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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ANC▶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이 사망 사흘만인 오늘 전격 공개됐습니다. 김일성 주석 때처럼 유리관 안에 누워 꽃에 둘러싸여 있었는데, 김정은 부위원장이 가장 먼저 조의를 표해 위상을 과시했습니다. ◀ANC▶ 북한 매체들이 김정은에 대한 호칭을 일제히 격상했습니다. 사... 양윤경 기자
- 김정일 시신 공개‥김정은 가장 먼저 조의 ◀ANC▶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한이 오늘 금수산 기념궁전에 안치된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을 공개했습니다. ◀ANC▶ 후계자 김정은이 고위간부들을 대동하고 영전에 조의를 표했습니다. 임현주 기자가 전합니다. ◀VCR▶ 북한 금수산기념궁전 중앙 홀 한가운데, 김정일 국방... 임현주 기자
- 조문 명단 인물 분석‥참석 인물은 누구? ◀ANC▶ 오늘 김정은과 함께 가장 먼저 금수산 기념궁전을 찾아 조의를 표한 30여 명의 인물들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김정은 후계체제를 이끌어갈 당과 군의 실세들로 보이는데, 임경아 기자가 누구누구인지 살펴봤습니다. ◀VCR▶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하는 조문단 ... 임경아 기자
- 김 위원장 시신 금수산 안치‥'사전 준비' ◀ANC▶ 북한이 이처럼 신속하게 김위원장의 시신을 안치하고 공개한 것을 보면, 오래전부터 준비를 해 온 것으로 보입니다. 또 김일성 주석 사망 때와 비교해 보면, 조문객 수가 적고, 더 차분해 보였습니다. 배선영 기자입니다. ◀VCR▶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공개는 북한... 배선영 기자
- 김정일 장례절차는?‥미라 조성, 12일장의 의미 ◀ANC▶ 지금 보도된 것처럼 오늘 공개된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도 김일성 주석처럼 미라로 만들어 영구 보존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례 역시 12일장으로 과거 김일성 주석 사망때와 같은데, 이런 장례절차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박선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1... 박선하 기자
- 김정은 호칭 격상‥후계 구도 본격 구축 ◀ANC▶ 이런 가운데 북한 매체들은 일제히 후계자 김정은에 대해 한층 높아진 호칭을 붙이며 대대적인 선전전을 펼쳤습니다. 하루빨리 김정은 후계 체제를 안착시키려는 여론몰이로 보입니다. 엄지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김정은은 북한 내 다른 어떤 권력자들보다 먼저... 엄지인 기자
- 김정일 생전 '마지막 시찰' 사진 공개 ◀ANC▶ 김정일 위원장의 마지막 생전 모습은 사망 이틀 전 북한 관영 매체를 통해 공개된 대형 마트 시찰 장면이었습니다. 북한 TV에서는 계속해서 주민들이 김 위원장의 사망을 애도하면서 김정은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모습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신지영 기자입니다. ◀VCR... 신지영 기자
- 지금 평양은?‥슬픔 속에서도 '빠르게 안정' ◀ANC▶ 평양에 머물다가 오늘 낮 고려항공 편으로 베이징에 들어온 사람들이 어제 오늘 평양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베이징 주재 북한 대사 모습도 보였습니다. 베이징 신강균 특파원입니다. ◀VCR▶ 김 위원장의 사망발표이후, 평양발 첫 고려항공 을 타고 나온 승객들을 취... 신강균 특파원
- 정부 "북한 주민 위로"‥정부 조문단 없다 ◀ANC▶ 정부는 북한에 공식 조문은 하지 않기로 하고 "북한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는 수준에서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대신 고 김대중 대통령과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유족들에게만 답례 차원의 조문 방북을 허용했습니다. 이주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 이주승 기자
- 중국, 후진타오 조문‥후계체제 공개 지지 ◀ANC▶ 중국 후진타오 주석은 김 위원장이 사망 발표 채 하루도 안돼서 주중 북한 대사관에 조문했습니다. 또 후계자 김정은 지지 표명을 거듭 거듭 강조하면서 이례적으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경태 특파원입니다. ◀VCR▶ 조기가 내걸린 베이징 주중 북한... 김경태 특파원
- 미국 "북한, 안정적인 정권 전환 필요" ◀ANC▶ 미국도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북한의 지도부 교체 과정이 평화적이고 안정적으로 이행되길 바란다' 북한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뜻이 역력해보입니다. 워싱턴 이호인 특파원입니다. ◀VCR▶ 미국 정부의 첫 공식 반응은 압박 모드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조심스럽고... 이호인 특파원
