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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은 오늘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 번영을 위한 10개항의 평양 공동선언문에 서명했습니다. ● 김 위원장은 노 대통령 방북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제안했습니다. 본인의 답방은 미뤘습니다. ● 남북은 해... MBC 뉴스
- 2007 남북 정상 선언 ● 엄기영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남북정상회담을 마친 두 정상이 역사적인 남북공동선언을 발표했습니다. ● 박혜진 앵커: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평양선언, 먼저 고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 오후 1시, 백화원 서명식장 테이블에 마주앉은 노무현 대통령... 고현승 기자
- 10개항 공동선언 내용 ● 엄기영 앵커 : 내용이 방대합니다. 이렇게 두 정상이 서명한 2007 남북정상선언에는 과연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는지 신기원 기자가 항목별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07 남북정상 선언'은 8개의 본항과 2개의 별항, 모두 10개 항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두 정상... 신기원 기자
- 서해 평화협력 특별지대 ● 엄기영 앵커 : 공동선언 내용 가운데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건 서해 평화협력 특별지대. NLL 북방한계선 부근 해역 일부를 공동어로구역으로 설정하고 황해도 해주를 중심으로 서해 평화협력 특별지대를 설치하기로 합의한 것입니다. 현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해 평화협... 현영준 기자
- 서해 평화.번영 바다로 ● 엄기영 앵커 : 이 서해 평화협력특별지대는 노무현 대통령이 제안한 것을 김정일 위원장이 즉석에서 전격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분쟁 소지를 안고 있는 군사안보벨트를 평화번영벨트로 전환시키기로 한 것입니다. 정시내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반도의 최대 분쟁지역으로 꼽... 정시내 기자
- NLL 사실상 무력화 ● 엄기영 앵커 : 서해에서의 이 같은 대규모 남북경제협력구상은 그러나 곧바로 NLL, 북방한계선 문제와 직결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남북은 국방장관회담을 재개해서 이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김정호 기자입니다. 의제에 포함될지 여부를 놓고 논란이 있었던 서해 북방한... 김정호 기자
- 서해 5도 주민들, 일단 환영 ● 엄기영 앵커 : 늘 긴장이 감돌던 서해에 남북평화협력지대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서해 5도 주민들은 일단은 어장이 넓어질 수 있다며 환영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해주 직항로 개설에 대해서는 신중한 반응들입니다. 강연섭 기자입니다. 연평도 등 서해 5도 지역은... 강연섭 기자
- 개성공단 확대 ● 엄기영 앵커 : 또 남과 북 경제협력을 위한 합의들도 많이 나왔습니다. ● 박혜진 앵커: 개성공단사업에 속도를 내고 남북이 함께 운영하는 조선소단지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지영은 기자가 전합니다. 개성시 봉동리에 총 2641억 원을 투입해 조성될 개성공단. 지난 20... 지영은 기자
- 남북 육상 수송로 연다 ● 박혜진 앵커 : 문산에서 개성공단까지 화물열차도 운행됩니다. 또 중국까지 이어지는 철도와 도로를 고쳐서 함께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서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5월 시속 40km의 속도로 시험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남북열차가 화물을 싣고 남북을 정기적으로 오가게... 서민수 기자
- 남북경협 확대로 하나의 경제권 ● 박혜진 앵커 : 이런 경제분야 합의는 그동안에 단순한 교류협력 단계를 넘어서 남북이 하나의 경제권을 만든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왕종명 기자입니다. 경제협력 확대는 결국 남북이 하나의 경제권을 형성하자는 게 최종 목표입니다. 그리... 왕종명 기자
- 백두산-서울 직항로 개설 ● 박혜진 앵커 : 백두산과 서울을 잇는 직항로도 개설됩니다. 이제는 중국을 거치지 않고 백두산을 관광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소식은 남상호 기자가 전합니다. 그동안 중국을 거쳐야 했던 민족의 영산 백두산. 서울-백두산 직항로가 뚫리고 그 도착지는 백두산 남쪽 삼지연 ... 남상호 기자
