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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ANC▶ 백령도 해상에서 경계 근무를 하던 해군 초계함 천안 함이 침몰해 승조원 104명중 48명이 실종됐습니다. 높은 파도 등 악천후로 수색과 구조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ANC▶ 구조된 함장은 폭발과 함께 전력 공급이 끊겼고 그로부터 2분이 채 안 돼 배에 물... MBC 뉴스
- 해군 초계함 침몰‥46명 실종 ◀ANC▶ 여러분, 사상최악의 함정 참사소식을 특집 뉴스데스크로 전해드립니다. ◀ANC▶ 해군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해, 장병 46명이 실종됐습니다. 먼저, 여홍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서해 백령도 사고 해역. 섬에서 서남쪽 1.8km 떨어진 지점에 검은 물체가 ... 여홍규 기자
- "초계함, 2분 만에 침수 시작" ◀ANC▶ 정부 조사결과 초계함은 폭발음이 발생한 지 단 2분 만에 가라앉기 시작했고, 20분 만에 배가 뒤집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장준성 기자입니다. ◀VCR▶ 어젯밤 9시30분. 폭발과 함께 배의 엔진이 꺼지고 전력 공급이 차단됐습니다. 통신장비도 작동이 되지 않자 ... 장준성 기자
- 천안함 함장 "폭발음 2분 후 정전‥침몰" ◀ANC▶ 천안함 함장은 '쾅'하는 폭발음과 함께 순식간에 배가 기울었다고 말했습니다. 곧바로 함장실을 나왔지만 이미 배의 절반이 가라앉아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신은정 기자입니다. ◀VCR▶ 천안함 함장 최원일 중령은 오늘 오후 실종자 가족 300여 명 앞에서 사고 ... 신은정 기자
- 58명 긴급 구조‥오늘 수색 실패 ◀ANC▶ 침몰 이후 만 하루 동안의 구조과정을 박민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어젯밤 9시 54분. 해경 상황실로 천안함 침몰 상황이 급박하게 전달됐습니다. 곧바로 인천해역을 순찰 중이던 1000톤급과 500톤급 경비함 등 2척이 침몰지점으로 급파돼 구조작업을... 박민주 기자
- 애타는 실종자 가족들, 울음바다 ◀ANC▶ 저마다 애끓는 사연들, 실종자 가족들은 오열을 참지 못했습니다. 양효걸 기자입니다. ◀VCR▶ 두 달 전 104명을 실은 함선을 떠나보낸 평택 2함대 사령부. 가족들은 검푸른 바다가 삼켜버린 아들, 아버지, 남편을 하루 종일 애타게 찾았습니다. 건강한 모습으... 양효걸 기자
- 실종자 가족들, 사고 현장으로 출발 ◀ANC▶ 시간이 흐를수록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성은 점점 더 줄어들고 있고 가족들의 안타까움은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평택 2함대 사령부 연결해보겠습니다. 이혜온 기자, 가족들이 아직 거기 있습니까? ◀ 기 자 ▶ 네, 조금 전 8시 실종자 가족 대표 90여 명은 평... 이혜온 기자
- 국회 국방위, "실종자 생존가능"‥늑장대처 질타 ◀ANC▶ 오늘 긴급 소집된 국회 국방위에서는 실종자들이 살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구조를 서두르라는 의원들의 요구가 쏟아졌습니다. 원인규명이 늦은 것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습니다. 조효정 기자입니다. ◀VCR▶ 생존자 58명 가운데 물속에 빠진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으... 조효정 기자
- 사고 순간 재구성‥폭발음 들렸다 ◀ANC▶ 그러면 현재까지 취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어젯밤에 벌어진 침몰상황을 재구성해 봤습니다. 이성주 기자입니다. ◀VCR▶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1,2차 연평해전 등 여러 차례 남·북 간에 긴장이 조성됐던 서해상입니다. 좀 더 확대된 지도로 살펴보면 이곳 백령도에서... 이성주 기자
- 생존 장교들 "암초나 화약 냄새 없었다" ◀ANC▶ 애가 타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살아남은 장병들이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폭발이 있었지만 화약 냄새는 나지 않았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임경아 기자입니다. ◀VCR▶ 오늘 오후 평택 2함대 사령부에서 실종자 가족들을 만난 4명의 생존 장병들은 이구동성으로... 임경아 기자