- 북한 발표의혹‥"열차 움직이지 않았다" ◀ANC▶ 한편 김정일 북한위원장의 사망과 관련된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달리는 열차 안에서 급사했다는 북한 발표와 달리 김 위원장이 대기중인 열차 안에서 숨졌을 수 있다는 겁니다. 김세진 기자입니다. ◀VCR▶ 어제 북한은 특별방송을 통해 김위원장이 달리는 열차... 김세진 기자
- 한반도 정세는?‥안보 긴장감 팽배 ◀ANC▶ 북한 정권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우리 안보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당장은 북한군의 특이동향이 없지만 속단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아직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지만 북한의 도발 가능성... 이필희 기자
- 북한 권력체계 관심‥집단 지도체제 가나? ◀ANC▶ 이제부터 최대 관심은 북한의 권력 체제가 어떻게 될지에 쏠리고 있습니다. 후계자 김정은이 당과 군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보기 힘든 상황이라면 당분간 집단지도체제로 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재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북한 최고 권력의 두 ... 노재필 기자
- 군부 실세 끝까지 충성할까?‥쿠데타 가능성은? ◀ANC▶ 김정은 후계 체제가 자리 잡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변수는 군부의 동향입니다. 권력암투가 벌어질 경우 군부 쿠데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북한 군부의 조직과 움직임, 김대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북한군은 김정은의 후견인으로 알려진 최고 실세 ... 김대경 기자
- 김정일 사후, 북한 체제‥'위기의 시나리오' ◀ANC▶ 그렇습니다. 문제는 김정은 체제가 확립되지 못하고 극심한 혼란에 빠질 경우입니다. 곁에 중국이 있는 한 그런 체제 붕괴 가능성은 적다고 하지만, 여러가지 위기의 시나리오를 상정해 볼 수 있습니다. 전재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이념적으로든 현실적인 ... 전재호 기자
- 북한-중국 민간 무역, 사실상 중단‥속속 귀국 ◀ANC▶ 김정일 위원장 사망 이후 압록강변 북한과 중국의 국경도시 단둥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중국에 머물던 북한 사람들이 속속 귀국길에 오르면서, 왕래와 교역이 거의 끊겼습니다 단둥 현지에서 김효엽 기자가 전합니다. ◀VCR▶ 신의주 건너편 북한과 국경을 마... 김효엽 기자
- 북-중 '접경 지역 무역' 차질 우려‥깊은 침묵 ◀ANC▶ 단둥뿐이 아닙니다. 북한과 중국 접경지역은 대부분 깊은 침묵에 빠져 있습니다. 연말 대목을 기대했던 접경 지역 상인들은 무역과 관광사업이 위축되지 않을까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중국 훈춘에서 김필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중국의 물류가 북한 나선으... 김필국 기자
-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당혹 "청천벽력이다" ◀ANC▶ 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주재 북한대표부는 오늘 밤 분향소를 설치하고 조문을 받기로 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소식을 뒤늦게 접했는지 몹시 당혹스러운 표정이었습니다. 뉴욕 도인태 특파원입니다. ◀VCR▶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건물로 들어가다 MBC 취재진과 맞... 도인태 특파원
- 화제의 여성편력‥'장군님의 여인' 4명 ◀ANC▶ 김 위원장의 여성편력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체로 예술인 출신의 키가 큰 여성들을 부인으로 맞았습니다. 김세의 기자입니다. ◀VCR▶ 김정일은 모두 4명의 부인과 함께 살았고 6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첫번째 부인은 1960년대 북한 영... 김세의 기자
- 장남 김정남, 장례식 참석하나? ◀ANC▶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은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후계자 경쟁에서 밀려나 해외를 전전하던 김정남이 과연 장례식엔 참석 할 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윤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중국 마카오에 머물던 장남 김정남은 아직 북한에... 윤효정 기자
- 김정일 처남, 사망소식에‥"원망마저 잊었다" ◀ANC▶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전처 성혜림의 친오빠이자 김정남의 삼촌이 현재 서울에 살고 있습니다. 전종환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VCR▶ 6.25 전쟁 직전 월북했던 성일기 씨. 빨치산 활동을 위해 다시 돌아오면서 가족과 헤어졌습니다. 20년 이상 지나 막내 동생... 전종환 기자
- 프랑스 의사 "김정일, 3년 전 이미 생명 위독" ◀ANC▶ 2008년 김정일 위원장이 처음 뇌졸중으로 쓰러졌을 때 그를 치료했던 프랑스 의사가 3년 만에 입을 열었습니다. 당시에 이미 생명이 위독한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파리 박상권 특파원입니다. ◀VCR▶ 파리 생트안 종합병원의 신경외과 과장인 자비에 루 박사는 ... 박상권 특파원
