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목록
-
오늘의 주요뉴스
세월호에서 승객을 구조하지 않고 먼저 탈출한 혐의로 오늘 추가 구속된 선원들은 침몰 당시 상황을 몰랐다며 책임 회피에 급급했습니다.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선박직 선원 전원에 대한 사법처리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선박 검사를 담당하는 '한국선급'의 비리 혐...
금기종 기자
-
세월호 선원 4명 추가 구속…'모르쇠' 책임 회피 급급
세월호 선원 4명이 오늘 추가 구속됐습니다. 그런데 취재진 앞에 선 선원들은 책임을 회피하기에 급급했습니다. 장성호 기자입니다.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취재진 앞에 선 4명의 승무원들. '탈출 지시를 누가 내렸냐'는 기자들의 쏟아지...
장성호 기자
-
선장과 선원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태…입 맞췄나?
그럼 선장은 어떤 입장일까요. 세월호 선장은 이번 사고에 대해 줄곧 자신은 구호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는 얘기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김나리 기자입니다. ◀VCR▶ 세월호가 침몰하던 급박한 사고 당시에 퇴선명령을 내렸다는 선장 이 모씨. 하지만 당시 선실에서...
김나리 기자
-
[단독] 구명벌 작동 훈련까지 받고도…왜 투하 안 했나?
사고 당시 세월호 구명벌은 대부분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알아보니 선장과 선원들이 두 달 전에 구명벌 교육을 받았습니다. 몰라서 구명벌 펼치지 못한 건 아니라는 뜻이죠. 차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월 세월호의 안전검사 당시 촬영된...
차주혁 기자
-
기울어져 대피 못해?…"배 기울어도 탈출 가능하다"
배가 기울어서 대피할 수 없었다는 말도 되풀이됐습니다. 하지만 배가 기운 상태에서도 대피는 충분히 가능하다는 시뮬레이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전 8시 56분, 세월호는 배 기울어 움직일 수 없다고 보고합니다. ...
정진욱 기자
-
'소조기' 마지막 날 최대 투입…실종자 가족 거센 항의
그러면 오늘 수색상황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사고해역 바로 인근 동거차도에 도인태 앵커 나가 있습니다. 도인태 앵커, 전해 주십시오. 사고해역이 내려다보이는 동거차도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항공기들이 사고해역에 조명탄을 투하하고 있는데요. 이 ...
박진준 기자
-
내부 수색 어디까지?…4층 우현 확인, 5층 선실 첫 진입
수색 9일째, 19일 처음으로 객실 진입에 성공한 이후 5일이 지났습니다. 잠수부들이 밤낮으로 선체를 드나들며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는데요. 정확히 얼마나 진행됐는지 신지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수색은 침몰 당시 많은 사람이 모여 있었을 것으로...
신지영 기자
-
불 밝힌 진도 앞 바다…주말 비 소식, 오늘 밤 수색 '중요'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물살이 느린 소조기가 오늘로 끝나고 내일부터는 다시 물살이 빨라집니다. 현재 사고해역에서는 바다 위와 수중에서 입체적인 그리고 최대규모의 수색작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사고해역에 나가 있는 선박에 MBC 취재팀이 탑승해 있는데요. ...
김정인 기자
-
잠수부들, '수심·수온·시야' 3중고 속 목숨 건 수색
잠수부들이 선체 진입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수색이 이루어지지 않은 곳이 남아 있습니다. 수온과 수심 그리고 매우 짧은 시야. 이런 요소들이 잠수부가 머물 수 있는 시간을 단축시키기 때문입니다. 박주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선체진입에서 가장 큰...
박주린 기자
-
민간 잠수부 철수…"잠수 기회 안 줘" vs "도리어 수색 방해"
해경이 민간자원봉사 잠수부들에게 막말을 하는 등 홀대했다는 주장을 해경 측이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민간 잠수부들이 구조작업에 오히려 지장만 초래해 가족들의 동의를 얻어 철수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염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침몰사고 초기, 30...
염규현 기자
-
소조기 마지막 날, 수색 성과 '無'…실종자 가족 항의 방문
연일 계속되는 수색작업에도 불구하고 기대했던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서 실종자 가족들은 이제 눈물마저 말라버린 상태입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사고대책본부를 항의 방문하고 다시 한 번 분노를 터뜨렸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실종자 가족들이 수색을 ...
