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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 삼성 특검팀은 비자금으로 사들인 고가의 미술품이 보관돼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에버랜드 창고를 5시간째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 검찰이 태안 기름유출 사고에 중과실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판단을 유보했습니다. 삼성 중공업의 무한책임을 주장해온 주민들은 봐주기 수사라며...
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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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미술품 창고 압수수색
● 엄기영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삼성특검팀이 오늘 용인 에버랜드 안에 있는 삼성의 그림 보관창고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 박혜진 앵커 : 삼성이 비자금 90억 원을 주고 샀다고 알려진 미술품 '행복한 눈물'을 찾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 현장...
박영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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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속의 비밀 보관소
● 엄기영 앵커 : 수천억 원어치의 미술품이 보관돼 있다하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 에버랜드 창고는 겉으로 보게 되면 그냥 자재창고처럼 보이지만 안은 고가의 미술품 보관을 위해 최첨단시설이 갖춰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재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에버랜드 뒤편 야산 ...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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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라희 씨 등 삼성일가 겨냥
● 엄기영 앵커 : 비자금으로 구입했다는 미술품들이 이번 압수수색에서 발견될 경우 삼성가의 안주인들도 특검수사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삼성미술품 구입을 맡았던 국내 굴지의 화랑대표들이 곧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해인 기자입니다. 비자금을 이용한 미술...
이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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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은 편법상속·탈세 수단?
● 엄기영 앵커 : 삼성이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의 규모와 구입자금, 또 이렇게 보관 상태까지 정말 은밀하기 짝이 없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의혹의 눈길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양효경 기자입니다. 최근 위작 논란에 빠진 박수근 화백 '빨래터'의 경매 낙찰가는 45억 ...
양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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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사장 특검 소환
● 엄기영 앵커 : 삼성 임원들의 차명계좌 개설 등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배호원 삼성증권 사장이 오늘 특검에 소환됐습니다. 특검수사가 점점 의혹의 핵심으로 다가가는 양상입니다. 박선하 기자입니다. 오늘 오전, 배호원 삼성증권 사장이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습니다....
박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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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기름유출 수사‥'중과실' 판단 유보
● 엄기영 앵커 : 서해안 기름유출사고와 관련해 사고 40여 일 만에 검찰이 수사결과를 오늘 발표했습니다. 삼성중공업 예인선과 유조선 양측 모두 잘못이 있다고 결론 내렸지만 삼성중공업의 중과실 여부에 대한 판단은 유보했습니다. 먼저 이교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삼성중공업...
이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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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불만 고조‥삼성중공업 안도
● 엄기영 앵커 : 검찰 수사가 미적지근하군요. 삼성은 무한책임을 져야 하는 중과실에서 일단 벗어나게 돼 안도하는 모습이지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주만 기자입니다. 중간 수사결과가 발표되자 주민들은 검찰이 삼성봐주기에 나섰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이...
김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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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지원비 배분놓고 첨예한 갈등
● 엄기영 앵커 : 기름유출사고 피해 주민들에게 긴급생계자금 558억 원이 다음주쯤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구당 평균 200만 원 정도인데 액수와 배분문제를 놓고 당장 큰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서영석 기자입니다. 기름폭탄을 고스란히 맞은 만리포에서는 가구당 생계...
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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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방 폭설 이틀째
● 박혜진 앵커 : 강원 영동지방에 눈 녹을 새 없이 계속 폭설이 퍼붓고 있습니다. 대관령과 태백은 70cm 가깝게 눈이 쌓였는데 지금은 어떤지 알아보죠.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인성 기자 전해 주시죠. 네, 강원 영동지방에 이틀째 쉴 새 없이 퍼붓던 폭설은 지금은 다소...
김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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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조난 일가족 3명 구조
● 박혜진 앵커 : 이렇게 눈이 퍼부으면서 오대산에서는 등반에 나섰던 일가족 3명이 조난당했다 9시간 만에 구조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김민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부모와 17살 아들 등 일가족 3명이 담요를 둘러쓴 채 부축을 받으며 구급차에 오릅니다. 추위와 배고픔, 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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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지방 많은 눈
● 박혜진 앵커 : 기상청 예보는 또 빗나갔습니다. 서울, 경기지방에도 아침부터 폭설이 쏟아져 출근길 대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전합니다. 오전 7시 무렵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발은 곧 폭설로 변했습니다. 초속 10미터의 돌풍까지 동반한 눈보라에 앞을 분간하기...
김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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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질주
● 박혜진 앵커 : 한밤중에 일반 차들이 다니는 도로에서 아찔한 자동차속도경주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형사고에 노출된 이 위험천만한 질주는 오늘 밤도 예정돼 있습니다. 박주린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밤 자정 무렵, 경기도 파주 통일동산 옆 도로. 차량 ...
박주린 기자,박동혁 Ca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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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700 붕괴‥아시아 동반폭락
● 박혜진 앵커 : 미국발 악재가 아시아증시까지 뒤흔들었습니다. 코스피는 물론 중국과 홍콩, 일본증시 모두 동반폭락했습니다. 이진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며 1700선 아래로 주저앉았습니다. 작년 8월 17일 이후 5개월여 만...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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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자금난 숨통 트인다
● 박혜진 앵커 : 이러다 보니 주식형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들은 갈수록 초조해지고 있습니다. 이 틈을 노려 은행들은 고금리 특판 예금을 내놓으며 증시로 빠졌던 고객들을 다시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김수진 기자입니다. 증시 하락이 이어지면서 주식형 펀드의 손실이 점점 커지...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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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일자리 '좁은 문'
● 박혜진 앵커 : 취업문이 언제쯤이나 활짝 열릴까요. 구조조정과 통폐합이 진행되면서 올해 공공부문 취업문이 더욱 좁아진다는 소식입니다. 양윤경 기자가 전합니다. 취업준비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공공부문 취업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새 정부가 공공부문을 통폐합하거나 ...
