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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ANC▶ 태풍 산바가 남부지방을 강타했습니다. 만조때에 해일이 겹쳐, 해안에서 15미터 떨어진 주택가까지 바닷물이 들이닥쳤고, 해안도로는 지진이 난 것처럼 갈라졌습니다. ◀ANC▶ 산바가 몰고 온 비바람에 경주에선 산사태로 한명이 사망했고, 포항에서는 아파트 옥상 대... 이동애 기자
- 마산·삼천포항, 만조에 해일 덮쳐 '물바다' ◀ANC▶ 태풍 산바는 조금 전 동해로 빠져나갔지만 태풍이 강타한 남해안 지역은 해일피해가 속출했습니다. ◀ANC▶ 태풍이 몰고 온 강한 비바람에 만조까지 겹치면서 해안가 일대는 순식간에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먼저 윤주화 기자입니다. ◀VCR▶ 강풍을 타고 거센 파도가... 윤주화 기자
- 여수 등 전남지역 폭풍 해일에 '위험천만' ◀ANC▶ 역시 태풍의 길목에 있던 여수 등 전남 해안에서도 파도가 해안가 마을까지 들이쳐 해일피해가 적지 않았습니다. 권남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거대한 파도가 방파제를 부술 듯이 몰아칩니다. 도로위로 파도가 넘치고 해안가 음식점은 금방이라도 떠내려 갈 듯 ... 권남기 기자
- 경북 포항, 저지대 침수 피해 '눈덩이'‥주민 대피 ◀ANC▶ 경북 포항에서는 폭우로 시가지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배수 펌프장까지 물에 잠겨서 침수피해가 더 컸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하수가 역류하면서 허벅지까지 물이 차올랐습니다. 식당 주방까지 하수도 물이 들이닥친 상황. 주민들은 매년 반복되는... 김형일 기자
- 해일이 육지를 덮치는 순간‥남해 공포의 만조 ◀ANC▶ 앞서 보신 것처럼 태풍 산바에 남해안 일대가 큰 피해를 입었는데요. 태풍 상륙이 만조 시간과 겹치면서 집채 같은 파도가 순식간에 육지를 덮쳤습니다. 박종욱 기자가 전합니다. ◀VCR▶ 바닷물 수위가 최고에 이를 것으로 예고됐던 오전 9시 30분, 경남 통영에... 박종욱 기자
- 낙동강 하류 6년 만에 '홍수경보'‥주민 불안 ◀ANC▶ 영남 내륙을 관통한 태풍이 많은 비를 뿌리면서 낙동강 하류에는 6년 만에 '홍수경보'가 발령됐습니다. 경남 밀양 낙동강 변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임보연 기자, 강물이 많이 불었습니까? ◀ 기 자 ▶ 많이 불었습니다. 지금 중계차가 나와 있는 경남 밀양 수... 임보연 기자
- 제주 폭우 피해 600mm '물폭탄'‥끊기고 고립되고 ◀ANC▶ 가장 먼저 태풍의 직격탄을 맞은 제주에서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도로가 끊기고 가옥이 침수되면서 여러곳의 주민들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거대한 파도가 쉴 새 없이 방파제를 때립니다. 방파제 곳곳이 부서지고 보도블럭은 수십... 권혁태 기자
- 이 시각 산바는?‥중부 태풍 영향권 '곳곳 돌풍' ◀ANC▶ 그럼 지금 이 시간 태풍 산바가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 또 기상특보 상황은 어떤지 기상센터에서 정혜경 기상캐스터가 전해 드립니다. ◀VCR▶ 16호 태풍 산바는 저녁 7시 20분쯤 강릉 해안을 거쳐 동해로 진출했습니다. 강도와 크기가 태풍의 가장 낮은 단계인 ... 정혜경 기자
- 태풍 산바 동해상 진출‥선박 2천 척 피항 ◀ANC▶ 태풍 산바의 마지막 길목인 강원 영동지방에도 시간이 지날수록 비바람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강릉 중계차 연결합니다. 홍한표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 기 자 ▶ 네, 저는 지금 강릉 주문진항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저녁, 태풍 산바가 강릉 앞바다로 빠져나가면... 홍한표 기자
- 포항, 강풍에 '날벼락'‥꼼짝없이 갇혔다 ◀ANC▶ 경북동해안 지역에는 순간 최대 풍속 33미터가 넘는 강풍이 몰아치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아파트 옥상에 설치된 대형 철구조물이 떨어져서 주민 수십 명이 5시간 넘게 집안에 갇혔습니다. 한기민 기자입니다. ◀VCR▶ 아파트 안마당이 폭격을 맞은 듯 폐허로 변... 한기민 기자
- 한방에 끝낸 태풍피해 리포트 ◀ANC▶ 앞서 철골구조물이 무너진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현재 상황은 어떤지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김재경 기자, 전해주시죠. ◀VCR▶ 네, 제가 서 있는 이 곳 사고 현장은 말 그대로 아수라장입니다. 태풍 산바가 할퀴고 간 살인적인 상처가 곳곳에 남아 있는데요. 지... 김재경 기자
- 잇따른 '대규모 산사태' 피해 속출‥1명 사망 ◀ANC▶ 대규모 산사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2km가 넘는 고속도로의 공사 구간 절개지가 무너져 차량 수십 대와 승객들이 몇 시간이나 토사 더미에 고립됐고 경북 성주에서는 흙더미가 주택을 덮쳐 1명이 숨졌습니다. 김 현 기자입니다. ◀VCR▶ 산사태로 쑥대밭이 된 8... 김현 기자