- 베이징 올림픽도 열차로 간다 ● 박혜진 앵커 : 스포츠 분야에서도 성과가 있었죠. 내년 베이징올림픽 때 남북응원단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경의선 열차를 함께 타고 중국에 가기로 했습니다. 박광운 기자입니다. 남북은 오늘 베이징 올림픽 남북 공동 응원단이 경의선 열차를 이용해 베이징까지 가는 방안에 ... 박광운 기자
- 시민들, '백두산 직항로' 환영‥기대 ● 박혜진 앵커 : 백두산 직항로 개설, 시민들은 북한쪽 백두산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필희 기자가 전합니다. 북한땅을 통해 곧바로 백두산에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시민들은 큰 반가움을 나타냈습니다. ● 조숙연 : "못 봤던 거... 이필희 기자
- 금강산서 상시 이산가족상봉 ● 박혜진 앵커 :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산가족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죠. 앞으로 금강산 면회소에서 상시적으로 상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봉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혈육과의 만남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10만 이산가족들에게 값진 결실이 나왔습니다. 남북은 이번 ... 전봉기 기자
- 설레는 이산가족 ● 박혜진 앵커 : 반세기 동안 가족의 생사조차 모르고 살아온 실향민들은 큰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하지만 납북자와 국군포로 가족들은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최 훈 기자입니다. 실향민과 이산가족 수백 명이 오늘 밤 도라산 역에 모였습니다. 꿈에 그리던 가족들을 이제... 최훈 기자
- 대통령 남북정상회담 대국민보고 노무현 대통령
- 김 위원장, 환송오찬 주최 ● 엄기영 앵커 : 남북정상회담 노무현 대통령의 배경설명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오늘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후 두 정상은 환송오찬을 가지며 남북의 공동합의를 자축했습니다. ● 박혜진 앵커: 다들 표정이 밝았습니다. 강민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나란히 앉은 두 정상은 테이블위... 강민구 기자
- 화기애애한 환송 오찬 ● 엄기영 앵커 : 오늘 환송오찬에서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 모두 편안한 분위기로 서로들 많이 움직였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남측 언론들의 보도와는 달리 자신은 건강하다고 말했습니다. 전준홍 기자입니다. "이거 괜찮아? (네) "아니, 이거." 두 정상은 화... 전준홍 기자
- 환송식‥기념식수 행사 ● 엄기영 앵커 : 오늘 환송식을 끝으로 노무현 대통령은 평양에서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귀로에 올랐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그러나 이 환송식장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장준성 기자입니다. 평양 도착 때처럼 공식 환송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대신 나와 노무현 대... 장준성 기자
- 노 대통령, 경협현장 방문 ● 엄기영 앵커 :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오전에는 첫 남북합작회사인 남포의 평화자동차공장과 대동강 하구의 서해갑문을 각각 방문했습니다. 김준석 기자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첫 방문한 곳은 남포에 있는 평화자동차 공장이었습니다. 남북이 최초로 공동 투자해 승용차 휘... 김준석 기자
- 노 대통령, 개성공단 방문 ● 엄기영 앵커 :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저녁 개성공단에 들러서 남북경제협력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보였습니다. 임명현 기자입니다. 환송 행사를 마치고 평양을 떠난 노무현 대통령은 2시간가량을 달려 개성공단에 도착했습니다. 날은 어둑어둑해졌지... 임명현 기자
- 3-4자 종전선언 추진 ● 엄기영 앵커 : 오늘 선언에는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남북간의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 박혜진 앵커: 남-북-미 3국, 또는 남북, 미국, 중국 4개국 정상과 만나 종전을 선언하는 문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두 정상은 오늘 선... 김은혜 기자
