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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세월호 사고 책임을 지고 정홍원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시한 데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사고 수습을 마친 뒤에 이를 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사고 해역의 기상이 악화되며, 세월호 생존자 수색 작업은 오늘도 큰 진전이 ...
이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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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사고 수습한 뒤 정홍원 총리 사표 수리할 것"
정홍원 국무총리가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지고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 총리의 사의는 받아들이지만 사고 수습 이후에 사표를 수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임경아 기자입니다. 세월호 참사 발생 십이일 째. ...
임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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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사고수습 총력"…새정치연합 "사고 책임 회피"
정 총리의 사의 표명에 대한 여야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새누리당은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새정치연합은 무책임한 결정이라며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현원섭 기자입니다. 정홍원 총리의 사퇴결심은 사고발생 열흘이 넘도록 ...
현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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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작업 난항…거센 비바람, 꽉 막힌 수색
구조작업이 거센 물살과 비바람으로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의 기다림이 길어지는 가운데 오늘 시신 한구가 발견됐습니다. 박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거친 파도와 비바람이 몰아친 맹골수도. 이리저리 흔들리는 갈색 리프트 백이 세월호...
박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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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강한 비바람…모레 물살 가장 빠른 '사리' 시작
사고해역의 강한 비바람은 내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이번 주는 물살이 가장 빠르다는 사리기간이어서 걱정을 더하고 있습니다. 정진욱 기자입니다. 강하게 몰아치는 비바람에 세월호 주변 선박들이 흐릿한 형체만 보입니다. 초속 1...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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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 추모 행렬…국화 12만 송이 동난 임시 분향소
오늘 비가 내렸지만 세월호 희생자들의 추모행렬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국화꽃이 동이 날 정도였는데 합동분향소를 찾은 인파는 닷새 만에 14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손령 기자입니다. 떨어지는 굵은 빗줄기도 조문 행렬을 막지 못 했습니다. 길게 늘어선...
손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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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들, 옷 갈아 입고 여유있게 탈출…뻔뻔한 행태·업무 태만 수사
세월호 선원들은 승객들을 남겨놓고 배를 탈출한 건 너무 경황이 없어서라고 주장해 왔는데요. 그런데 속옷차림으로 나왔던 한 선원은 구조 직전 선실에 들어가 옷을 챙겨입고 나왔다는 진술이 나와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세월호가 ...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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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가족 행세하며 구호물품 빼돌린 30대男 검거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구호품이 답지하고 있는데요. 현장이 어수선한 틈을 타서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해 구호품을 빼돌린 30대가 검거됐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을 위한 구호품이 쌓여 있는 팽목항 구호품 보...
양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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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건 잠수, 잠수부 부상자도 속출…벌써 6명 부상
구조작업이 장기화되면서 잠수부들의 고통도 한계에 이르고 있습니다. 벌써 6명의 잠수부들이 부상을 당했는데요. 목숨을 건 수색작업은 오늘도 진행됐습니다. 김미희 기자입니다. 1미터 넘는 높은 파도에 바지선이 힘없이 흔들립니다. 조류가 최대 2....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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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벨' 실패, 실효성 논란 증폭…기상상황 맞춰 재투입 예정
유속과 관계없이 장시간 수중 구조작업을 가능하게 해 준다는 잠수보조기구 다이빙벨. 논란 속에 결국 활용하기로 했는데 투입이 두 차례 연속 실패하자 논란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염규현 기자입니다. 실종자 가족들의 거센 요구로 사고발생 열 하루...
염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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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 사고 구조율 96%…비결은?
선진국들은 각종 재난상황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순서입니다. 일본은 해상사고 인명 구조율이 96%에 달하는데요. 우리와는 다른 특별한 비결이라도 있는 걸까요? 도쿄 임영서 특파원입니다. 얼음을 깨고 차가운 물 속에서 올라오는 잠수부...
임영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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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선진국의 노하우…안전 최우선, 선장에 '무한권한'
이번에는 영국의 사례입니다. 영국에서는 사고가 났을 때 선장에게 배를 끝까지 지킬 의무를 지우는 대신 막강한 권한도 준다고 합니다. 그 권한은 승객들의 안전과 관련된 결정을 내릴 때 사용되는 권한입니다. 런던 이주승 특파입니다. 지난 12월말...
이주승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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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해운조합부터 '비리 사슬' 본격 조사
해운업계 비리수사에 나선 검찰이 내일부터 해운조합 관계자에 대한 소환조사를 시작합니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에 대한 소환조사도 이번 주부터 시작됩니다. 남형석 기자입니다. 세월호의 안전검사를 맡았던 해운조합의 비리 혐의가 일부 드러났...
