 산업시설들 피해가 만만치 않습니다. 해안에선 거대한 파도 탓에, 내륙에선 하늘 뚫린 듯 쏟아지는 비에 공장은 물론 열차까지 속수무책으로 멈춰 섰습니다. 조창래 기자입니다. 10미터가 넘는 현대중공업...
조창래
-
엎친 데 덮친 '경주', 지진도 모자라 '태풍'까지
지진 피해도 수습 못 한 경주의 한옥가구 주민들은 그나마 남아있는 집이 날아갈까 무너질까, 공포에 떨었습니다. 상처입은 주요 문화재들도 여러 차례 위태로운 순간을 넘겨야 했습니다. 이규설 기자입니다. 태풍의 위력 앞에 비를 막기 위해 덮어놓은...
이규설
-
하늘에서 본 피해 현장, 무너지고 잠기고 '아수라장'
태풍이 휩쓸고 간 자리마다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처참한 태풍 피해 현장들을 상공에서 박주린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학교 건물 공사장의 타워크레인이 엿가락처럼 휘어졌습니다. 크레인이 덮친 컨테이너는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종잇장처럼 구겨졌...
박주린
-
차바, 이례적 '10월 태풍' 강력했던 이유는?
오늘 새벽 제주를 관통한 차바는 남해상을 가로질러 부산에 상륙했다가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제주 고산지역의 최대 순간 풍속 초속 56.5m의 강풍과 곳곳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물폭탄을 퍼부었습니다. 한반도의 영향을 끼치는 10월 가을 태풍은 10년...
정진욱
-
[집중취재] 밝기 기준 못 미치는 터널 조명 '대형 사고 위험'
터널 내 교통사고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쉽죠? 터널 안과 밖의 밝기 정도가 크게 차이 나기 때문인데, 이를 개선할 조명시스템을 하루속히 갖춰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천현우 기자가 집중취재했습니다. 햇볕이 내리쬐는 도로를 달리다 터널 안으로...
천현우
-
사회적 약자 괴롭히는 갑의 횡포 '갑질과의 전쟁'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강자의 횡포, 이른바 갑질이라고 부르죠? 경찰이 이 갑질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는데, 한 달 만에 1,700명이 적발됐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휴대전화 대리점 안에서 남성이 불을 붙인 담배를 들고 어슬...
김수근
-
입주민에 매 맞는 관리 직원, '탈출구'까지 마련…왜?
임대아파트에서는 주민들이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폭행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임대계약 문제를 비롯한 갈등이 많아서인데, 어떤 관리사무소는 비상용 탈출구까지 만들어 놨습니다. 신재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전의 한 임대아파트 관...
신재웅
-
버스정류장 '날벼락 사고', 화물차 돌진에 2명 사망
화물차가 갑자기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빗길에 미끄러졌는지, 아니면 차량에 결함이 있었는지,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이덕영 기자입니다. 오늘 오전, 경기도 용인의 한 버스정류장입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
이덕영
-
신입공무원 첫 출근날 '유흥주점' 회식에 '흉기소동'
춘천시청의 신입 공무원이 술에 만취해 흉기난동을 피우다 8명을 다치게 했습니다. 경찰의 테이저건에 맞고서야 제압됐는데, 첫 출근 환영식 중에 선배가 기분을 상하게 했다며 벌인 일이었습니다. 허주희 기자입니다. 한 남성이 주점 부엌에 들어가더니...
허주희
-
'층간 흡연' 전쟁, 물 뿌리자 소독약으로 응수
층간소음만큼 아파트 위아래층 이웃 간 갈등을 유발하는 문제, 바로 담배연기인데요. 물까지 뿌리며 강하게 항의하는 윗집에 화공약품으로 맞서는 일까지 생겼습니다. 정동훈 기자입니다. 밤 10시, 경기도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 손에 뭔가를 든 남성이...
정동훈
-
[단독] 해외 파견 北 노동자 집단 탈북, 관리자도 가세
국제사회 대북제재로 인한 북한 내부의 균열이 잇따라 감지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20여 명의 북한 노동자들이 탈북한 데 이어서 이들을 착취하던 관리자마저 탈북해 지난주 국내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김세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지난달 28일 ...
김세진
-
"김정은 의료 담당 베이징 주재 北 고위 간부도 탈북"
북한 최고위급 간부들의 탈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정은의 건강관리를 책임지던 북한 보건성의 고위간부가 최근 망명길에 오른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어서 노재필 기자입니다. 지난달 말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 보건성 1국 출신의 고위 간부가 탈북한 ...
