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목록
-
오늘의 주요뉴스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해경이 현장에서 촬영한 최초의 구조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가장 먼저 선원들이 구조됐고 잠시 후 이준석 선장이 속옷 차림으로 해경 경비정을 탔습니다. 승객들이 바다로 뛰어드는 긴박한 순간도 담겨 있습니다. 선장은 당시 퇴...
-
해경 촬영 최초 구조영상 공개…세월호 선장, '속옷차림' 탈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세월호 침몰 당시 해경이 찍은 구조 동영상이 오늘 처음 공개됐습니다. 오늘 이 동영상 집중적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이기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오전 9시 32분. 사고해역을 향하...
이기주 기자
-
선장·선원 탈출 행렬 맨 앞에서 줄줄이 배 떠났다
보신 것처럼 이 동영상에는 선장과 선원들이 탈출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승객들 대부분은 미처 갑판으로 나오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들은 탈출행렬 맨앞에 있었습니다. 김준석 기자입니다. 오전 9시 38분. 구조를 요청하는 승객은 거의 ...
김준석 기자
-
'퇴선 명령' 거짓말 드러나…영상 어디에도 '대피 명령' 없었다
이준석 선장은 퇴선명령을 내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영상을 보면 대피방송은 없었고 위기상황을 알리는 비상벨도 울리지 않았습니다. 천현우 기자입니다. 침몰하는 세월호의 선실 밖 갑판 위로 탑승객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다...
천현우 기자
-
"아무도 안 보였다"…'텅 빈 갑판'에 출동한 구조대 당황
사고 해역에 도착한 해경. 하지만 정작 세월호와는 전혀 교신을 주고받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선실에 승객들이 얼마나 많은지 현장상황을 모른 채 구조에 투입된 해경 대원들,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염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무전 주파수를 맞추...
염규현 기자
-
승무원만 믿었던 학생들…"기다리래" 10시 17분 마지막 문자
세월호에서 마지막으로 전송된 문자메시지가 공개됐습니다. 선장과 핵심 선원들이 모두 빠져 나가고 거의 30분이 지난 시점인 10시 17분이었는데요. 마지막 문자메시지의 내용은 "배 안에서 기다리라고 한다"였습니다. 김성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배...
김성민 기자
-
선장 '나몰라라' 했던 구명벌…13일 만에 수면위로 떠올라
공개된 영상에는 해경이 세월호에 올라서 구명벌을 펴느라고 애를 쓰는 모습도 담겨 있습니다. 물에 잠기면 자동으로 펴져야 하는 이 구명벌은 침몰 13일 만인 오늘에야 일부만 작동됐습니다. 오해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미 세월호는 50도쯤 기운 ...
오해정 기자
-
악천후 속 야간 수색 재개…4층 객실 집중 수색
오늘 사고해역은 날씨가 좋지 않아서 구조작업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사고해역에 배를 타고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진준 기자, 전해 주십시오. ◀ 기자 ▶ 이곳 사고해역은 풍랑주의보는 해제됐지만 비바람이 ...
박진준 기자
-
실종자 가족들, 하염없는 기다림…구조 영상 보고 '탄식'
이렇게 수색작업이 더뎌지면서 실종자 가족들의 한숨은 더 깊어졌습니다. 오늘 영상에 나온 선장과 선원들의 탈출 모습에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체육관 바닥에 앉아 하염없이 기다리는 실종자 가족들, 노란 조끼를 입은 자원봉...
김철원 기자
-
목포해경 상황실 전격 압수수색…초동대처 적절성 수사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 침몰 당시 해경의 초동대처가 적절했는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목포해양경찰서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검경합동수사본부 소속 수사관들이 들어섰습니다. 세월호 침몰 당시 초동 대처를...
김진선 기자
-
[단독] 사고 당시 해경 '자동경보' 먹통…세월호 이상 몰랐다
세월호처럼 배가 이상 징후를 보이면 자동으로 경보를 내리고 구조팀에도 전파되는 자동경보시스템이 있습니다. 2년 전부터 해경이 도입했는데요. 이번 사고 당시 제대로 작동했느냐는 의혹이 제기됐었는데 MBC 취재 결과 고장났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손병산 기자의...
