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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오늘 국가장으로 엄수됐습니다. 온 국민이 함께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과 60여 년을 함께 한 손명순 여사는 시종 굳게 입을 닫은 채 담담한 표정으로 남편을 떠나보냈습니다. 영결식 내내 ... 여홍규
- '민주화의 큰 산, 고이 잠들다' 첫 국가장 엄수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오늘 국가장으로 엄수됐습니다. 온 국민이 함께 고인이 가는 길을 추모했습니다. 지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큰 산이 잠든 오늘 오후, 하늘에서는 눈이 내렸습니다. 마지막 길. 광화문, 시청, 여의도.... 지영은
- 의회주의 외친 9선 의원, 마지막 국회 등원 오늘 영결식이 거행된 국회의사당은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이 민주화를 위해 싸우며 30년 넘게 의정활동을 했던 곳입니다. 의회주의자였던 9선 의원의 영결식, 마지막 국회 등원으로 시작됐습니다. 김재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의장대, 도... 김재경
- "민주주의 위한 희생과 헌신의 삶" 눈물의 추도사 영결식 조사는 황교안 총리가, 추도사는 김수한 전 국회의장이 했습니다. 김 전 의장은 생전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이제 안식을 누리라는 눈물의 추도사를 보냈습니다. 김진희 기자입니다. 고인과 정치 역정을 함께했던 김수한 전 국회의... 김진희
- 직설 화법으로 수많은 어록, 다시 듣는 YS 육성 김 전 대통령은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으로 수많은 어록들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파란만장했던 김 전 대통령의 발자취를 생전 육성으로 정리했습니다. [신민당 총재 취임 연설(1974)] "나는 앞으로 우리들이 가야 할 길이 험난하다는 ... 신정연
- 슬픔 사무친 유가족, 마지막 길 보며 '망연자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던 가족들은 침통한 표정이었습니다. 60여 년을 함께 한 손명순 여사는 망연자실해했고,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았던 장남 은철 씨도 영결식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손명순 여사가 휠체어... 이준희
- 차남 김현철 끝내 통곡, 눈물로 적신 마지막 이별 김영삼 전 대통령은 살아생전 차남인 현철씨에 대한 사랑이 애틋했습니다. 아버지와 같이 권력의 부침 앞에 굴곡 많은 삶을 살아온 현철 씨는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습니다. 김지만 기자입니다. 아버지와 아들로 56년간을 이어온 인연. 차... 김지만
- 여야 정치인, '화합과 통합'의 정신으로 애도 이명박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도 영결식에 참석해 김영삼 전 대통령의 넋을 기렸습니다.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조영익 기자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 조영익
- YS 생전 애창곡 '청산에 살리라' 추모곡 합창 오늘 영결식에선 추모곡으로 '청산에 살리라'라는 곡을 합창했습니다.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은 이 곡을 고인은 생전에 즐겨 불렀다고 하는데요 박주린 기자입니다. "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 살리라." 영결식장에 울려퍼... 박주린
- 서거 닷새째 3만 7천 명 조문, 눈물 속 조용한 발인 닷새동안 고인의 빈소가 마련됐던 서울대병원에는 조문 마감 직전까지도 끝없는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발인식도 엄수됐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닷새간 머물렀던 빈소를 떠날 시간. 영정 앞을 다시 찾은 여동생들은 마지막 ... 박민주
- 하늘에서 본 운구 행렬, 흰눈 맞으며 '역사 속으로' 서울대병원에서 현충원까지... 오늘 고인의 운구 행렬은 파란만장했던 김 전 대통령의 역사적 발자취 그 자체였습니다. 흰눈이 함께했던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하늘에서 따라가봤습니다. 이정신 기자입니다. 광화문을 거쳐 충정로로 들어선 운구행렬. 8... 이정신
- 박근혜 대통령, 빈소 다시 찾아 유가족 위로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서 열린 영결식엔 참석하는 대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박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후 1시 검은색 코트를 입은 박 대통령이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해외 순방... 박성준
- '마지막도 검소하게' 노제·추모제 없는 영결식 생전에 '칼국수 대통령'이라고 불릴만큼 검소함을 강조했던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오늘 영결식은 이런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노제나 추모제 없이 소박하게 진행됐습니다. 박선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헌정 사상 첫 국가장이 진행된 국회 의사당 앞뜰... 박선하
- '46년 추억 묻고 떠났다' 상도동 사저 마지막 귀가 김영삼 전 대통령이 국립현충원에 안장되기 전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바로 그의 정치 인생을 고스란히 간직한 상도동 사저였습니다. 지난 46년간의 역정과 추억이 담긴 곳에도 작별을 고했습니다. 전준홍 기자입니다. 장손의 품에 안긴 김영삼 전 대통... 전준홍
- '민주화의 산실' 상도동 사저의 역사와 의미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 사저, 민주화 투쟁의 현장이자 상도동계 인사들과 지역 주민들이 찾아오는 사랑방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 역사와 의미를 정준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서서히 운구차가 멈춘 곳, 고인과 46년을 동고동락했던 역사의 현장... 정준희
- 슬픔 젖은 상도동, 40년 이웃들 "텅 빈 것 같다"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 이웃들은 사저를 떠나는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생전 친절하고 소탈했던 김 전 대통령을 그리워하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재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집집마다 조기가 내걸린 서울 동작구 상도동. 주민... 이재민