- 천안함, 추정되는 폭발 원인은? ◀ANC▶ 도대체 이번 사고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직접 배를 인양해 확인하기 전까지는 속단하기 어렵습니다. 고현승 기자입니다. ◀VCR▶ 추정되는 폭발의 원인은 크게 4가지입니다. 먼저 바다의 지뢰인 기뢰에 공격당했을 가능성. 함정의 스크... 고현승 기자
- '北 공격설'에 백령도 주민들, 한때 긴장 ◀ANC▶ 한 때 북측과의 무력충돌 가능성이 나오면서 백령도 주민들 사이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습니다. 남상호 기자입니다. ◀VCR▶ 천안함이 침몰한 곳은 과거 남북 간 교전이 벌어졌던 해역과 멀지 않은 곳입니다. 어젯밤 사고 소식이 뉴스속보로 뜬 지 얼마 안... 남상호 기자
- 靑 긴급 안보장관회의, "실종자 구조에 최선" ◀ANC▶ 청와대는 어젯밤 이후 세 차례 잇따라 안보관계 장관회의를 소집하는 등 긴박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주승 기자입니다. ◀VCR▶ 이명박 대통령은 어젯밤 사고발생 직후인 10시쯤 긴급 안보관계 장관회... 이주승 기자
- 국방부, 전군 비상 경계태세 ◀ANC▶ 사고 이후 국방부는 전군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허유신 기자, 국방부 상황전해주시죠. ◀ 기 자 ▶ 천안함 침몰이 해군 사상 기록적인 참사로 남을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방부는 침통함 속에 사고 수습과 대책을 마련하는 데... 허유신 기자
- 부사관·사병, 피해 컸던 이유는? ◀ANC▶ 이번 사고로 인한 실종자 46명은 모두 부사관과 병사들입니다. 왜 이들에게만 피해가 집중됐는지 최형문 기자가 그 이유를 짚어봤습니다. ◀VCR▶ 천안함 실종자 46명 가운데 장교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피해가 부사관과 병사에게 집중된 것은 일단 함정 내 숙소... 최형문 기자
- 초계함 천안함은 어떤 배? ◀ANC▶ 침몰한 천안함은 22년 동안 우리 해상을 지켜온 대표적인 초계함 중 하나였습니다. 1999년 1차 서해교전 때는 북측 함정과 교전을 벌인 적도 있습니다. 장미일 기자입니다. ◀VCR▶ 침몰한 천안함은 평택 2함대 사령부 소속의 1200톤급 초계함입니다. 지난... 장미일 기자
- 구조자 현황, 중상자 6명‥상태 양호 ◀ANC▶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들은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수도병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주린 기자, 부상자들의 상태는 어떻습니까? ◀ 기 자 ▶ 네, 다행히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국군 수도병원에는 여전히 긴... 박주린 기자
- 인근 지역 어민들도 구조 지원 ◀ANC▶ 천안함의 침몰 소식이 전해지자 백령도와 대청도 등 인근 지역 어민들도 구조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남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어젯밤 10시쯤 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백령도와 대청도에서는 어업지도선과 행정선 4... 이남호 기자
- 지금 바닷속 천안함의 상태는? ◀ANC▶ 세 시간 만에 바다 속에 가라앉아 버린 천안함은 그 모습조차 확인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어떤 모습으로 침몰해 있을지 이지선 기자가 예측해 봤습니다. ◀VCR▶ 수면 위로 드러난 천안함은 함선 바닥 앞쪽 모서리만 살짝 돌출돼 있습니다. 그렇다면 바다 속에 숨... 이지선 기자
- '천안함 인양' 언제쯤 가능한가? ◀ANC▶ 침몰한 천안함은 언제쯤 인양할 수 있을까요. 여러 어려움이 있어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습니다. 정승혜 기자입니다. ◀VCR▶ 지난 2002년 연평해전 때 침몰된 130톤급 참수리호는 침몰 53일, 인양작업이 시작된 지 17일만에야 인양됐습니다. 조류가 빠른데... 정승혜 기자