손병산 기자
-
위급한 상황에도 완벽 대응…스페인 여객선 화재 '전원 구조'
지난주 승객 300여 명을 태운 스페인 여객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그렇지만 승무원들과 구조당국의 완벽한 대응으로 승객들은 모두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우리 참사와 대조되는 모습입니다. 파리의 권순표 특파원입니다. 승객 319명과 승무원 15명을...
권순표 특파원
-
'하늘도 울었다' 빗속의 조문행렬…내일부터 공식 분향소 운영
오늘부터 전국 17곳에 세월호 희생자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소가 마련됐습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애도의 발길은 뜨겁게 이어졌습니다. 김태윤 기자입니다. 서울 광장 합동분향소. 굵은 빗줄기가 떨어지는 가운데, 추모객들이 묵묵히 차례를 기...
김태윤 기자
-
[단독] 청해진해운 분식회계 정황…법인세 안 내려 회계 조작?
청해진해운의 재무상태를 보면 지난 5년간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않는 등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습니다. 금융당국이 집중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청해진해운의 회계장부 자체가 조작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양효걸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청해진 해운 ...
양효걸 기자
-
검찰, 유병언 '유령회사' 압수수색…측근 수사에 속도
유병언 전 회장 일가가 비자금 조성하려고 서류상으로만 만든 것으로 보이는 유령회사, 즉 페이퍼컴퍼니를 검찰이 압수수색했습니다. 세월호의 안전점검을 맡았던 해운조합 관계자들도 체포됐습니다. 정동훈 기자입니다. 유병언 전 회장이 살았던 대구 대명...
정동훈 기자
-
유병언 일가, 신협을 사금고처럼…돈 빌린 뒤 파산신청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구원파 신들이 주축이 된 신용협동조합을 만들어서 사업자금을 조달해 온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습니다. 차명대출제도를 악용해 대출금도 갚지 않아서 신협들은 줄줄이 도산했습니다. 전재홍 기자입니다. 대구 유성신용협동조합은 ...
전재홍 기자
-
떼인 대출금 '세금'으로 보전…세모그룹 재건 발판됐나?
돈을 갚지 않아서 잇따라 파산한 신협. 그렇다면 그곳에 저축했던 일반인 예금은 누가 보존해 줬을까요. 바로 공적자금이었는데, 결국 국민 세금이 IMF 이후 세모그룹 재건에 발판이 된 거 아닌지 관계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김세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김세의 기자
-
[단독] "유 회장 신격화 돈 쓸어가"…"비자금, 사과박스로 전달"
유 회장을 예수님이라고 하면서 계열사의 돈을 거둬갔다고 합니다. 김지만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지난 주 검찰에 극비리 소환됐던 유 전 회장의 최측근 인사, 박 모 씨. 박씨는 검찰 조사에서 "유병언 전 회장의 측근들이 비자금을 사과박스에 담아...
김지만 기자
-
유병언 재산 추적 '산 넘어 산'…어디까지 개인 재산?
수사기관이 유병언 전 회장일가의 재산을 추적하는 이유 중 하나는 세월호 피해자들에게 얼마만큼 배상이 가능한지 그 자산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서인데요. 청해진해운 등 공식적인 계열사 13개 외에 각종 해외법인과 페이퍼컴퍼니, 또 여의도 9배 면적의 땅을 가진 ...
공윤선 기자
-
유병언 전 회장 경영 개입 입증 열쇠는 '강매한 사진'
그런데 이렇게 지분을 하나도 소유하지 않은 회사들 유 전 회장의 사진작가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해 온 걸로 보입니다. 검찰은 유 전 회장이 지분은 없어도 경영에 관여해 왔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벌어진 걸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곽승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곽승규 기자
-
"세월호 선장 구원파 아니다"…왜곡보도 억울 '항의 집회'
이런 가운데, 언론에서 이른바 구원파로 불려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이 오늘 집회를 열었습니다. 세월호 사건과 자신들은 관련이 없다면서 마녀사냥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남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 8백여 명은 오늘 낮 ...
남형석 기자
-
더 깊어진 가족사랑…새삼 깨달은 '가족의 소중함'
고통받고 있는 희생자 가족들을 보면서 가족과 함께하는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고통받고 있는 가족들을 챙기고 또 사랑을 표현하는 가족애 신드롬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나라 기자입니다. 출근하고 나면 늘...
