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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남북 관계개선과 북핵 문제 해결이 남북 대화의 궁극적인 목표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라면 남북 정상회담에 응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6월 지방 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 한동수
- 문재인 대통령 "비핵화가 대화 목표, 여건 되면 정상회담" 문 대통령은 여건이 갖춰지면 남북 정상회담을 할 뜻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남북 간 대화의 목표는 한반도 비핵화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늘(10일) 첫 소식은 이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이재훈
- 文 "트럼프에 감사" 한·미 긴밀 공조, 북 대화로 유도 방금 뉴스 끝 부분에 보면 성과가 담보돼야 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 이런 문 대통령의 표현이 있었습니다. 국제사회와 엇박자를 내지 않겠다는 뜻이 엿보이는데요. 대화가 시작되기는 했지만 북한 핵은 해결되지 않았다는 게 문 대통령의 인식이었습니다. 한미 간의 ... 임명현
- "3월까지 개헌 합의 요청…안 되면 정부 발의도" 북한 관련 언급이 없었다면 아마 이 소식이 톱 뉴스였을 수 있습니다. 개헌 관련 언급입니다. 문 대통령은 국회 합의를 요청하면서도 만약 합의가 잘 안 되면 정부 자체의 개헌안도 준비하겠다고 해서,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김재용 기자입니... 김재용
- 왜 개헌안 동시추진 강조했나?…문 대통령의 소신은? 개헌에 관한 대목 좀 더 깊이 알아보겠습니다. 방금 리포트를 했던 김재용 국회 반장 나와 있습니다. 김 기자, 국회에서 합의 못 하면 정부가 나설 수 있다, 이 이야기는 그러니까 6월 지방선거에서 개헌안을 국민투표에 동시에 부칠 수 있다, 이런 얘기죠? ◀... 김재용
- 달라진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질문하실 분?" 오늘(10일) 대통령의 기자회견 보면서 정말 새롭다라는 생각 많이 하셨을 겁니다. 대통령이 직접 질문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요. 이렇게 대통령의 지명을 받기 위한 기자들의 경쟁도 치열했습니다. 달라진 기자회견 모습, 서혜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서혜연
- 문 대통령 "피해자 배제 잘못…진심 사죄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박근혜 정부가 맺은 한일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일본이 진실을 인정하고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진심을 다해 사죄하는 것이 문제의 해결"이라면서 "지난 정부 당시 양국정부가 피해자들을 배제한 가운데 조건을 주고받는 식으로 해결을 도모한 자체가 잘못"이라고 말... 이재훈
- 문 대통령, 'UAE 의혹' 직접 언급 "적절한 때 공개" 문재인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와 관련해 최근에 제기되어 온 의혹들에 대해서 오늘(10일) 처음으로 직접 언급했습니다. 그동안 속시원히 말하지 못한 것은 아랍에미리트 정부가 공개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정권에서 체결안 협정에 문제가 있다면... 김수진
- 文 "청년 일자리 직접 챙길 것"…'재벌 개혁' 재확인 경제 분야의 질의응답 시간도 있었습니다. 지난해 청년 실업률은 9.9%, 심각한 수준이죠. 문 대통령은 청년 일자리 문제를 국가 과제로 삼아 직접 챙기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경제 관련 기자회견 내용을 고현승 기자가 정리합니다. 문 대... 고현승
-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이 갖는 의미와 한계 다시 김재용 국회 반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오늘(10일) 회견에서 특징적인 대목들을 조금 더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김 기자. 오늘 회견 보니까 앞에서도 분위기가 상당히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장면들이 많이 나왔는데 웃음도 많이 나오더라고요. ◀ 기자 ▶ 그렇습... 김재용
- 여 "공감" VS 야 "자화자찬" 엇갈린 각 당의 반응 그렇다면 여기서 오늘(10일) 신년 회견에 대해 정치권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보겠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진정한 국가의 모습을 보여주고 새로운 통찰을 제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노사정 대화 복원... 김민욱
- 'G-30' 평창올림픽, 사상 최대 '평화 올림픽'으로 평창올림픽 개막이 이제 정확히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평창 현장에 허일후 아나운서가 나가 있습니다. 허일후 아나운서, 코가 빨간데 많이 추워보이네요. ◀ 기자 ▶ 네, 저는 지금 이곳 평창올림픽 스키점프대 앞에 나와 있습니다. 뜨거운 커피를 들고 온 ... 박주린
- '메달밭' 강릉 빙상장…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주목' 이번에는 빙상 종목 경기들이 펼쳐질 강릉으로 가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주력 종목은 역시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이죠. 여기서만 7개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이명진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경기장이 평창올림픽에서 쇼트트랙이 ... 이명진
- '스켈레톤' 새 황제 윤성빈, 평창올림픽 첫 金 노린다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동계올림픽에서 따낸 메달을 모두 53개입니다. 그런데 그 53개 메달 모두 빙상 종목에서만 나온 메달이어서 항상 아쉬움이 남곤 했었는데요. 이번 평창에선 썰매 종목에서 그것도 금메달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파른 성장으로 스켈레... 전훈칠