- 미국, "비핵화가 우선" ● 박혜진 앵커 : 워낙 민감한 사안이라서 미국 정부는 아직까지 공식 반응을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비핵화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여전히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윤용철 특파원입니다. 워싱턴의 공식반응은 업무가 시작되는 두세 시간쯤 후에나 나올 전망입니... 윤용철 특파원
- 중국, 남북공동선언 '환영' 논평 ● 박혜진 앵커 : 중국은 이번 공동선언으로 한반도 평화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적극 환영했습니다. 베이징에서 박상후 특파원 보도합니다.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중국 정부가 오늘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류젠차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중국은 이번 회담... 박상후 특파원
- 냉전시대 법.제도 손질 ● 박혜진 앵커 : 오늘 선언문에는 눈길을 끄는 또 하나의 문구가 있습니다. 남북의 법과 제도를 통일지향적으로 손보자는 건데 어떤 의미가 있는 건지 윤효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남북이 법률적, 제도적 장치를 통일 지향적으로 정비한다는 건 냉전적 사고가 그대로 남아 있는... 윤효정 기자
- NLL 논란 일 듯 ● 박혜진 앵커 : 이번 정상회담 합의가 실현될 경우 서해 북방한계선, NLL은 사실상 없어지는 겁니다. 격렬한 논쟁이 예상되는 부분이죠. 또 종전선언을 위해 관련국 정상회담을 추진한다는 내용은 남북간 공동선언에 포함시킬 내용인지 의문이라 지적도 있습니다. 최명길 선임... 최명길 기자
- 노 대통령, "서로 이해하는 기회" ● 엄기영 앵커 : 노무현 대통령은 어젯밤 북측 인사들을 초청해 만찬을 베풀고 남북간 우이를 다졌습니다. ● 박혜진 앵커: 팔도 대장금 요리가 올라왔고 판소리가락도 흥을 돋웠습니다. 이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아리랑 공연이 지연되면서 만찬은 밤 10시가 넘어서야 시작됐... 이상현 기자
- '맞춤형' 아리랑 공연, 두차례 기립박수 ● 엄기영 앵커 : 노무현 대통령은 어젯밤 아리랑공연을 관람하면서 두 차례 기립박수를 치기도 했습니다. 북한은 이 아리랑공연을 대폭 손질해 선보였습니다. 노경진 기자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내외가 김영남 상임위원장의 안내를 받으며 공연장에 들어서는 순간, 엄청남 함성이 ... 노경진 기자
- 김정일 위원장의 거침없는 언행 ● 엄기영 앵커 : 7년 만에 다시 한국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은 김정일 위원장은 이번에도 역시 김 위원장 특유의 발언을 많이 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평소 성격을 잘 보여주는 발언을 이진희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평양에서 첫날밤을 보낸 노무현 대통령에게 푸... 이진희 기자
- '2007 남북정상회담' 2000년과 다른점 ● 엄기영 앵커 : 이번 남북상회담은 지난 2000년 정상회담 때와는 다른 게 꽤 많았습니다. 만남 자체가 중요했던 지난 1차 정상회담과는 달리 보다 구체적인 내용, 실무형 정상회담에 치중했기 때문입니다. 이해인 기자입니다. 하늘길과 땅길. 정상회담을 위해 오른 방북길... 이해인 기자
- 평양에서의 숨가빴던 2박3일 ● 엄기영 앵커 : 이번에는 노 대통령의 지난 2박 3일간 숨가빴던 방북일정, 그 주요 장면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오늘부터 사흘간 평양을 방문합니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진전을 이루는 데 주력하고자 합니다." 방북길에 오른 지 1시간. 지난 반세기... 조승원 기자
- 김영남 답방형식으로 방한 ● 엄기영 앵커 :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또 남북의 정상이 앞으로 수시로 만나 현안을 조정하로 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서울답방 요청에 대해 우선 김영남 상임위원장을 방문토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희진 기자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남북 정상들이 수시로 만... 권희진 기자