김나라 기자
-
국회 다시 가동됐지만…'기초연금법' 4월 처리 또 무산
세월호 참사 후 멈춰섰던 국회가 다시 가동됐지만 기초연금법안의 이번 달 처리는 무산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의원총회를 열고, 여당 절충안을 수용할지 논의했지만 당론 노출이 무산돼 내일 본회의 처리는 불가능해졌습니다. 김세로 기자입니다. 새정...
김세로 기자
-
아모레퍼시픽 공장 화재…공장직원·주민 7백여명 대피
오늘 대전 아모레퍼시픽 대전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직원과 주민 수백명이 긴급대피했는데 검은 연기가 도심까지 번지면서 헬기까지 충돌하는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창고 위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창고 지붕이 힘없이...
이승섭 기자
-
'대장경 지킴이' 성안 스님, 88고속도로 추돌사고로 입적
어제 저녁 88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했는데 해인사의 팔만대장경 보존국장인 성안스님이 숨졌습니다. 이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바퀴와 승용차 잔해가 널려 있습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제저녁 7시 20분쯤, 갓길을 들이받은 뒤 도로에 서 있던 ...
이준석 기자
-
또 드러난 일제 만행…위안부에게 수은 먹여 '불임'
만주를 점령했던 일제가 한국에서 끌고 온 위안부에게 임신을 막는다며 수은을 강제로 먹였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베이징에서 김대경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중국 지린성 훈춘시 춘화진. 부산에 살던 박서운 할머니는 20살이던 1935년 일본군의 거짓...
김대경 특파원
-
北 2인자 바뀌나 '황병서' 급부상…승승장구하던 최룡해는?
장성택 처형 이후에 북한 2인자는 최룡해 총 정치국장이었습니다. 최룡해는 지난 9일 최고인민회의에서 당정군의 핵심요직을 모두 차지하면서 승승장구하는 듯했는데요. 하지만 한 달도 채 안 돼 이 최룡해가 실각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장성택 숙청 이후 ...
김세진 기자
-
영유아 수족구병 고온 탓에 일찍 유행…합병증 주의 요구
여름철이면 찾아오는 병, 수족구가 올해는 조금 빨리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5살 미만 아이를 둔 부모님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신지영 기자입니다. 수족구병에 걸린 아이의 손입니다. 군데군데 1센티미터 이상의 큰 물집이 하얗게 돋아있습니...
신지영 기자
-
아베 총리, 도쿄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 찾아 헌화
일본 아베 총리가 오늘 도쿄 재일대한민국 민단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많은 젊은이들을 포함해 다수의 희생자들이 발생해, 마음이 매우 아프며 명복을 빈다"고 말했습니다.
조문기 기자
-
안산에 첫 '트라우마 센터' 설치…세월호 피해가족 지원
세월호 사고의 피해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안산에 트라우마, 즉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센터가 이번 주안에 설치됩니다. 특정사고의 트라우마 관리를 위해 정부가 한 지역에 전문기관을 설치하는 건 사실상 처음으로 정신보건 전문인력들이 상주하면서 피해가족과 단원고 등 학생들...
조문기 기자
-
노승열, 한국인 최연소 PGA 우승…"시름 빠진 국민 위해 힘냈다"
노승열 선수가 PGA 무대의 첫 우승과 함께 한국인 최연소 챔피언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LPGA투어에서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김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생애 첫 PGA 우승의 순간, 하늘을 쳐다본 뒤 주먹을 불끈 ...
김한석 기자
-
월드컵 첫 격전지를 가다…높은 기온·습도 적응이 승부 관건
브라질 월드컵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 바로 첫 번째 러시아전이죠. 쿠이아바의 덥고 습한 날씨에 어떻게 적응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진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브라질 중서부 적도 아래에 위치한 쿠이아바. '아마존의 남...
이명진 기자
-
[스포츠 영상] '베이비 류스' 시즌 2호 안타!
시즌 4승이 불발된 류현진 선수. 마운드에서의 아쉬움을 타석에서 달랬습니다. 오늘의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
[날씨] 내일 오후부터 비 그쳐…진도 '대조기' 시작, 물살 거세져
전국 많은 지역에서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강도는 약한 편이고 충청과 남부지방에서는 비가 잠시 그친 곳도 있는데요. 비구름이 느리게 이동하면서 내일 낮까지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모레까지 최고 100mm가 넘는 많은 양이 예상되고요. 경북...
이문정 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