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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 오전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승객과 승무원 459명이 타고 있던 국내 최대 규모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습니다. 164명은 구조됐지만, 291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여객선 침몰 사고로 지금까지 경기도 안산의 단원고등학교 2... 금기종 기자
-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290여명 사망·실종 승객 459명을 태운 대형 여객선이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습니다. 160여 명은 구조됐지만 아직까지 승객 292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데스크는 목포 한국병원 앞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김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김정원 기자
- '세월호' 좌초부터 침몰까지…삶과 죽음의 기로 필사의 탈출 지금 세월호는 현재 뱃머리를 제외한 선체 전체가 뒤집힌 채 바다 속에 가라앉아있습니다. 좌초에서 침몰까지 김정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오전 8:52] 오전 8시 52분, 전남 진도군 조도면의 병풍도 북쪽 3km 해상. 바다 한 가운데 여객선... 김정인 기자
- 민관군 총동원 필사의 구조작업…사고해역 '썰물' 뱃머리 드러나 사고가 난 현장에선 오늘 하루종일 민·관·군이 총 동원돼 구조작업이 벌어졌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어떤지 들어보겠습니다. 이동경 기자가 전해 주십시오. ◀ 기자 ▶ 네, 사고 해역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전남 진도로부터 20킬... 이동경 기자
- 실종자 어디에 있을까…객실에 피신? 실낱같은 희망 세월호 탑승자 가운데 300명 가까운 승객들의 생사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실종자들, 지금 어디에 있을까요. 장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세월호는 사고가 난뒤 3,40분 만에 옆으로 완전히 기울어졌습니다. 이 시간 동안 승객들은 빠른 ... 장재용 기자
- 실종자 수색 어떻게? 수중 시야 20cm "구조환경 나빠" 그렇다면 선체 안에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들의 수색 작업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이어서 김세로 기자입니다. 수중구조작업은 생존자들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은 선체 부근을 탐색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대낮에도 수중 시야는 20센티미터에 불... 김세로 기자
- 사고 직후 "그대로 있으라" 안내방송…대응 적절했나 구조된 승객들은 대부분 객실 밖으로 빠져나와 갑판과 바다 위에서 구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290여명의 승객들이 실종 상태인데요. 어떻게 이런 대형 참사가 일어날 수 있었는지 노경진 기자가 보도하겠습니다. 쿵 소리가 나며 순... 노경진 기자
- 침몰된 세월호 현재 상황은?…뒤집힌 배, 층마다 '공기층' 있을 수도 그렇다면 침몰된 배의 현재 상황은 어떨까요. 뒤집혀 있을 텐데요. 김세의 기자가 보도하겠습니다. 현재 세월호는 뱃머리 부분만 조금 남겨둔 채 모두 가라앉아 있습니다. 사고가 난 지점은 다른 곳들보다 수심이 20미터 가량 낮은 수심 27미터에서... 김세의 기자
- 수온 12도, 얼마나 버틸 수 있나?…체온 유지가 관건 지금 가장 걱정 되는 것은 실종된 293명의 생사인데요. 선내에 갇혀 있거나 아니면 바다에 떠있는 상황이거나 체온유지가 생존의 관건이 될 걸로 보입니다. 나윤숙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실종자들이 보트나 튜브 등을 잡고 물에 떠 있거나, 배... 나윤숙 기자
- 실종자 가족들 진도 팽목항에서 간절한 기다림 지금 진도 팽목항에는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서 자녀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진도 팽목항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양훈 기자 전해 주시죠. 저는 지금 진도 팽목항에 나와 있습니다. 날은 어두워졌지만 실종자 가족들은 깜깜한 바다를 ... 김양훈 기자
- 서해해경 긴장 속 수색 지휘…조명탄 사용하며 선체 진입 시도 사고대책본부가 마련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사망자 소식이 속속 들어오면서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겠습니다. 김윤 기자, 전해 주십시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나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세월호 침몰... 김윤 기자