남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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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전 회장 측근 "보복 두렵다" 진술 꺼려
유 전 회장측이 비자금을 어떻게 만들고 숨겨왔는지 수사하기 위해서는 측근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런데 검찰에 나온 측근들 대부분이 보복이 우려된다며 진술을 꺼리고 있습니다. 김지만 기자입니다. 7년 전 구원파를 나온 박 모씨. 유 전...
김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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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산업은행, 청해진 해운 부실 위험 알고도 백억 대출
지난 2012년 청해진해운은 세월호를 담보로 산업은행에 100억 원 넘게 대출을 받았습니다. MBC가 대출 당시 문건 내용을 입수했는데, 곳곳에 대출 위험성을 경고하는 신호가 있었지만, 산업은행은 이를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양효걸 기자의 단독보도입니...
양효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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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전 서해 훼리호 참사와 판박이…'쌍둥이 사고'
이번 세월호 사고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21년 전 서해 훼리호 참사를 떠올렸는데요. 당시 서해 훼리호 사건을 조사한 정부 보고서를 입수해 분석해 봤더니 사고 원인 5가지가 이번 사고와 거의 판박이처럼 똑같았습니다. 곽승규 기자입니다. 199...
곽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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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다운 군의 끝내지 못한 '마지막 노래'
세월호 희생자 가운데 단원고 2학년 고 이다운 군의 꿈은 가수였습니다. 독학으로 음악을 익힌 이 군은 자작곡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미완성으로 남게 됐습니다. 남재현 기자입니다. 밤을 지새워 곡을 만들고 노래를 연습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온 고 이...
남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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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우울증에 빠진 대한민국…"일상으로 돌아가 극복해야"
세월호 사고는 피해 당사자들뿐 아니라 전국민들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전체가 집단적 우울증에 빠졌다는 진단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마음을 추스려야 할지 김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그만 봐야지, 그만 봐야지 하면서...
김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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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 추모곡 헌정 이어져…"음악으로 위로합니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국민들의 상처를 보듬어주기 위한 헌정곡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이 음악들의 이유 있는 인기현상을 박철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나의 사진 앞에서 울지 마요. 나는 그곳에 없어요" 죽은 이가 되레 산 자를 ...
박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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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빠지는 코카콜라…굳건했던 콜라 매출 '흔들'
다음 소식입니다. 탄산음료 시장의 계속된 내리막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제자리를 지켜온 코카콜라의 매출이 15년 만에 처음 떨어졌습니다. 탄산음료가 비만과 당뇨의 주범이라는 인식이 점점 더 확산되기 때문입니다. 뉴욕 이언주 특파원입니다. 콜라를 ...
이언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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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차 안에 '몰카' 설치로 차량 털이범 잡는다
미국에서는 주차된 차량에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같은 귀중품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한 해 수십만 건씩 발생합니다. 용의자를 검거해도 물증이 없으면 속수무책이었었는데, 이제는 사정이 좀 달라질 것 같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성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
김성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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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모터쇼, 세계 신차 다 모였다…대륙시장 놓고 경쟁
중국에서는 지금 베이징모터쇼가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시장을 겨냥해 각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고주룡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올해 베이징 모터쇼의 관심은 스포츠유틸리티와 친환경 차량입니다. 벤츠가 쿠페형 SUV를 세...
고주룡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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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슈퍼매치 원정 9경기만에 승리…원정 징크스 타파 外
프로축구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가 올시즌 처음으로 열렸는데요. 서울이 원정경기에서 8연속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징크스를 깨고 승리했습니다. 서혜연 기자입니다. 서울과 수원의 올 시즌 첫 슈퍼매치. 2만 9천여 명의 관중이 각기 다른 플래카드로...
서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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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미정상회담 비난…"존엄에 악담질","남북 관계 더 기대 안해"
북한은 이틀 전 열린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미 정상이 북한의 존엄과 체제에 대해 악담을 늘어놨다"며 남북관계에서 기대할 게 없다는 것이 명백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성명을 통해 박 대통령을 실명으로 비난하면서 북한의 존엄과 체제, 핵...
이동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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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모레까지 전국 비, 남·동해안 호우
오늘은 종일 주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오락가락 비가 내렸습니다. 밤부터는 빗줄기도 굵어지고 비구름이 동쪽지방까지 퍼지겠는데요. 특히 모레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총 예상되는 비의 양은 ...
정혜경 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