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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ANC▶ 서해를 따라 북상한 볼라벤이 우리나라를 강타하면서 초속 50m 강풍과 폭우에 9명이 사망했습니다. 신호등과 가로수가 주택과 상가를 덮쳐 재산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ANC▶ 제주에선 높은 파도에 중국 어선 2척이 전복돼 두동강나면서 15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 이동애 기자
- [영상] 뽑히고 부러지고
- 태풍에 찢긴 산하‥전국 곳곳 '깊은 상처' ◀ANC▶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예상대로 태풍 볼라벤은 매섭고 거칠었습니다. 전국 곳곳에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ANC▶ 강풍과 폭우에 꼼짝없이 당한 한반도, 김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무너지고. 부서지고. 날아가고. 뿌리채 뽑혔습니다. 100톤급 어선도... 김재경 기자
- 강풍에 인명피해 속출‥20여 명 사망, 실종 ◀ANC▶ 태풍 '볼라벤'은 비보다 바람 피해가 훨씬 컸습니다. 강한 바람에 갑자기 날아온 벽돌에 맞거나, 건물 옥상에서 추락하는 등 강풍피해로 20여명이 사망, 실종됐습니다. 송정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폭격을 맞은 듯 지붕 한 켠이 폭싹 내려앉았습니다. 오... 송정근 기자
- 바람의 위력에 '흉기'로 변한 간판‥'부상 속출' ◀ANC▶ 이번 태풍에도 여지없이 간판이 떨어지거나 바람에 날아가면서 적지않은 피해를 불렀습니다. 언제 어떤 사고를 부를지 모를 흉기나 다름없었습니다. 이준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휘청이던 입간판이 순식간에 승용차를 덮칩니다. 높이 7미터, 무게 4백킬로그램... 이준범 기자
- 강풍 앞에서 속수무책‥유리창도 '와장창' ◀ANC▶ 그뿐 아닙니다. 아파트 창문이 깨진 곳도 많습니다. 유리창에 테이프이나 신문지를 붙여 놓았지만 강풍 앞에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구경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경기도 포천의 한 주택. 창문에 파란 테이프를 'X자'로 붙여 강풍에 대비했습니다. 하지만 초속... 구경근 기자
- [집중취재] 가로수 왜 많이 뽑혔나? ◀ANC▶ 이번 태풍에 유난히 가로수와 전신주가 많이 뽑혀 나갔습니다. 아무리 바람이 강했다고 하지만 아름드리 커다란 나무가 저렇게 힘없이 쓰러질까, 궁금해지는데요. 분석을 해봤더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양효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순간 최대 풍속 초... 양효걸 기자
- 광풍 몰아친 현장 '순간포착'‥볼라벤 위력은? ◀ANC▶ 태풍 불라벤은 오늘 서해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융단폭격하듯이 피해를 남겼습니다. 방송사 태풍특보를 통해 시시각각 강풍의 괴력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유충환 기자가 태풍의 경로를 따라 광풍이 몰아친 순간을 포착했습니다. ◀VCR▶ 오늘 새벽, 불라벤이 들이 닥... 유충환 기자
- [현장M출동] 허술한 구조물‥'안일함'이 문제 ◀ANC▶ 이번 태풍으로 유독 철골구조물이나 지붕, 첨탑같이 안전할 것 같던 구조물이 맥없이 무너지거나 뜯겨져 나갔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나세웅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VCR▶ 경기도 포천, 초속 29m의 강풍에 한 상가 건물 지붕이 군데군데 뜯겨나갔습니다. 나... 나세웅 기자
- [심층취재] 강한 비바람 왜?‥태풍 덴빈 '또 북상' ◀ANC▶ 이번 태풍은 서해를 따라 북상한 태풍 중에서 이례적으로 강한 위력을 꾸준히 유지하며 어마어마한 비바람을 쏟아냈습니다. 그런데 볼라벤이 물러가면서 중국 대륙을 향하던 14호 태풍 덴빈을 끌어당기고 있어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스튜디오에 김승환 기자가... 김승환 기자
- 시간대별 태풍 진행 과정‥서해 따라 집중 강타 ◀ANC▶ 만 하루 만에 빠르게 전국을 휩쓸고 빠져나간 태풍 볼라벤은 현재 북한 평안도 부근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태풍 상륙 이전부터 전해 드렸던 MBC 특보, 중계 화면을 통해서 시간대별로 태풍의 진행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김재용 기자입니다. ◀VCR▶ 오늘 ... 김재용 기자
- 제주 중국 어선 좌초‥15명 사망·실종 ◀ANC▶ 태풍 볼라벤이 가장 먼저 당도했던 제주에서는 피항왔던 중국 어선이 뒤집혀 15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거친 파도 속에서 로프에 묶인 선원이 구조됩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서귀포 앞바다에서 실종됐던 100톤급 중국 ... 권혁태 기자