김인정 기자
-
절망과 희망 교차하는 팽목항…따뜻한 봉사자 손길 이어져
실종자 가족들의 고통스런 기다림은 언제쯤 끝날 수 있을까요. 절망 속에서도 실낱 같은 희망을 붙잡고 있는 팽목항의 하루. 박소희 기자가 취재했니다. 추위도 잊은 채 그저 바다만 바라보는 어머니. 시신을 실은 배가 항구에 도착할 때마다 삶과 죽...
박소희 기자
-
[단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최측근 여성에 거액 은닉"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최측근 여성에게 거액의 재산을 숨겨놓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검찰도 김 여인의 재산이 실제로는 유 회장의 것일 수도 있다고 보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지만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 아이원아...
김지만 기자
-
세모 그룹 부도 2년 만에 '화려한 재기'…차명 동원?
유병언 회장 일가는 세모 그룹 부도 2년만에 재기했습니다. 부도 이후 오히려 재산이 늘어 수천억대 자산가가 되는 과정에서 구원파 신도 등의 차명을 동원했는지 검찰은 수사하고 있습니다. 홍신영 기자입니다. 한강을 오가는 세모 유람선. 유병언 전...
홍신영 기자
-
'다판다' 통해 자금 모았나?…신도에게 장사해 기업 운영
이런 가운데, 유 전 회장이 건강식품 판매 회사를 통해 계열사 운영 자금을 끌어 모았다는 의혹도 제기됩니다. 김태윤 기자입니다.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이 최대 주주인 '다판다'의 한 매장. 한켠에 유 회장의 사진 작가 이름인 '아해'의 사진 ...
김태윤 기자
-
"구원파 일파 기독교복음침례회, 사이비 아니다" 주장
구원파의 일파인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자신들은 사이비 종교 집단이 아니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재산 증식 과정과도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검찰과 언론이 교단에 적대적인 인사들의 일방적인 주장에 의존해 구원파를 사이비 종교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
조문기 기자
-
강남의 수상한 '유병언 타운'…일가 소유의 집이 4채
서울 염곡동 고급 주택가에는 이른바 '유병언 타운'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유병언 일가 소유의 집이 4채는 물론 시가 2백억 원어치 밭도 함께 있는데요, 엄지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서울 서초구 염곡동 고급 주택가. 좁은 골목을 지나, ...
엄지인 기자
-
재산 증식에 환경단체도 이용?…차명 재산 증식 의혹
염곡동 뿐만 아니라 전국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영농조합과 환경단체를 내세워 차명으로 재산을 불린 것 아니냐는 의문이 일고 있는데요, 나세웅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경북 청송의 보현산 자락. 산길로 들어서자 보현산 영농조합 소유...
나세웅 기자
-
"어른들이 미안해"…합동 분향소 추모객 발길 이어져
안산 단원고 희생자들을 위한 임시 합동분향소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틀 동안 2만 8천 명의 조문객이 다녀갔습니다. 김나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오후 2시 안산 고잔역. 임시 합동분향소로 가려는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립니다....
김나라 기자
-
"제발 돌아오길"…전 국민 '애도' 노란리본 물결
생존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전국민의 바람은 한결같습니다. 기적과 희망을 의미하는 노란 리본이 전국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김미희 기자입니다. 실종자 가족들의 슬픔과 절망이 가득찬 팽목항에 노란 물결이 일었습니다. 이름을 부르듯 바다를 향해 휘...
김미희 기자
-
단원고 수업 재개 '슬픈 등굣길'…수업·심리치료 병행
임시휴교에 들어갔던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오늘부터 다시 등교했습니다. 학생들 첫날인 오늘은 심리치료부터 받았습니다. 공윤선 기자입니다. 후배들을 떠나보낸 지 8일만에 학교를 찾은 단원고 3학년 학생들. 친구들과 웃고 떠들던 등굣길이 오늘은 ...
공윤선 기자
-
[이슈&토크] 정신적 상처, 어떻게 치유해야 하나?