노재필
-
한전, 알아도 안 알려주는 전기요금 최적 검침일
검침일에 따라 전기요금이 차이가 난다는 사실, 몇 번 전해드렸는데요. 따져봤더니, 일반 가정에 유리하게 검침일을 조정했다면 지난해 787억 원의 전기요금을 덜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상민 기자입니다. 1년 동안 3천 kW를 사용한 한 가구...
이상민
-
국감 이틀째, '미르·K스포츠' 野 전방위 공세 이어져
국정감사 정상화 이틀째인 오늘도 미르와 K스포츠 재단에 대해 정권 차원의 특혜가 있었다는 야당의 전방위 공세가 이어졌습니다. 재단에 대기업이 기부한 돈을 준조세로 간주해 법인세 인상과 연계하려는 움직임도 있었습니다. 손령 기자의 보도입니다. ...
손령
-
'백남기 부검 영장' 놓고 여야 공방…野, 특검 요구안 제출
도심 시위 중 쓰러졌다 숨진 백남기 씨 부검 문제를 놓고도 여야의 공방은 계속됐습니다. 부검영장을 발부한 판사를 국감 증인으로 부르자고까지 주장한 야당은 상설특검 요구안을 제출했습니다. 장승철 기자입니다. 법원이 백남기 씨 부검영장을 '조건부...
장승철
-
檢 '미르·K스포츠 의혹' 수사착수, 형사부 배당
서울중앙지검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기금 조성 의혹과 관련한 고발 사건을 형사8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시민단체는 8백억 원대 기금을 모으는 과정에 청와대가 개입한 의혹이 있다며 최순실 씨와 안종범 수석 등을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
박성원
-
박 대통령 "北, 핵·미사일 집착하면 자멸 불가피"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에 광적으로 집착한다면 자멸하게 될 거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북핵 위협이 사라지면 세계 각국에 번영의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조영익 기자입니다.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국...
조영익
-
5급 합격자 명단 유출, 공무원 시험관리 '구멍'
인사혁신처의 공무원 시험 관리 부실문제가 다시 불거졌습니다. 올 초, 한 수험생이 인사처 사무실에 침입했던 사건 기억하실 텐데요. 이번에는 5급 공채 합격자 명단이 발표 하루 전에 유출됐습니다. 박영일 기자입니다.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국가직 ...
박영일
-
경찰, '매출 조작 혐의' CJ헬로비전 압수수색
허위 세금계산서를 통해 매출을 부풀린 혐의를 받고 있는 CJ헬로비전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오늘 서울 상암동에 있는 CJ헬로비전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회계자료와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헬로비전 지역방송이 부동산 개발이나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
김나라
-
폭염 여파로 채소값 폭등, 김장 물가 '비상'
올여름 폭염의 여파로 지난달 장바구니 물가가 무섭게 뛰었습니다. 채소는 물론 고기와 생선값까지 올랐는데요. 이런 급등세는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이준범 기자입니다. 배추 겉절이와 뭇국으로 오늘 저녁상을 차린다고 가정하고 대형마트에서 장을 봤습니...
이준범
-
김현수, 무안타로 시즌 마감…대반전 이룬 한 해
메이저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볼티모어가 토론토에 패해 디비전시리즈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김현수는 무안타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는데, 시작은 초라했지만 대반전을 이룬 한 해였습니다. 정규묵 기자가 전합니다. 데뷔 첫해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정규묵
-
통합체육회장에 이기흥 전 수영연맹 회장 당선
체육단체 통합 이후 처음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이기흥 전 대한수영연맹 회장이 294표를 얻어, 213표를 획득한 장호성 후보를 제치고 통합대한체육회 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이 신임 회장은 2021년 2월까지 체육회를 이끌며, 평창동계올림픽과 도쿄하계올림픽을 치를 예정입...
민준현
-
박인비, 챔피언스트로피에서 '금메달 감동' 재연
116년 만의 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박인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던 장면, 쉽게 잊혀 지지 않는데요. 다음 달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에서 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부상을 딛고 올림픽 정상에 우뚝 ...
이명진
-
[날씨] 태풍 빠르게 물러나, 모레부터 다시 '비'
남부지방에 큰 피해를 남긴 태풍 차바가 빠르게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동해상에 남아 있던 태풍특보도 모두 해제됐고요. 매섭게 몰아쳤던 강풍도 점차 힘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내일은 바람이 더욱 잠잠하겠고 낮에도 25도 안팎으로 크게 덥지도 않겠습니다. 수해 피해복구가 제대...
임성은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수요일 뉴스데스크 모두 마칩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