- 삼천포 앞바다, 석탄 화물선 좌초‥18명 고립 ◀ANC▶ 삼천포 앞바다에선 석탄화물선이 바위에 좌초돼 두 동강이 났습니다. 선원 18명이 아직도 배 안에 갇혀 있는 상황입니다. 지종간 기자입니다. ◀VCR▶ 집채만한 파도 너머, 먼 섬 끄트머리에 대형화물선 한 척이 걸려 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20분쯤, 바다에... 지종간 기자
- 여수산단·전국 176만 가구 '사상 최대' 정전사태 ◀ANC▶ 강풍에 전깃줄이 뜯겨 나가 정전 피해도 컸습니다. 국내 최대 화학단지인 여수 산업단지를 비롯해 전국 176만 가구에 전기가 끊겼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VCR▶ 오늘 아침 7시쯤 강풍에 송전철탑이 흔들리면서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산업단지 내 공장... 나현호 기자
- 폐허로 변한 양식장‥어민들 '망연자실' ◀ANC▶ 태풍의 괴력 앞에 바닷가 양식장은 쑥대밭이 됐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적조 피해로 몸살을 앓던 어민들은 깊은 시름에 잠겼습니다. 김진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거센 파도에 전복 양식장 시설이 여기 저기 떠다닙니다. 떨어져 나온 양식장 잔해들은 백사장에 ... 김진선 기자
- 배, 사과 '우수수'‥낙과로 과일 농가 '큰 피해' ◀ANC▶ 태풍이 몰고온 강풍에 과일 농가들 또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 익은 과일이 우수수 떨어지고, 비닐하우스도 무너져 내리면서 추석을 앞둔 농민들이 막막해졌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VCR▶ 땅바닥에 점점이 녹색 점을 찍어놓은 듯 대추가 바닥에 지천으로 널... 정용욱 기자
- '가공할 위력' 가거도 방파제 또 유실 ◀ANC▶ 태풍에 밀려온 거대한 파도는 가공할 위력으로 해안 방파제를 강타했습니다. 이미 세차례나 방파제가 완전 유실됐던 서해의 끝섬, 전남 신안군 가거도의 방파제가 이번 태풍에 또다시 부서졌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전합니다. ◀VCR▶ 거대한 파도가 높이 12미터의 방... 양현승 기자
- 남해안, 만조시간 겹쳐 '월파·침수' 피해 속출 ◀ANC▶ 태풍이 강타한 남해안에서는 만조시간과 겹치면서 곳곳에서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도로와 농경지를 덮치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전합니다. ◀VCR▶ 전남 강진의 한 해안마을. 초속 40미터에 이르는 강풍과 함께 파도가 쉴 새 없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
- 강풍에 '직격탄'‥찢겨나간 섬 마을 ◀ANC▶ 태풍의 길목에 위치한 서해 섬 지역도 초속 25미터를 넘는 강풍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공보영 기자가 섬 마을에 직접 들어가 태풍이 덮친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VCR▶ 태풍 볼라벤의 중심부가 북상하는 경로에 근접해 있었던 인천 덕적도. 파도가 도로를 삼킬 ... 공보영 기자
- 6백년을 버텼건만‥'괴산 왕소나무' 뽑혔다 ◀ANC▶ 천연기념물과 보호수 등 수백년 세월을 버텨온 거목들이 잇따라 꺾이고 쓰러졌습니다. 수백번의 태풍을 견뎌왔을텐데, 이번엔 버티지 못했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VCR▶ 6백년 세월을 단단히 버텨온 천연기념물 290호 왕소나무가 쓰러진 채 뿌리를 드러냈습니다... 심충만 기자
- 아슬아슬 위험천만 대교‥대형트럭 '휘청' ◀ANC▶ 오늘 서해에 있는 대교 대부분에서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통제 직전 올라선 차량들은 아슬아슬하게 다리를 건너야 했는데 결국 대형 트럭이 뒤집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남형석 기자입니다. ◀VCR▶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다리인 인천대교. 태풍경보 속에 비바... 남형석 기자
- 테이프, 양초 동났다‥식료품 평소 2배 팔려 ◀ANC▶ 단전이나 단수 같은 예측하기 힘든 재난 상황에 대비하느라 분주한 하루였습니다. 테이프와 양초는 일찍 동이 났고 라면과 생수는 평소의 2배나 팔렸습니다. 배주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태풍 볼라벤이 몰고 온 강풍에 유리창이 깨지고, 대규모 정전 피해가... 배주환 기자
- 태풍에 농수산물 가격 폭등 조짐‥식탁물가 비상 ◀ANC▶ 태풍 볼라벤은 우리 식탁도 강타했습니다. 이미 오를 대로 오른 채솟값이 더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새암 기자입니다. ◀VCR▶ 저녁 반찬거리를 준비하러 나온 주부들로 붐빌 시간이지만 오늘은 한산합니다. 꽃게로 가득찼던 어항에는 물만 차 있습니... 박새암 기자