- 사망자 시신 목포 한국병원으로 이송…유족들 오열 사망자 시신이 있는 이곳 목포 한국병원에서는 유족들이 오열하고 있습니다. 중상자들이 이 병원으로 이송돼 오면서 의료진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싸늘하게 식은 시신으로 발견된 여객선 종업원 27살 박지영 씨. 유족들은 병원 앞에... 김인정 기자
- 실종자들은 누구? 단원고 학생 200여명과 50년지기 동창생 아직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탑승객은 290여명에 달합니다. 실종자 명단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어 실종자 가족과 지인들은 애타는 심정으로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임현주 기자입니다. 오늘 오후 청해진해운 사무실. 아들 며느리와 연... 임현주 기자
- "엄마 사랑해" 애타는 문자메시지…안타까운 사연 구조를 기다리던 어린 학생들은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순간 가족들에게 보낸 문자가 공개됐습니다. 나세웅 기자입니다. 서서히 침몰해가는 여객선. 자꾸 기울어가는 배 안에서 18살 신 모 양은 아버지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걱정하... 나세웅 기자
- 세월호는 어떤 배?…국내 최대 규모 여객선, 단체 관광객 많이 이용 침몰한 세월호는 인천과 제주를 오가는 대형 정기 여객선입니다. 세월호는 어떤 배인지 천현우 기자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침몰하기 전 세월호의 운항 모습입니다. 20년 전 일본에서 건조돼 재작년 국내에 도입된 세월호는 길이 146미터, 폭 22미터... 천현우 기자
- 누가 타고 있었나…학생·동창 단체여행 가다 '참변' 세월호에는 모두 459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과 여행객들이 대부분이었는데요. 침몰선에는 누가 타고 있었는지 장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학생들이 짐가방을 들고 줄지어 배에 오릅니다. 헬멧을 쓴 채 자전거를... 장현주 기자
- "쿵 소리 난 후 배 침몰"…안개 속 운항, 암초 못 봤나? 사고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짙은 안개 속을 운항하던 세월호가 암초에 충돌했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오상연 기자입니다. 구조된 승객들의 증언에 따르면 세월호는 쿵하는 소리가 난 뒤 가라앉기 시작했습니다. 암초에... 오상연 기자
- 승객 더 태우려 선박 개조?…"구명보트 오작동" 결함 의혹 그런데 세월호가 승객을 더 태우기 위해서 선박을 개조했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또 다른 사고 원인으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구명보트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나왔는데요. 고은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작년 3월 첫 출항한 세월호. 당초 600... 고은상 기자
- '쿵' 굉음 2시간 반 만에 침몰…긴박했던 사고 순간 재구성 세월호는 사고 직후 왼쪽으로 선체가 기울기 시작해 약 2시간 반 만에 침몰했습니다. 사고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을 박성원 기자가 화면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사고 직전 관매도 인근 해역에는 초속 3-4미터의 바람이 불고 있었고, 파고는 0.5미터로... 박성원 기자
- 절박했던 구조요청, 30분간 지속…"배가 침몰해요" 배가 기우는 동안 내부에 있던 승객들은 실낱 같은 희망을 안고 구조를 기다렸습니다. 승객들의 애타는 구조요청을 남재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오전 8시 52분. 전남 소방본부에 구조를 요청하는 전화가 한꺼번에 걸려 옵니다. ◀ 김창수/전남소방... 남재현 기자
- "한 명이라도 더" 하루종일 구조작업…빠른 조류에 어려움 사고가 난 해역에는 하루 종일 구조 작업이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빠른 시간에 여객선이 침몰한데다 물살이 빨라 많은 승객들이 선체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안타까운 구조 현장, 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형 여객선 세월호가 반쯤 기울어져 있습니... 박영훈 기자
- 육해공 구조작업 '총출동'…함정 23척·병력 1천여명 동원 군 당국은 해군 함정들은 물론 육군과 공군까지 동원 가능한 모든 전력을 침몰 사고 현장에 급파했습니다. 구경근 기자입니다 오전 9시쯤 상황을 접수한 군 당국은 인근에 있던 해군 함정들에게 사고 현장으로 급히 출동하라고 명령했습니다. 10시10... 구경근 기자