양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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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 개편안 제출‥정치권 반응
● 엄기영 앵커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마련한 정부조직개편안이 오늘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예비 야권은 통일부 폐지 등 문제 있는 건 꼭 바로잡겠다는 입장이어서 원안대로 통과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최형문 기자입니다. 오늘 국회에 제출된 법률안은 정부조직법 등 모두 45개...
최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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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 수능등급제 폐지 방침
● 엄기영 앵커 : 인수위원회는 그동안 문제가 된 수능등급제를 당장 올해부터 폐지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주요 사립대들은 환영하고 나섰지만 혼란 때문에 1년은 늦추자는 의견도 만만치 않아서 내일 발표가 주목됩니다. 박성준 기자입니다. 인수위는 수능성적표에 1등급에서 ...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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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논술 이대로 좋은가?
● 엄기영 앵커 : 요즘 출제되는 대학논술시험을 보게 되면 교사들도 풀기 쉽지 않은 문제가 상당수 있습니다. 논술 이대로 좋은가, 오늘부터 집중 분석해 보겠습니다. 먼저 올해 자연계 논술의 문제점을 이성일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 주요 대학들은...
이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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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이 당선인, "농업도 2·3차 산업으로 변화해야"
● 엄기영 앵커 :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농어민 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우리 농업이 지금까지의 1차 산업에서 벗어나 2, 3차 산업으로 변화해야 하며 그래야 농촌도 잘 되고 소비자들도 덕을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선인은 "새 정부는 과거 농림부 ...
엄기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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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복 국정원장 문건유출 수사 착수
● 엄기영 앵커 : 김만복 국정원장의 방북대화록 유출과 관련해 검찰이 공식 내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김 원장이 당장 소환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언주 기자입니다. 검찰은 김만복 국정원장이 유출한 방북 대화록 내용이 '비밀'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
이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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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후보 사전구속영장 신청
● 박혜진 앵커 : 지난 대선 때 이색공약을 쏟아내며 눈길을 끌었던 허경영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됐습니다. 김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다소 황당한 공약으로 화제가 됐던 허경영 씨. 허 씨의 동영상은 검색...
김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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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곽순환도로, 통행료 비싸 도로 텅텅
● 박혜진 앵커 : 서울외곽순환도로 사패산터널이 논란 끝에 지난달 개통되었지만 비싼 통행료 때문에 도로가 텅텅 비어 있습니다. 당연히 적자일 수밖에 없는데 부족한 수입은 고스란히 세금으로 메워야 한다고 합니다. 민병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양주 요금소...
민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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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새해 첫 남북회담 연기
● 박혜진 앵커 : 새해 들어 첫 남북회담으로 내일과 모레 개성에서 열릴 예정이던 남북 철도협력분과위원회의 1차 회의가 북측의 요청으로 연기됐습니다. 북측의 연기요청은 남북정상회담 합의사항의 타당성을 검토하겠다는 인수위의 발표 등 새 정부의 대북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
박혜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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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서울메트로 직원 20% 감축 계획
● 박혜진 앵커 : 서울 매트로는 오는 2010년까지 전체 직원의 20% 인 2천여 명을 감축해 1조 5천억 원의 운영부채를 1조 2천억 원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호선 일부 구간에서는 전동차 승무원이 2명에서 한 명으로 줄고 종이승차권은 교통카드...
박혜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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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이재오 특사 러시아에 친서 전달
● 박혜진 앵커 :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은 오늘 크렘린을 방문해 프리호드코 외교보좌관에게 이명박 당선인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이명박 당선인은 친서를 통해 남북한과 러시아를 잇는 삼각협력 확대를 희망하고 가까운 장래에 러시아를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으며, 크렘린측...
박혜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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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경찰, "나훈아 씨 괴소문 사실 무근"
● 박혜진 앵커 : 인기가수 나훈아 씨를 둘러싼 괴소문과 관련해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나 씨의 측근으로부터 사실이 아니라는 진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관계자는 지난 주말 서울에서 나 씨의 측근을 통해 나 씨의 신변에 이상이 없다는 진술을 받았으며 현재 나 ...
박혜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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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신명의 30년
● 박혜진 앵커 : 징. 꽹과리, 장구, 북. 이 네 가지 악기로 한바탕 놀아본다는 뜻의 '사물놀이 ' 올해로 탄생 30주년을 맞습니다. 지금은 환갑이 된 원년 멤버들이 다시 한 무대에 오른다고 하는데요. 김소영 기자가 전합니다. 1978년 대학로의 조그만 소극장. 꽹...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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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있는 풍경
박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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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영동지방 많은 눈
● 기상캐스터: 현재 눈구름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오늘 밤 늦게부터 동해안과 충청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많은 눈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영동과 충청, 경북, 제주 산간과 울릉도에는 2에서 최고 10cm의 눈이 더 오겠고 그밖에 남부지방에도 1에서 3cm...
박은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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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 멘트
● 엄기영 앵커 : 시가 90억 원짜리 작품 '행복한 눈물', 왜 속 시원히 소유 여부를 밝히지 못하는지 또 기름유출사고에 대한 47일 만의 사과. 두루 답답합니다. ● 박혜진 앵커: 초일류를 지향하는 삼성, 대응속도가 왜 이렇게 늦어지고 있는 건지.. 삼성은 되돌아보...
엄기영,박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