- 울산 오토밸리 옹벽 붕괴‥'물류동맥 끊겼다' ◀ANC▶ 울산에서는 자동차 물류도로 옹벽 60m가 폭우로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물류수송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유영재 기자입니다. ◀VCR▶ 울산-경주간 자동차 전용도로인 오토밸리로 옹벽이 폭우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립니다. 어제부터 이어진 세번째 추가 붕괴. 오토... 유영재 기자
- 산바 경로 특징은?‥'초강력 해일' 겨우 피했다 ◀ANC▶ 산바는 상륙 직전 위력이 약화되어 가까스로 대규모 해일피해를 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관측 이후 처음으로 4개의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했는데 앞으로 또 태풍이 오는 것은 아닌지 전동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태풍 '산바'는 2003년 매미가 북상... 전동혁 기자
- 빗길에 '우당탕'‥중앙고속도로 9중 추돌사고 ◀ANC▶ 태풍 때문에 교통사고도 줄을 이었습니다. 중앙고속도로 원주 치악터널 인근에서는 5톤 화물차가 빗길에 넘어지면서 9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0명이 다쳤습니다. 보도에 조성식 기자입니다. ◀VCR▶ 터널을 빠져나간 버스가 좌우로 심하게 흔들리더니 갓길에 서 있던 ... 조성식 기자
- 수확 앞두고 '낙과 피해' 속출‥떨어지고, 뽑히고.. ◀ANC▶ 태풍이 몰고온 강한 비바람에 과일이 떨어지는 피해도 큽니다. 특히 태풍이 관통한 경북 지역의 과수원은 거의 쑥대밭이 됐습니다. 이호영 기자입니다. ◀VCR▶ 경북 영주시 소백산 자락의 과수원입니다. 수십 그루의 사과나무가 뿌리째 뽑히거나 쓰러졌습니다. 만 2... 이호영 기자
- 잇따른 태풍에 "올해 벼농사 끝"‥망연자실 농민들 ◀ANC▶ 지난 달 잇따른 태풍으로 피해를 본 농촌 들녘이 다시 물에 잠겼습니다. 지금 벼가 거의 다 익은 상태라 쌀 농사 피해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전남 진도의 들녘입니다. 150헥타아르의 간척지 논이 거대한 물바다로 변했습니... 양현승 기자
- 전국 45만 가구 정전 '암흑천지'‥섬지역 막막 ◀ANC▶ 강풍에 전신주가 쓰러지고 전선이 끊기면서 전국적으로 45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음식점과 육지에서 떨어진 섬지역은 막막하기만 합니다. 신동식 기자입니다. ◀VCR▶ 횟집 수족관에 전기가 끊겼습니다. 물고기가 죽지 않도록 산소통만으로 간신히 버티고 ... 신동식 기자
- 전국 '하늘길 뱃길 끊겼다'‥내일부터 정상화 ◀ANC▶ 태풍 '산바'가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하늘길과 뱃길도 끊겼습니다. 항공기 수백편이 결항되고,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배주환 기자가 전합니다. ◀VCR▶ 평소 승객들로 붐비던 김포공항이 오늘은 텅 비었습니다. 미리 예약을 변경하지 못했거나, '혹시나' 하며... 배주환 기자
- 재난당국 피해 집계 상황은?‥ 1명 사망 1명 부상 ◀ANC▶ 전국적인 피해 집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고은상 기자 전해주세요. ◀VCR▶ 네,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사망 한 명, 부상 한 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성주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면서 50대... 고은상 기자
- 안철수의 선택은?‥모레 대선 출마 여부 발표 ◀ANC▶ 여야의 대선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범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안철수 교수가 모레 대선출마 여부를 발표합니다. 민주통합당은 안 교수에게 민주당에 입당한 뒤 단일화를 하자며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김대경 기자입니다. ◀VCR▶ 두 달전 자신의 생각을 담은 대담집을 내... 김대경 기자
- 여야 대선주자 움직임‥"안보 강화" vs "일자리 혁명" ◀ANC▶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튼튼한 안보없인 국가의 미래가 없다"면서, 안보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일자리 창출' 간담회를 갖고 정책행보를 시작했습니다. 박성준 기자입니다. ◀VCR▶ 박근혜 후보는 ROTC 정무포럼에서 안보 강화를 역설했습... 박성준 기자
- [심층취재] 추석 선물의 경제학‥알뜰한 준비방법? ◀ANC▶ 추석이 보름도 안 남았습니다. 이제 선물 준비하시면서 무얼 살까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가장 많이 사는 선물이 뭘까요? 10개 중 7개는 아무래도 가격이 좀 저렴한 참치나 햄 통조림, 샴푸와 치약 같은 생활용품 세트가 차지하고요. 다음이 갈비와 과일 같은 신... 양윤경 기자