- 하늘에서 본 필사의 구조…여객선 난간 매달려 '아슬아슬' 배가 침몰한 지 11시간이 지났습니다. 승객 290여 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아직까지도 구조 활동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필사의 구조 현장, 김미희 기자가 헬기로 살펴봤습니다. 진도군 병풍도의 바다. 6천 톤이 넘는 대형 선박 세월... 김미희 기자
- 생업 제쳐두고 뱃머리 구조 현장으로…어민들 사고해역 투입 최악의 사고 현장에는 어민들도 생업을 제쳐두고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침몰한 배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려고 애쓰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뿌연 안개가 가득 낀, 여객선 세월호 사고 해역입니다. 하늘에서는 항... 양현승 기자
- 서해해경 긴장 속 수색 지휘…구조작업 성패 '선체진입' 그러면 사고대책본부가 마련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다시 연결해서 그동안 새로운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윤 기자 전해주십시오. ◀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나와 있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점차 늘어나면서 이곳 대책본부도 초조함이 더해지고 있... 김윤 기자
- 연락두절 학부모 '발동동'…단원고 18일까지 임시휴교 방침 서울입니다. 사고 학생들의 가족들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먼저, 안산 단원고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정동훈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사고를 당한 학생들이 재학중인 안산 단원고에 나와있습니다. 현재 학교에는 학부모 등 5백여 명... 정동훈 기자
- 다 구조됐다더니 사망 소식…구조자 오락가락 '분통' 단원고 학부모들은 오전 한 때 학생들이 모두 구조됐단 소식에 안도했었습니다만, 뒤늦게 배에 많은 학생이 아직 갇혀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열이 터져나왔습니다. 당시 상황, 전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사고 소식을 듣고 부리나케 달려온 학... 전기영 기자
- 구조 집계 '오락가락' 대혼란…실종자 가족 타들어가는 속 이렇게 탑승자 가족은 물론 전국민이 '한명이라도 더 구조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구조 상황을 지켜봤는데요. 정부 당국이 구조 인원을 잘못 파악해, 더 큰 혼선을 빚었습니다. 박영회 기자가 보도합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 1시간 뒤, 중앙재난안전대... 박영회 기자
- '세월호' 선사 청해진 해운 사과 "큰 사고 죄송…보상 최선" 사고 여객선 선사 역시 침통한 상황입니다. 대국민 사과와 함께 승객 구조와 피해 보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신영 기자입니다. 사고 여객선 선사인 청해진 해운은 큰 사고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머리를 숙였습니다. ◀ 김영붕/청해진해운 ... 홍신영 기자
- 탁하고 빠른 물살 수색 난항…SSU·UDT 152명 현지 급파 남은 실종자 수색의 관건은 침몰된 선박의 실내수색일텐데요. 해군은 심해수색작업이 가능한 특수부대와 장비를 현지로 급파했습니다. 정동욱 기자입니다. 군은 사고해역으로 심해수색이 가능한 해군특수부대 해난구조대 SSU와 특수전단 UDT 152명을 ... 정동욱 기자
- 해상크레인 3대 동원…선체 인양에 열흘 이상 걸릴 듯 침몰한 세월호를 인양하기 위해 해상 크레인도 오늘 밤 사고 해역으로 출항했습니다. 하지만 실종자 수색 상황에 따라 인양시점이 늦어질 수 있어서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에도 상당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민구 기자입니다. 해양경찰청은 세월... 강민구 기자
- 사상 최악 해상사고 우려…역대 대형 여객선 사고 일지 이런 대형 여객선 침몰사고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1993년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서해 훼리호 침몰사고를 비롯한 각종 해상사고에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역대 대형 여객선 사고 박선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1970년... 박선하 기자
- 이 시각 중앙재난대책본부…'내일 오전 9시, 공식 브리핑' 이 시각 현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염규현 기자, 현재상황 전해주시죠. 네, 지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와있습니다. 현재 현장에서는 사망자가 모두 4명 내지는 5명이라는 소식이 전해 들어오고 있는데요. 이곳 ... 염규현 기자
