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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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오바마 "미국민 대표해 깊은 애도"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늘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 시작에 앞서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을 올렸습니다. 먼저 박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회담장에 마주선 두 정상이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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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전시작전권 전환 시기 재검토"…北 핵포기 촉구
두 정상은 오는 2015년으로 예정돼 있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시기도 재검토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북한의 핵포기도 촉구했습니다. 윤지윤 기자입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 도발을 억제하는 데 필요한 모든 노력을 하기로 하고 북한의 ...
윤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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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종군위안부, 끔찍한 인권침해…日 과거사 인식 필요"
두 정상은 또 일본이 과거사를 솔직히 인식하고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데도 뜻을 같이 했습니다. 박영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공동기자회견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의 솔직한 이해와 인식이 필...
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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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국새·어보 9점 반환…대한제국 '황제지보' 고국 품으로
오바마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6.25 전쟁 때 미군에 의해 반출됐던 대한제국 국새를 직접 반환했습니다. 정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리나라의 국가적 존엄과 국민의 자긍심을 상징하는 9개의 인장 앞에 두 나라 정상이 나란히 자리잡았습니다. 자...
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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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안보는 '화끈' 경제는 '냉랭'…아시아 방문 속내는?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에 오기 전 일본방문에서 외교안보 분야는 일본의 바람을 적극 수용한 반면, 경제분야에선 안색을 바꿨습니다. 이번 아시아 방문 목적의 속내를 엿볼 수 있습니다. 도쿄에서 임영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일정상회...
임영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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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름 깊은 실종자 가족들…오늘부터 24시간 수색작업 참관
이번에 세월호 침몰 관련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사고 해역 바로 옆 동거차도에 도인태 앵커 나가 있습니다. 도인태 앵커, 전해 주십오. 사고해역이 내려다 보이는 동거차도에 나와 있습니다. 조류가 느린 소조기가 어제로 끝났지만 현재 사고 해역의...
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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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 수색 상황…우현 수색 완료, 좌현 진입 못해
현재 세월호 3층과 4층 우현 방향의 객실들은 수색이 거의 완료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바다 밑바닥에 묻혀 있는 좌현쪽으로는 아직 구조대가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오해정 기자가 현재까지의 수색 상황을 짚어봤습니다. 세월호는 현재 수심 37미...
오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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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벨 투입 대기중…미군 구조함 내일 새벽 도착
오늘 수색작업에는 다이빙벨이라는 특수 잠수장비가 처음 투입될 예정이고요. 미 해군의 구조함도 내일 새벽 이곳 현장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해역에 나가 있는 선박에 탑승한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미희 기자, 현재 상황 어떤가요. ◀ 기자 ▶ 저는 ...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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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못 믿겠다" 실종자 가족 항의…긴장의 팽목항
어제 팽목항에서는 해양수산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 등이 실종자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곤욕을 치렀습니다. 밤 사이 상당히 험악한 분위기였는데요. 결국 구조당국의 설득으로 새벽부터는 누그러들었습니다. 박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마지막 구조기회라는 '...
박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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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피 마르는 고통…지쳐가는 실종자 가족들
자식의 생사조차 모르는 실종자 가족들은 오늘도 온종일 진도실내체육관과 팽목항의 임시검안소를 오가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기다리던 소식은 끝내 들리지 않았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오늘은 소식이 있을까, 하루종일 휴대폰을 손에...
김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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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과 계약한 민간구조업체 '언딘' 특혜 있었나?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현장 구조에는 단 한 곳의 민간 구조업체만 참여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 업체가 구조 당국이 아닌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현석 기자입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 다음날부터 현장 구조에 ...
오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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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244번 운항중 화물기준 지킨 건 단 2번…모두 과적"
세월호가 침몰한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과적이 꼽히는데요. 입출항 자료를 살펴 봤더니 침몰 전 세월호의 240여 차례 운항에서 과적하지 않은 건 단 두번 뿐이었습니다. 남재현 기자입니다. 구조 변경을 한 세월호가 지켜야 할 화물 적재 기준은 1...
남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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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분향소 이어지는 조문 행렬…"미안하고 또 미안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지 사흘째입니다. 오늘도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는 발길이 이른 아침부터 이어졌습니다. 김나라 기자입니다. 임시 합동분향소에 안치된 단원고 학생과 선생님의 위패는 89위. 오늘 ...
김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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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연인, 승객 구하다…세월호 의인들 '의사자' 추진
이번 희생자 가운데 선상에서 함께 일하며, 결혼을 앞둔 연인이 승객들을 구하려다 희생된 것으로 알려져 의사자 지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정희석 기자입니다. 28살 동갑내기 연인 김 모 씨와 정 모 씨. 아르바이트생과 여승무원인 이들은 침몰 순...
정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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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통에 잠긴 도시…"다 엄마들 마음" 안산 전체 침통
세월호에 탑승했던 학생들이 살고있는 경기도 안산시는 아직 슬픔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준범 기자가 안산에 다녀왔습니다. 굳게 닫힌 가게 앞 오토바이에 먼지만 뿌옇게 쌓였습니다. 아들의 비보에 진도로 달려간 이웃은, 아직도 돌아오지 못...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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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병언 "검찰이 부르면 출석"…일부 핵심측근 이미 해외로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회장이 검찰이 부르면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유 전 회장의 핵심 측근 일부는 출국금지 이전에 이미 해외로 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배주환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경기도 안성 금수원. 수련...