- 미국-북한 협상, 해빙 무드 '급제동' ◀ANC▶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직전까지 미국과 북한은 관계 개선을 위한 밑그림을 거의 완성한 단계였습니다. 하지만 북미간 해빙 무드 역시 김 위원장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일단 급제동이 걸렸습니다. 왕종명 기자입니다. ◀VCR▶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발표 불과 몇 시간 ... 왕종명 기자
- 일본 정부, 조의 표명‥우려 속 신중행보 ◀ANC▶ 일본 정부는 김정일 위원장 사망에 조의를 표명한데 이어, 비교적 신중하게 대응하는 분위기입니다. 오키나와 미군 기지에서는 대북 정찰기가 출격하는 장면이 목격됐습니다. 도쿄 박장호 특파원입니다. ◀VCR▶ 일본 방송은 오늘도 김정일 위원장 사망과 관련된 뉴스로... 박장호 특파원
- 러시아, 김정은 앞으로 조전‥우호 협력 ◀ANC▶ 러시아는 김정일 위원장의 후계자, 김정은 앞으로 조전을 보냈습니다. 러시아 역시 김정은 후계 체제를 용인하면서 한반도의 안정을 바라는 분위기입니다. 모스크바에서 김혜성 기자입니다. ◀VCR▶ 인공기를 조기로 내건 러시아 북한 대사관은 오늘 공식 조문소를 마련... 김혜성 기자
- 정부, 최전방 지역 '등탑 점등행사 유보' ◀ANC▶ 정부는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최전방 지역에서 열기로 한 등탑 점등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방어태세는 한 단계 높였습니다. 국방부 연결합니다. 이용주 기자. ◀ 기 자 ▶ 네, 오는 23일 경기 김포의 애기봉 등 ... 이용주 기자
- 금융시장 동향과 전망‥불안요소 잠복 ◀ANC▶ 우리 금융시장도 하루 만에 충격에서 벗어났습니다. 주가도 오르고 환율도 다시 안정됐습니다. 하지만 북한 사태는 여전히 불안요소로 잠복해 있습니다. 보도에 노경진 기자입니다. ◀VCR▶ 금융시장이 하루 만에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어제 60 포인트 넘게 빠졌던 ... 노경진 기자
- 여야 국회 정상화 합의‥예산안 연내 처리 ◀ANC▶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에 파행으로 치닫던 정치권도 대화 모드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여야가 국회 정상화에 합의하고 새해 예산안을 연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박찬정 기자입니다. ◀VCR▶ 대치를 계속해오던 여야의 원내대표들이 국회를 정상화하기로 하고 오는 30일쯤... 박찬정 기자
- SK그룹 총수 형제의 운명은?‥처리 수위 고심 ◀ANC▶ 회삿돈 수백억 원 횡령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태원 SK 회장이 스무시간 넘게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 최 회장 형제의 사법처리 방침은 확실해졌고 구속이냐 불구속이냐가 검찰의 남은 고민입니다. 박영회 기자입니다. ◀VCR▶ 어제 아침 검찰에 나왔던 최... 박영회 기자
- 공업용 숯을 건강식품으로‥2억 원 어치 유통 ◀ANC▶ 염색이나 정수기 여과에 쓰는 공업용 숯을 건강식품으로 만들어 판 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윤파란 기자입니다. ◀VCR▶ 창고 안에 각종 숯 제품이 쌓여있습니다. 식용이 아닌 염색용이나 정수기 여과제용 숯가루로 만든 건강식품입니다. ◀SYN▶ 판매업자 (인체에 ... 윤파란 기자
- 도심 곳곳 실외 자판기‥율무차 세균 '득실득실' ◀ANC▶ 서울시가 도심 곳곳의 실외 자판기 위생 검사를 했더니 세균이 득실득실했습니다. 이런 게 10잔 가운데 1잔 꼴이었는데, 율무차가 특히 심했습니다. 오해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서울 중구의 한 음료수 자판기. 내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 먼지가 잔뜩 끼어... 오해정 기자
- 익명의 90대 노부부, 2억원 쾌척 ◀ANC▶ 얼마 전, 구세군 자선냄비에 1억 천만원을 기부한 노신사 얘기 전해드렸는데요. 훈훈한 소식이 또 있습니다. 오늘은 익명의 90대 노부부가 2억 원을 쾌척했습니다. 이준범 기자입니다. ◀VCR▶ 오늘 낮, 서울 충정로 구세군 사무실에 90대 노부부가 들어섰습니... 이준범 기자
- 박찬호, '최저 연봉'에 한화 입단‥6억 원 기부 ◀ANC▶ 코리안특급 박찬호 선수가 최저연봉을 받고 한화에 공식 입단했습니다. 박찬호 선수는 원래 한화가 제시했던 6억원에 2400만원까지 얹어 유소년야구발전기금으로 기탁했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VCR▶ 등번호 61번이 새겨진 한화 유니폼을 입는 순간. 박찬호 ... 전훈칠 기자
- [날씨] 아침 출근길 약한 눈‥모레부터 강추위 내일 아침 출근길은 서울과 중서부지방에 약하게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이 오르는 낮동안은 진눈깨비가 내리거나 비로 바뀌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도로에 쌓일 정도는 아니어서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이고요. 눈과 비는 늦은 오후에 차츰 그치겠습니다. 모레부터... 박은지 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