- 朴대통령 "참담한 심정, 구조에 최선"…청와대 비상체제로 전환 다음 소식입니다. 사고 직후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한 박근혜 대통령은 오후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박성준 기자입니다. 청와대에서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던 박 대통령이 오후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직접 찾았습... 박성준 기자
- 국방부, 재난대책본부 밤샘 운용…가용인력·장비 총동원 야간수색 국방부도 가용한 군 병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야간 수색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정호 기자, 현재 군의 구조 진행상황 전해 주시죠. ◀ 기자 ▶ 군 당국은 사고 직후부터 가동에 들어간 자체 재난대책본부를 밤샘 운용하는 등... 김정호 기자
-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290여명 사망·실종 승객 459명을 태운 대형 여객선이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습니다. 160여 명은 구조됐지만 아직까지 승객 290여 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데스크, 목포 한국병원 앞에서 전해 드리고 있는데요. 먼저 김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 김정원 기자
- '세월호' 좌초부터 침몰까지…삶과 죽음의 기로 필사의 탈출 지금 세월호는 현재 뱃머리를 제외한 선체 전체가 뒤집힌 채 바다 속에 가라앉아있습니다. 좌초에서 침몰까지 김정인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오전 8:52] 오전 8시 52분, 전남 진도군 조도면의 병풍도 북쪽 3km 해상. 바다 한 가운데 여... 김정인 기자
- 실종자 어디에 있을까…객실에 피신? 실낱같은 희망 세월호 탑승자 가운데 300명 가까운 승객들의 생사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실종자들,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요. 장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세월호는 사고가 난뒤 3,40분 만에 옆으로 완전히 기울어졌습니다. 이 시간 동안 승객들은 빠... 장재용 기자
- 실종자 수색 어떻게? 수중 시야 20cm "구조환경 나빠" 그렇다면 선체 안에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들의 수색 작업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이어서 김세로 기자가 보도하겠습니다. 수중구조작업은 생존자들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은 선체 부근을 탐색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대낮에도 수중 시야는 20센... 김세로 기자
- 사고 직후 "그대로 있으라" 안내방송…대응 적절했나 구조된 승객들은 대부분 객실 밖으로 빠져나와 갑판과 바다 위에서 구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290여명의 승객들이 실종 상태인데요. 어떻게 이런 대형 참사가 일어날 수 있었을까요. 노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쿵 소리가 나며 순... 노경진 기자
- 침몰된 세월호 현재 상황은?…뒤집힌 배, 층마다 '공기층' 있을 수도 그러면 지금 현재 이 세월호는 바다 아래 어떤 상태로 있을까요. 세월호의 설계도면을 근거로 해서 수면아래 잠겨 있는 세월호의 단면을 살펴보고요. 어느 부분에 공기층이 형성돼 있어서 희망컨데 생존자가 남아 있을 수 있는지 김세의 기자가 분석해 봤습니다. ◀ ... 김세의 기자
- 수온 12도, 얼마나 버틸 수 있나?…체온 유지가 관건 지금 가장 걱정이 되는 건 실종된 293명의 생사인데요. 선내에 갇혀 있든 아니면 바다에 떠 있는 상황이든간에 체온유지가 생존의 관건이 될 걸로 보입니다. 나윤숙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실종자들이 보트나 튜브 등을 잡고 물에 떠 있거나, ... 나윤숙 기자
- 서해청 최종 집계 발표 "탑승 462· 사망자 4 ·구조 175·실종 283명" 사고대책본부가 마련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사망자 소식이 속속 들어오면서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윤 기자, 전해 주십시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나와 있습니다. 서해청에서 방금 최종 승선... 김윤 기자
- 사망자 시신 목포 한국병원으로 이송…유족들 오열 사망자 시신이 옮겨져 있는 이곳 목포 한국병원에서는 유족들이 오열하고 있습니다. 중상자들이 이 병원으로 이송돼 오면서 의료진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싸늘하게 식은 시신으로 발견된 여객선 종업원 27살 박지영 씨. 유족들은 병... 김인정 기자