배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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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병언 자녀 소환 통보…부당 내부거래 정황 수사
유 전 회장을 수사중인 검찰이 해외에 머물고 있는 유 전 회장 자녀들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부당한 내부거래로 재산만 늘리고 청해진 해운등 계열사 관리는 엉망으로 놔둔데 유전 회장 책임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엄지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
엄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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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사관이 '아해' 유병언 개인사진전 홍보를?
방금 보셨다 시피, 유 전 회장이 찍은 사진을 강매한 정황은 수사의 핵심 내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외에서 열린 유 전 회장의 개인 사진전에 외교공관이 직접 나서고, 현지 대사까지 참석하며 홍보를 도운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김진희...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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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병언 '부동산 차명매입 계획서'…"재난은닉 치밀히 계획"
유병언 전 회장 일가의 차명 재산을 추적하고 있는 검찰이 극비리에 유 회장 측근을 소환했습니다. 전국의 땅을 다른 사람 이름으로 매입하려는 '추진 계획서'를 제출했는데, MBC가 이 문건을 단독 입수했습니다. 김지만 기자입니다. 유병언 전 회...
김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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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병언 차명 의심 부동산 '수두룩'…백령도 곳곳 직원명의 땅
그렇다면 유 전 회장 측근들은 '추진 계획서'대로 땅을 확보했을까요? 청해진해운과 직원들의 명의로 섬 곳곳에 땅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홍신영 기자가 현장에서 주민들의 증언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인천항에서 4시간 배를 타고 백령도로 들어갔습니...
홍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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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일가 해외재산 100억대…청해진해운 탈세 집중조사
유 전 회장 일가가 해외에 보유한 부동산은 백억원대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해외 부동산을 구입하는데 불법 외환 거래는 없었는지 금융당국이 집중 조사중입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대형 리조트와 뉴욕 근교의 40...
김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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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전현직 임원 출국금지…비리수사 급물살
검찰이 어제 한국선급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전.현직 임원을 출국금지했습니다. 다음 주쯤 소환 조사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조재형 기자입니다. 선박안전검사와 인증을 담당하는 한국선급의 전현직 임직원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조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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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은 '뒷전' 비리 '눈감기' 해운조합…청렴도 평가는 우수?
여객선 등 선박의 운항과 안전을 감독하는 기관이 해운조합입니다. 그 속을 들여다 보니, 안전보다는 수익사업에 치중해왔고 임원은 해수부와 해경 간부출신으로 채워져 각종 비리를 눈감아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양효걸 기자입니다. 출항 직전까지도 화...
양효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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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해운조합, 전산발권시스템 개발해놓고도 안써…보조금만 꿀꺽
세월호 침몰 사고 후에 정부가 뒤늦게 연안 여객선 승객들의 신분 확인 절차를 전산화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이미 2006년도에 이 전산시스템을 개발해 놓고도 활용하지 않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김성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계속 오락가...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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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안전 법안' 국회 소위 통과…책임 문제 두고 여·야 공방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해상안전 법안들이 국회 해당 상임위 소위를 잇따라 통과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정부 대응에 대한 책임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일동 묵념"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묵념으로 법안...
조영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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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원인 규명 박차…선원 전원 사법처리 임박
검찰이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선원 전원에 대한 사법처리도 임박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오늘 전문 감정단을 구성해 세월호 침몰 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한 첫 자문회의를 열었습니다...
양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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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향한 잇단 온정…"힘 모아 이겨내요"
경기도 안산에는 희생자 가족을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구호 물품이 도착하고 있고요. 시민들도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동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가 마련된 경기도 안산 올림픽 기념관....
이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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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 병·해충 한달 일찍 등장…건강관리 주의
오늘 광주가 28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곳곳이 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초여름 같은 더위에 모기가 한 달 일찍 나타나고 여름철 병해충도 벌써 등장했습니다. 전동혁 기자입니다. 아직 4월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태양은 여름처럼 내리쬐고, 바람...
전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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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성, 간첩 혐의 '무죄' 판결…탈북자 위장 사기 혐의 인정
간첩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탈북인 화교 유우성. 본명 리우찌아강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가 중국인 유우성 씨의 애국심을 표현한 데에 대해서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성원 기자입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유우성 씨의 간첩 ...
박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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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무부 전두환 일가 미국 재산 몰수…"뇌물 일부 미국서 세탁"
미국 정부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 재용 씨가 미국에 갖고 있던 주택의 매각 대금을 몰수하기로 했습니다. 해외에 숨겨져 있을 것으로 보이는 다른 재산들까지 회수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주목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성우 특파원입니다. 미국 캘...
김성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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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진도 내일 밤부터 비바람…일요일 전국 차츰 비
내일부터 진도해역 기상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보여서 걱정입니다. 슈퍼컴퓨터 예측에 따르면 오늘까지 이렇게 바람과 물결이 잔잔한 편이었는데요. 내일 늦은 오후부터는 바람이 차츰 강하게 불어오고 비구름도 다가와 밤부터는 비를 뿌리겠습니다. 모레는 물결이 2-3m로 높아지면서...
이문정 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