- 추운 날에도 거리로 나온 시민들 '함께 울었다' 오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꽤 추운 날씨였습니다. 이런 가운데도 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운구 행렬을 지켜봤습니다. 작은 거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 시민들을 조현용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두툼한 겨울외투를 입고도 얼굴을... 조현용
- 경건했던 안장식, 민주화 큰길 닦고 현충원에 잠들다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열정 가득했던 88년의 삶을 뒤로 하고, 국립서울현충원에 영원히 잠들었습니다. 안장식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 차분히 진행됐습니다. 강민구 기자입니다. 먼 길을 떠나는 마지막 절차. 군 의장대가 故 김... 강민구
- '민주화 동지·정치 라이벌' DJ와 나란히 영면 김영삼 전 대통령이 안장된 곳은 6년 전 서거한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과 불과 3백 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협력하고, 경쟁하며 50년 세월을 함께한 두 사람은 같은 공간에서 나란히 영면하게 됐습니다. 조국현 기자입니다. 국립서울현충원 북동쪽,... 조국현
- 65년 반려자 잃은 손명순 여사, 말없이 울었다 반평생 넘게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곁을 지켜왔던 손명순 여사. 안장식장에서도 손 여사는 65년간 그랬던 것처럼 조용히 남편의 마지막 길을 지켰습니다. 김장훈 기자입니다. 역동의 현대사를 견뎌온 강인했던 남편이 영원한 안식을 떠나는 길. 안장식 ... 김장훈
- 다시 한자리에 모인 상도동계, 묵묵히 빈소 지켜 상도동계 인사들은 이번 장례기간 내내 고인 곁에 함께 했습니다. 의리를 중시했던 김 전 대통령처럼 상도동계는 하나로 뭉쳤습니다. 천현우 기자입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소식에 가장 먼저 빈소에 도착한 정치인은 원로 김수한 전 ... 천현우
- '30년 전 그날처럼' 두 계파 나란히 영결식 참석 오늘 영결식에는 상도동계와 동교동계 인사들이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두 계파는 오늘 30여 년 전, 민주화를 위해 마음을 모았던 그 날로 돌아갔습니다. 김세로 기자입니다.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을 따랐던 상도동계, 고인의 영원한 라이... 김세로
- '영원한 비서실장' 김기수, "모실 수 있어 영광" 한국 현대사의 큰 획을 그은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는 지난 한 정치 여정을 동고동락해온 가족 같은 각별한 측근이 있습니다. 바로 35년 동안 김 전 대통령을 보좌해온 김기수 전 대통령 수행실장인데요. 오늘 마지막 배웅길도 역시 함께였습니다. 육덕... 육덕수
- 민주화·개혁에 한평생, '정치인 김영삼' 반세기 역정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의원직 제명과 초산 테러 같은 숱한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며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일궈냈습니다. 이번에는 고인의 반세기 정치역정을 장재용 기자가 되짚어봤습니다. 만 25세 역대 최연소 국회의원의 영광을 거머쥔... 장재용
- 검소하고 정 많은 동네 어르신, '인간 김영삼'의 삶 대한민국의 민주화의 꽃을 피운 고인을 많은 이들이 좌절을 모르는 승부사로 기억합니다. 그럼 한평생 가까이서 지낸 이웃들은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요? 오유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경남 거제시 장목면에서 태어난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은... 오유림
- '민주화 주춧돌 놨다' 파란만장했던 정치 일대기 앞서보신 대로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민주화에 한평생을 바쳤습니다. 파란만장했던 일대기를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1927년 경남 거제군 장목면 출생 1951년 1월 장택상 총리 비서관 임명 1951년 3월 손명순 여사와 결혼 1951... 차주혁
- IS, 60개국 테러 협박 영상 공개 '한국도 포함' 전 세계를 테러 공포에 몰아넣고 있는 IS가 전 세계 60개국에 대한 테러 위협을 담은 새로운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여기에는 우리나라도 포함됐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IS 깃발 아래 다양한 인종의 남성들이 총을 들고 모여있습니다. 알라신... 이기주
- 폭스바겐, 한국서도 배출가스 조작 '문제 차량 리콜' 국내에 판매된 폭스바겐의 디젤 차량도 미국처럼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조작된 것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해당 차량은 판매 중지와 함께 리콜 조치됩니다. 김미희 기자입니다. 환경부가 배출가스 조작을 확인한 디젤 차량은 구형 엔진 EA189를 단 유... 김미희
- 선로 작업 중이던 지하철 4호선 화재, 출근길 불편 오늘 아침에 지하철 4호선에 선로 보수 작업 중에 불이 나서 당고개역에서 성신여대역 10개 역의 운행이 1시간 반 정도 중단됐습니다. 추위 속에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는데요. 전예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검은 연기가 지하철 환풍구 밖... 전예지
- '기어 주행에 두고 내렸다가..' 차체에 끼여 참변 서울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40대 여성이 자신의 차에 운전석과 문틈에 끼어서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주차 중에 시동을 끄지 않은 채 기어를 주행 상태에 놓고 좁은 문틈으로 내리려다가 변을 당한 겁니다. 신재웅 기자입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 신재웅
- '별들의 샷 대결' 챔피언스 트로피 내일 개막 해외파와 국내파 한국 여성 골퍼들이 자존심을 겨루는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가 드디어 내일 개막합니다. LPGA와 KLPGA 팀 간의 사상 첫 맞대결인데요. 이번 대회의 관전포인트 어디에 있는지 정규묵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프레지던츠컵... 정규묵
- [날씨] 내일 한겨울 추위, 충남·호남 밤새 눈 내일은 추위에 중무장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마치 한겨울처럼 춥겠는데요. 내일 아침에는 대관령의 수은주가 영하 10도, 서울도 영하 6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칼바람도 매섭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5도 이상 더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충남과 호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임성은 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