- 침몰선에서 보내온 딸의 문자…"엄마 사랑해" 침몰하던 배 안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어린 학생들,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생애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순간 가족들에게 보낸 문자가 공개됐습니다. 나세웅 기자입니다. 서서히 침몰해가는 여객선. 자꾸 기울어가는 배 안에서 18살 신 모 양은 아버지에게... 나세웅 기자
- 침몰 '세월호'는 어떤 배?…국내 최대 규모 여객선 침몰한 세월호는 인천과 제주를 오가는 대형 정기여객선입니다. 세월호는 어떤 배인지 천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침몰하기 전 세월호의 운항 모습입니다. 20년 전 일본에서 건조돼 재작년 국내에 도입된 세월호는 길이 146미터, 폭 22미터, 6천... 천현우 기자
- "쿵 소리 난 후 배 침몰"…안개 속 운항, 암초 못 봤나? 사고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짙은 안개 속을 운항하던 세월호가 암초에 충돌했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오상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구조된 승객들의 증언에 따르면 세월호는 쿵하는 소리가 난 뒤 가라앉기 시작했습니다... 오상연 기자
- 승객 더 태우려 선박 개조?…"구명보트 오작동" 결함 의혹 그런데 세월호 승객을 더 태우기 위해서 선박을 개조했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또 다른 사고원인으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또 구명보트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고은상 기자입니다. 작년 3월 첫 출항한 세월호. 당초 600명 정도... 고은상 기자
- '쿵' 굉음 2시간 반 만에 침몰…긴박했던 사고 순간 재구성 세월호는 사고 직후에 왼쪽으로 선체가 기울기 시작해서 약 2시간 반 만에 침몰했습니다. 사고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을 박성원 기자가 화면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사고 직전 관매도 인근 해역에는 초속 3-4미터의 바람이 불고 있었고, 파고는 0.5미... 박성원 기자
- [이슈&토크] 실종자는 지금 어디에? 구조 진행은 어떻게? 이제 관건은 실종자들을 서둘러 구조하는 것일 텐데요. 전문가와 함께 어떤 방식으로 수색과 구조가 이루어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천안함 구조에 참가했던 정운채 전 해난구조대장 나와 있습니다. 지금 실종자들이 284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경험으로 보실 때 실... 정운채 전 해난구조대장
- 절박했던 구조요청, 30분간 지속…"배가 침몰해요" 다시 목포입니다. 배가 기울면서 내부에 있던 승객들 실낱 같은 희망을 안고 구조를 기다렸는데요. 승객들의 애타는 구조요청을 남재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오전 8시 52분. 전남 소방본부에 구조를 요청하는 전화가 한꺼번에 걸려 옵니다. ◀ 김... 남재현 기자
- 육해공 구조작업 '총출동'…함정 23척·병력 1천여명 동원 군 당국은 해군 함정들은 물론이고 육군과 공군까지 동원 가능한 모든 전력을 침몰사고 현장에 급파했습니다. 구경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전 9시쯤 상황을 접수한 군 당국은 인근에 있던 해군 함정들에게 사고 현장으로 급히 출동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구경근 기자
- 민관군 총동원 필사의 구조작업…사고해역 '썰물' 뱃머리 드러나 사고가 난 현장 오늘 하루종일 민관군이 총동원돼서 구조작업이 벌어졌는데요. 사고해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현재 상황은 어떤지 다시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이동경 기자, 전해 주십시오. ◀ 기자 ▶ 사고 해역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전남 진도로부터... 이동경 기자
- 인명 구하러 생업 제쳐두고 구조현장으로 뱃머리 돌린 어민들 지금 이동경 기자가 소식 전해 온 사고현장에는 어민들도 생업을 제쳐두고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침몰한 배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려고 애쓰면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뿌연 안개가 가득 낀, 여객선 세월... 양현승 기자
- "내 아이가 저곳에" 실종자 가족들 망연자실…'오열' 사고해역에서 가까운 항구가 진도 팽목항인데요. 지금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서 자녀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진도 팽목항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양훈 기자 전해주시죠. 저는 지금 진도 팽목항에 나와 있습니다. 날이 어두워졌지만 이... 김양훈 기자