- 하뉴·네이선 천 등 평창 빛낼 해외스타, 빅매치 기대감↑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들도 곧 평창에서 볼 수 있게 됩니다. 꼭 지켜봐야 할 스타는 누가 있을까요? 정규묵 기자입니다. 남자 피겨 세계랭킹 1위 하뉴. 완벽한 점프와 섬세한 연기를 앞세워 4년 동안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만화 주인공 ... 정규묵
- '北 대표단' 지원 논의 군사회담도 서두른다 다시 남북 회담 소식 이어가겠습니다.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가 확정되면서 정부가 급하게 준비할 것들이 많아졌습니다. 400에서 500명 사이의 엄청난 규모의 대표단이 올 것으로 보여서 어떤 경로로 들어올지, 들어온다면 어디에서 머물지 등등 협의가 시급해 보... 이남호
- 남북관계 '해빙' 첫걸음…이산가족·비핵화는 제동 이번 회담은 꽉 막혔던 남북 교류의 길을 다시 열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큽니다. 하지만, 이산가족 상봉 문제는 매듭짓지 못했고 비핵화 문제에 대해서는 리선권 위원장이 최첨단 전량 무기는 미국을 겨냥한 거지 우리 동족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면서 언성을 높이기... 김정호
- '북한판 걸그룹' 모란봉 악단 평창올림픽 오나 평창에는 북한 예술단도 파견돼서 남측과 공동 문화 행사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중에서 북한판 소녀시대, 평양 걸그룹으로 불리는 모란봉 악단이 오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우리나라 걸그룹과 함께 공연하는 모습을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유충환 기자입니다.... 유충환
- 미국 "고위급 파견할 것…다음 단계는 비핵화" 10시간이 넘는 어제(9일) 남북 대화를 미국을 비롯한 한반도 주변 강국들도 숨을 죽이고 지켜봤습니다. 백악관은 북한의 올림픽 참가를 환영하고 고위급 대표단도 보내겠다고 밝혔지만, 언론들은 "첨단 무기는 미국을 겨냥한 거"라는 리선권 위원장의 발언에 민감한... 임경아
- 이틀째 호남 지역에 폭설…항공·선박도 발 묶여 호남 지역에 이틀째 폭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가 200건 이상 발생했습니다. 송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게 쏟아지는 눈. 우산을 쓰고, 모자를 깊숙이 눌러 써 눈을 막아보지만 아무 소용 없습니다. 빙판길로 변한 ... 송정근
- 한반도 덮친 '한파'…초겨울부터 기승 부리는 이유는? 내일과 모레 전국적으로 더 추워집니다. 이번 겨울 들어서 가장 강력한 한파가 한반도로 밀려들고 있습니다. 모레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는데 이번 한파의 원인을 전동혁 기자가 설명합니다. 이번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밀려왔습니... 전동혁
- 강원 가스 폭발사고…강추위 속 수십 가구 피해 강추위 속에서 어젯밤(9일) 강릉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LP가스가 폭발해 폭발했습니다. 주민 10여 명이 다치고 인근 60여 채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김인성 기자입니다. 붉은 섬광과 함께 큰 폭발음이 울려 퍼집니다. 폭발 충격에 자동차까지 들... 김인성
- [새로고침] UAE와 이면계약, 김태영만 알고 MB는 몰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의 원전 건설 수주에 이면계약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은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의 말로 인해 설득력이 약해졌죠. 김 전 장관은 "유사시 군사지원을 한다"는 협약을 맺었고, "자신이 책임지고 비공개로 했다"고 했습니다.... 박영회
- 개인정보 빼내고 "돈 대신 비트코인" 요구 일당 덜미 요즘 비트코인 등의 가상화폐가 열풍입니다. 우려되는 부분이 많은데요. 돈 대신 가상화폐를 요구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개인정보를 빼돌린 뒤 수억 원의 비트코인을 요구한 겁니다. 전예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 모 씨/피의자] "검색어 1위에 ... 전예지
- 10년 넘은 타워크레인 새것으로…허위 등록 기승 최근 잇따라 발생한 타워크레인 사고는 장비 자체가 낡은 탓이라는 지적이 많았는데요. 오래된 중고 크레인을 새것처럼 속여 신고한 유통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크레인만 130대가 넘습니다. 이준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타워크레인이 ... 이준범
- 세월호 2기 특조위 난항…"진실 한 가지 바란다" 세월호 참사와 가습기살균제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조사위원 임명이 오늘까지 이뤄져야 합니다. 그런데 정치권의 비협조 속에 시작부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박종욱 기자입니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법안의 통과 과정을 지켜봤던 사... 박종욱
- 이번엔 폭풍우에 초대형 산사태…3만 명 대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폭풍으로 산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주민 3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조재영 기자입니다. 구조대원들이 흙더미에 파묻힌 지붕 위로 내려가, 담요로 꽁꽁 싼 아기를 받아듭니다. 엄마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지붕 위로 겨우 ... 조재영
- [날씨] '전국 꽁꽁' 한파특보 확대…서해안엔 폭설 강력한 한파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고 있습니다. 오늘(10일) 밤 10시를 기해 한파특보는 서울 등 전국 많은 지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특히 강원과 경기, 충북 등지에는 한파경보도 내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대관령이 영하 20도, 서울 영하 13도로 오늘보다 6,... 박선영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기자들이 저마다 손 들고 질문 기회를 달라는 장면. 오늘 대통령 신년회견의 장면은 신선했습니다. 언론이 자유롭게 질문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상징적인 장면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처럼 각본 없이 생중계로 공개된다는 건 평가의 대상에 대통령뿐만 아니라 기자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