- 일본 지도·교과서에 '독도는 조선땅' 증거 ◀ANC▶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지만 그 말을 비웃는 증거들이 일본쪽에서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19세기 후반에 독도를 조선땅으로 표시했던 지도를 일본 역사학자가 공개했습니다. 도쿄 임영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VCR▶ 일본인 소장가가 공개한... 임영서 특파원
- 반일 문제 학계 확산‥위안부 문제 '전방위 압박' ◀ANC▶ 독도와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한 일본 노다 총리의 망언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국회, 학계까지 나서서 일본을 압박했습니다. 윤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정부는 위안부를 강제동원한 증거가 없다는 노다 일본총리의 발언을 강력 비난하면서 피해자들... 윤효정 기자
- 檢 민주 '공천헌금' 자금추적‥문자메시지 확인 ◀ANC▶ 민주통합당 공천을 부탁하며 거액을 건넨 혐의로 구속된 사람의 휴대전화에서 박지원 원내대표가 발신자로 찍힌 문자 메시지가 발견됐습니다. 검찰은 진위파악에 나섰고 박 원내대표 측은 조작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준석 기자입니다. ◀VCR▶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 김준석 기자
- 스위스 비밀계좌 열렸다‥신고한 것만 '천억' ◀ANC▶ 국세청이 해외금융계좌 자진 신고를 받았더니 '비밀금고'로 알려진 스위스 은행에 계좌를 가지고 있다는 신고가 10여건, 액수만 천억원이 넘었습니다. 해외 은행에 돈을 맡겨 놓은 부자들 대부분은 역시 서울 강남에 몰려있었습니다. 노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 노경진 기자
- 박근혜 전태일 재단 방문‥문재인 강원 경선 1위 ◀ANC▶ 통합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오늘 전태일 재단을 찾았지만, 유족 등의 반대로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파행 사태 후 처음 열린 민주통합당의 강원 순회 경선에선 문재인 후보가 또다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세의 기자입니다. ◀VCR▶ 새... 김세의 기자
- 교권보호 종합 대책‥'학부모 소환제' 추진 ◀ANC▶ 교육 당국이 교권 보호를 위해 이른바 '학부모 소환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학생이 교사에게 욕설이나 폭행을 하면 해당 학생과 학부모를 함께 불러 '특별교육'을 실시한다는 것입니다. 민준현 기자입니다. ◀VCR▶ ◀SYN▶ "고등학교 2학년생이 담배 피웠냐... 민준현 기자
- 애플, 삼성 제품 판매금지 신청 애플이 미국 배심원 평결의 후속 조치로 법원에 갤럭시 S2 등 삼성전자 제품 8종에 대해 미국 내 판매를 금지해 달라고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최신 기종인 갤럭시 S 3나 갤럭시 노트 2는 제외돼 있어 단기적으로 삼성전자의 매출에 큰 타격을... 최기화 기자
- [프로야구] '야왕' 한화 한대화 감독 '전격 사임' ◀ANC▶ 야왕으로 불리던 프로야구 한화의 한대화 감독이 전격 사임했습니다. 성적부진의 책임을 물은 사실상의 경질이었는데요. 김시현 기자입니다. ◀VCR▶ 지난해 11번의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근성을 보여줬던 한화 이글스. 올해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거포 김태균까지 가... 김시현 기자
- [프로야구] 잦은 우천취소‥KIA의 앞날은? ◀ANC▶ 태풍 볼라벤으로 프로야구 전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올 시즌 우천취소가 가장 많았던 기아의 향방이 주목됩니다. 서혜연 기자입니다. ◀VCR▶ 유난히 우천 취소가 많았던 이번 시즌. 가장 피해를 본 팀은 KIA였습니다. 비 때문에 취소된 경기만 19경기. 연승 행... 서혜연 기자
- [해외스포츠] 페더러, US 오픈 최다우승 도전 外 ◀ANC▶ US오픈 테니스 남자단식에서 사상 다인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는 페더러 선수가 순조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정희석 기자입니다. ◀VCR▶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 오픈. 이미 5차례나 정상에 올랐던 페더러가 미국의 도널드 영을 가볍... 정희석 기자
- [스포츠 영상] '도마의 신'을 위한 든든한 후임 오늘의 스포츠영상입니다.
- [날씨] 오늘밤 강풍 계속‥태풍 '덴빈' 다시 북상 태풍은 멀어지고 있지만 아직 전국 대부분 지방이 강풍의 영향권입니다. 특히 바람이 매서웠는데요. 오늘 광주 무등봉의 순간 초속 59.5m가 기록된 것을 비롯해 완도 51.8, 서울 구로구에서도 초속 30m의 바람이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자정까지는 강풍이 계속해서... 정혜경 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