- 연락두절 학부모 '발동동'…단원고 18일까지 임시휴교 방침 다시 서울입니다. 안산 단원고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동훈 기자, 전해 주시죠. ◀ 기자 ▶ 사고를 당한 학생들이 재학중인 안산 단원고에 나와있습니다. 현재 학교에는 학부모 등 5백여 명이 남아, 구조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 정동훈 기자
- 다 구조됐다더니 사망 소식…구조자 오락가락 '분통' 사고 발생 후 한때 학생이 모두 구조됐다는 소식에 안도했던 학부모들은 뒤늦게 배에 많은 학생이 아직 갇혀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오열했습니다. 당시 상황 전기영 기자가 전합니다. 사고 소식을 듣고 부리나케 달려온 학부모들은 학교 강당에서 안절... 전기영 기자
- 구조자 368명에서 164명으로…구조 집계 '오락가락' 대혼란 한 명이라도 더 구조되기를 바라며 전국민이 구조상황을 지켜본 가운데 정부 당국이 구조인원을 잘못 파악해서 더 큰 혼선을 빚었습니다. 박영회 기자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 1시간 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첫 구조인원을 발표합니다. ◀이경옥 안... 박영회 기자
- '세월호' 선사 청해진 해운 대국민 사과 "큰 사고 죄송…보상 최선" 사고 여객선 선사 역시 침통한 상황입니다. 대국민 사과와 함께 승객 구조와 피해 보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신영 기자입니다. 사고 여객선 선사인 청해진 해운은 큰 사고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머리를 숙였습니다. ◀ 김영붕/청해진해운 ... 홍신영 기자
- 탁하고 빠른 물살 수색 난항…SSU·UDT 152명 현지 급파 남은 실종자 수색의 관건은 침몰된 선박의 실내수색일텐데요. 해군은 심해수색작업이 가능한 특수부대와 장비를 현지로 급파했습니다. 정동욱 기자입니다. 군은 사고해역으로 심해수색이 가능한 해군특수부대 해난구조대 SSU와 특수전단 UDT 152명을 ... 정동욱 기자
- "물이 고여요" 탑승객 영상메시지…선박 내부 모습 공개 방금 들어온 소식입니다. 침몰한 배에 타고 있던 한 여학생이 사고 발생 당시 부모님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메시지가 공개됐습니다. 선박 내부 모습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정원 기자 보도합니다. 배가 침몰하기 시작하는 긴박한 상황. 학... 김정원 기자
- 해상크레인 사고 해역으로 출항…선체 인양 열흘 이상 걸릴 듯 침몰한 세월호를 인양할 해상크레인도 오늘 밤 사고 해역으로 출항했습니다. 하지만, 실종자 수색 상황에 따라 인양 시점이 늦어질 수 있어서,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에는 상당 시일이 걸릴 것 같습니다. 강민구 기자입니다. 해양경찰청은 세월호 침몰... 강민구 기자
- 진도 여객선 사상 최악 침몰사고 우려…역대 선박사고는? 대형 여객선 침몰사고,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1993년 서해 훼리호 침몰사고를 비롯한 각종 해상사고에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박선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남영호 침몰사고 (1970년)/과적과 항해 부주의로 326명 사망]... 박선하 기자
- 朴대통령,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참담한 심정, 구조에 최선" 박근혜 대통령도 오늘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박성준 기자입니다. 청와대에서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던 박 대통령이 오후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직접 찾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금 가족들의 심정이 오죽하겠냐며, 구조... 박성준 기자
- 국방부, 재난대책본부 밤샘 운용…가용인력·장비 총동원 야간수색 국방부도 가용한 군 병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야간 수색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정호 기자, 군의 구조 진행상황 전해 주시죠. ◀ 기자 ▶ 군 당국은 사고 직후부터 가동에 들어간 자체 재난대책본부를 밤샘 운용하는 등 비상... 김정호 기자
- [날씨] 밤사이 짙은 안개…내일 남부 비 흠뻑 밤이 되면서 진도 부근 해상서는 다시 안개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아침시간까지 시정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현재 수온은 11도 정도로 다소 차갑고요. 최대 유속은 자정쯤 초속 2.5m 달했다가 6시간 단위로 느려졌다 빨라졌다 반복하겠습니다. 한편 온종일 미세먼... 이문정 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