앞서 보도했지만 정신적 상처, 어떻게 치료할 지가 숙제입니다.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우종민 교수 나와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구조된 승객과 학생들, 그 고통과 충격 어떤 것에 비할 수 있을까요? ◀ 우종민/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우리가 이제 교통...
우종민 교수
-
세월호와 판박이 '오하마나호'…구조 변경, 사고 잇따라
청해진해운은 세월호 말고도 인천-제주를 오가는 대형 여객선이 또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배 역시 세월호처럼 구조변경을 했습니다. 실제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정동훈 기자입니다. 인천에서 제주를 오가는 청해진 해운의 '오하마나호' 지난 2011년....
정동훈 기자
-
검찰, 선박 검사 담당 '한국선급' 압수수색
침몰한 세월호 안전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내려 압수수색을 받았던 '한국선급'이 두 번째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해운비리를 수사 중인 부산지검은 한국선급 본사와 전*현직 임직원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선박안전, 검사 등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했으며, 선...
조문기 기자
-
해양수산부 '학연으로 끈끈'…밀어주고 당겨주고
세월호에 대한 관리감독 왜 느슨했느냐. 이른바 해양수산부 마피아 책임론이 나오고 있는데요. 취재해 보니까 학연으로 끈끈하게 결속돼서 밀어주고 당겨주는 폐쇄적인 성격이 강했습니다. 정준희 기자입니다. 해양수산부 인적 구성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정준희 기자
-
세월호 후폭풍 '개각설' 확산…여·야 한목소리로 정부 비판
세월호 침몰사고에 정부가 부실하게 대응했다는 비판이 잇따르면서 시스템과 인적쇄신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습니다. 개각이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병화 기자입니다. 세월호 침몰사고의 수습과정에서 불거진 정부 대응에 대해 여야의 ...
정병화 기자
-
"北, 핵실험과 함께 미사일도 쏠 수 있다"…軍 감시태세 강화
북한의 4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중장거리 미사일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김정은은 포사격 훈련을 지휘하면서 실전을 강조했습니다. 김세진 기자입니다. 북한 여군들의 해안가 방사포 ...
김세진 기자
-
美-日 중국 견제 '동맹강화'…"센카쿠, 미·일 안보조약 대상"
미국과 일본이 중국 견제를 위한 동맹 강화에 합의했습니다. 미국은 센카쿠 분쟁에서 일본의 손을 들어줬고 집단자위권 행사도 지지했습니다. 도쿄에서 유상하 특파원입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에서 최대 관심은 센카쿠 문제...
유상하 특파원
-
대법원, '제주해군기지 반대' 문정현 신부 유죄 확정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반대시위를 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정현 신부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습니다. 폭력적인 방법을 통한 표현의 자유는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김세의 기자입니다. 2011년 8...
김세의 기자
-
월드컵 D-50 지금 브라질은?…개막전 열릴 경기장 아직도 공사 중
월드컵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개최지인 브라질에서는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경기장 완공이 지연되면서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현지에서 이명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64년 만에 다시 월드컵을 개최하는 브라질. 어제 우승 트로피가...
이명진 기자
-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 3년 만에 최고 증가율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국내 총생산 GDP가 작년에 비해 3.9% 증가하며, 2011년 1분기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민간소비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출과 건설투자의 호조에 힘입어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
조문기 기자
-
헌재 심야 인터넷 게임 셧다운제 합헌 결정
자정부터 아침 6시까지 16세 미만 청소년들의 인터넷 게임을 규제하는 '심야게임 셧다운제'가 합헌이라는 결정이 나왔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시민단체와 게임업계 등이 셧다운제가 청소년의 행복추구권 등을 침해한다며 제기한 헌법소원에 대해 "중독성이 강한 인터넷 게임의 특징을 ...
조문기 기자
-
[날씨] 내일 진도 바람·물결 '잔잔'…낮 더위 계속
진도해역 내일도 기상 여건은 오늘과 엇비슷해 무난하겠습니다. 하늘이 맑은 가운데 바람과 물결이 계속 잔잔하겠는데요. 주말부터는 상황이 달라지겠습니다. 토요일 밤부터 비가 오고 거센 풍랑도 일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다가 내일부터는 중조기가 시작돼서 유속도 차츰 빨라질 것...
이문정 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