- 추석 택배 전쟁 시작‥"안심하고 받으세요" ◀ANC▶ 택배업체 물류센터는 추석 선물이 밀려들면서 이미 추석 대목에 들어갔습니다. 안전한 택배를 위한 유통업체들의 아이디어 싸움도 치열합니다. 장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동이 트기도 전에 물류센터로 속속 들어오는 대형 트럭들 상자를 분류하고 실어 나르느라... 장유진 기자
- 中-日 갈등 내일 최고조‥'폭풍전야' ◀ANC▶ 오늘도 베이징의 일본대사관 주변엔 온종일 반일구호가 가득했습니다. 관영언론들이 일제히 대일경제제재를 경고하고 있는 가운데, 내일 만주사변기념일에는 반일시위가 극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 신강균 특파원입니다. ◀VCR▶ 베이징 일본대사관으로 가는 8차선... 신강균 특파원
- KDI 경제 성장률 2% 전망‥일자리 8만개 없어져 ◀ANC▶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이 얼마일지, 국책 연구기관인 KDI가 1% 포인트 넘게 낮춰 2.5%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성장률이 이만큼 떨어지면, 8만개 가까운 일자리가 덜 만들어진다는 얘기입니다. 한동수 기자입니다. ◀VCR▶ 서울 한 대학에서 열린 채용 ... 한동수 기자
- 검찰, 홍사덕 6천만원 수수 혐의 수사착수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홍사덕 전 새누리당 의원이 중소기업 대표로부터 모두 6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의혹이 있다"며 중앙선관위가 고발한 사건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 전 의원은 "불법적인 돈을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 '차명계좌' 발언 조현오 불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차명계좌가 발견돼 자살했다"는 허위사실을 퍼트려 노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을 불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조 전 청장이 차명계좌의 실체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고, 대검 중수부 수사기록에도... 문호철 기자
- 신지애, 브리티시 여자 오픈 우승 ◀ANC▶ 신지애 선수가 4년 만에 다시 브리티시 여자 오픈 정상에 올라, 2주 연속 우승으로 골프 여제의 면모를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영국 리버풀 현지에서 홍기백 특파원입니다. ◀VCR▶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의 강한 비바람도 신지애의 신들린 샷을 흔들진 못했습니다.... 홍기백 특파원
- 넥센, 성적 부진으로 김시진 감독 '전격 해임' ◀ANC▶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넥센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김시진 감독을 해임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VCR▶ 넥센 김시진 감독이 전격 경질됐습니다. 시즌 도중에, 그것도 계약기간이 2년이나 더 남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지휘봉을 내려놓게 ... 이정민 기자
- 프로야구 시즌 막판‥감독들이 화났다!? ◀ANC▶ 4강 구도가 어느 정도 굳어진 지난주 프로야구에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자주 일어나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VCR▶ 순위도, 기록도 아니었습니다. 지난주 최고의 화제는 LG 김기태 감독의 이른바 '승부 포기' 사건이었습니다. 배팅 장갑조차 ... 전훈칠 기자
- [해외스포츠] 손흥민, 개막 3경기 만에 첫 골 신고 ◀ANC▶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의 손흥민 선수가 유럽에서 활약 중인 우리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골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민병호 기자입니다. ◀VCR▶ 손흥민이 시즌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팀이 3대1로 뒤진 후반 17분, 골키퍼까지 제치고 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민병호 기자
- [스포츠 영상] 내가 제일 잘나가 보다 멀리 나는 게 중요하지만 우승과 재미가 감초처럼 곁들여진 이색 무동력 비행기 대회, 오늘의 영상입니다.
- [날씨] 늦은 밤까지 강풍‥중부 태풍 영향권 태풍 산바는 동해로 진출한 뒤 빠르게 물러가고 있습니다. 저녁 7시 20분쯤 강릉 해안을 지나면서 강도와 크기가 태풍의 가장 낮은 단계인 약한 소형급으로 작아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중부지방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곳곳에 돌풍이 거세게 불고 있고 강원... 정혜경 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