- 천안함 전역자들 "탈출 훈련 꺼렸다" ◀ANC▶ 천안함에서 근무했던 전역 장병들도 실종자들의 생존을 간절히 기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명피해가 커진 데는 탈출 훈련 등이 미흡했었다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김준석 기자입니다. ◀VCR▶ 천안함에서 근무했던 전역 장병들은 인터넷 카페와 해군 홈페이지 등에 실... 김준석 기자
- 백령도 해안 통제 ◀ANC▶ 실종자 수색작업이 진행 중인 백령도에서는 어선조업은 물론 해변가 출입까지 통제됐습니다. 백령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양환 기자, 지금도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나요? ◀ 기 자 ▶ 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곳이 바로 어젯밤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한 바다... 송양환 기자
- 北 금강산 부동산 조사 예정대로 진행 ◀ANC▶ 이번 사건에 따른 남북관계의 특이 동향은 감지되지 않고 있습니다. 북측의 금강산 부동산 조사는 예정대로 계속됐고, 개성공단도 평소대로 운영됐습니다. 임명현 기자입니다. ◀VCR▶ 북측은 오늘 남측이 소유한 금강산 부동산에 대해 예정대로 사흘째 조사를 벌였습니... 임명현 기자
- 해군함 5번째 침몰‥30여년 만에 최대 참사 ◀ANC▶ 해군함정이 침몰한 사고는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인명피해 규모로도 30여 년 만의 최악의 참사입니다. 박영회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월드컵 열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2년 초여름. 북한 경비정 2척이 고속정 참수리357호에 기습포격을 가했습니다. 3... 박영회 기자
- 천안함 침몰, 세계 긴급뉴스 타전‥주가 급락 ◀ANC▶ 천안함 침몰소식은 긴급뉴스로 세계에 타전됐습니다. 이에 한때 뉴욕증시가 하락하는 등 세계 각국이 민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봉기 기자입니다. ◀VCR▶ 유럽연합의 그리스 지원합의소식에 급등세로 출발했던 뉴욕증시. 그러나 북한과 가까운 해상에서 한국 군함이 ... 전봉기 기자
- 승합차 암벽충돌‥공무원 8명 사망 ◀ANC▶ 다음 소식입니다. 안타까운 사고가 또 있었습니다. 충남 태안의 청포대 해수욕장을 달리던 승합차가 바위와 강하게 충돌하면서 공무원 8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승합차가 종잇장처럼 구겨졌고, 차량 파편들이 어지러이 흩어져... 조형찬 기자
- 김연아, 쇼트 7위 부진‥역전우승 노린다 ※본 기사는 인터넷 저작권 문제로 다시보기 서비스가 일부 제한됩니다. ◀ANC▶ 세계선수권 2연패에 도전한 김연아 선수, 심리적 이유 때문이었을까요. 오늘 새벽에 있었던 쇼트프로그램에서 실력발휘를 하지 못하고 7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잠시 후에는 프리스케이팅에 나섭니다.... 신지영 기자
- 공정택 前교육감, 어젯밤 구속 수감 서울시교육청의 인사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공정택 전 서울시 교육감이 어젯밤 서울 영등포구치소에 구속 수감됐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서부지방법원은 "공 전교육감이 부정 승진을 직접 지시하고 그 대가로 뇌물을 받았다고 의심할 만한 이유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 손정은 앵커
- 기원(祈願) 김신주 기자
- 쌀쌀한 휴일‥건조한 바람, 큰 일교차 휴일인 내일 나들이 가실 때 산불조심 각별히 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과 산림청이 공동발표한 내일의 산불지수를 보면 강원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방, 대도시를 포함해서 주로 주황색과 붉은색을 띠는 지역에서 위험도 높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 충청과 남부 내륙지방에는 건조주의... 배수연 기상캐스터
- 클로징 멘트 ◀ANC▶ 3월 27일 특집 뉴스데스크 마칩니다. ◀ANC▶ 여러분, 고맙습니다. 권순표, 손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