- 정치권, 대체로 긍정적 ● 엄기영 앵커 : 정치권은 이번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범여권은 크게 환영했고 한나라당은 일부 아쉬운 부분을 지적하면서도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박성준 기자입니다. 한나라당은 이번 남북정상회담 결과 발표된 공동 ... 박성준 기자
- 김대중 전 대통령, "잘됐다" 환영 ● 엄기영 앵커 : 지난 2000년 첫 남북정상회담의 주역인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광주로 가는 기차 안에서 이 정상회담 타결 소식을 듣고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전영우 기자입니다. 7년 전 김정일 위원장과 첫 공동선언을 이끌어냈던 김 전 대통령은 남북 두 정상의 공동... 전영우 기자
- 정동영 경선불참시사 ● 엄기영 앵커 : 다음 뉴스입니다. 대통합민주신당의 경선 파행을 둘러싼 분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정동영 후보가 경선일정 불참을 선언했고 손학규, 이해찬 두 후보는 추가로 요구사항을 내놓았습니다. 권순표 기자입니다. 경선 투표를 오는 14일 한꺼번에 ... 권순표 기자
- 명의도용 구의원 체포, 배후 집중추궁 ● 엄기영 앵커 : 대통합민주신당 국민경선에서 500여 명의 명단을 도용해서 허위로 선거인단에 등록시킨 현직 구의원이 어젯밤 체포됐습니다. 배후가 있는지 경찰이 본격수사에 나섰습니다. 엄지인 기자입니다. 수사가 시작되자 일주일동안 잠적했던 서울 종로구 의원 정인훈 씨가... 엄지인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 화려한 개막 ● 엄기영 앵커 : 부산은 지금 축제입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화려하고 더 성숙해지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조금 전 그 12번째 막을 올렸습니다. 정은주 기자입니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화려한 개막과 함께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 허... 정은주 기자
- 건설업자 김상진 씨 50억 로비 확인 ● 박혜진 앵커 : 건설업자 김상진 씨의 각종 인허가 로비에 지역 유력 인사들이 직접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로비가 성사되면 그 대가로 50억 원을 주겠다는 약정서까지 썼습니다. 조영익 기자입니다. 부산지검 특별수사팀은 부산시 국장을 지낸 72살 남 모 씨와, 고... 조영익 기자
- 무선데이터 "바가지 요금 반환" 판결 ● 박혜진 앵커 : 청소년들이 휴대전화로 인터넷을 사용하다 수십만 원씩 요금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죠. 오늘 법원이 이동통신사에 그 돈을 다 돌려주라고 판결했습니다. 보도에 배선영 기자입니다. 휴대전화 중앙에 있는 버튼만 누르면 연결되는 무선인터넷, 호기심 많은 청... 배선영 기자
- 고려대 학생 "출교조치 무효" ● 박혜진 앵커 : 작년 봄 고려대에서 교수 감금으로 출교조치를 당했던 학생 7명이 학교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박영회 기자가 보도합니다. 작년 봄 고려대 본관 계단에서 학생처장 등 보직 교수들과 학생들이 대치했습니다. 막 통합된 보건대 재학생들에게 ... 박영회 기자
- 미얀마 군부의 거세진 탄압 ● 박혜진 앵커 : 미얀마 군부의 탄압이 갈수록 난폭하고 무자비해지고 있습니다. UN과 유럽연합이 제재의 수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오정환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미얀마 양곤에서는 지난 이틀 동안 밤마다 군인들이 가정집을 수색해 사람들을 끌어가고 있습니다. 또 군 차... 오정환 특파원
- 현대차 리콜요구빗발 ● 박혜진 앵커 : 현대자동차의 신차 유리창이 요즘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리콜요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유재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달라. 달라. 난 달라. 내가 타는 차는 바로 그 차. i-30야." 최근 현대자동차의 신차, i-30를... 유재광 기자
- 지하철 라돈오염심각 ● 박혜진 앵커 : 서울의 5개 지하철역에서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방사능물질인 라돈이 기준치 넘게 측정됐습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 역. 광화문역의 지하는 화강암으로 돼 있어 방사성 물질이 많이 발생하지만 역사에 비해 환기시설은 턱없이 부족합... 이정은 기자
- 정수기 렌탈 분쟁 ● 박혜진 앵커 : 요즘 정수기 빌려 쓰는 집들 많은데요. 소비자들의 이런저런 불만이 많습니다. 양윤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매월 돈을 내고 빌려 쓰는 임대 정수기. 가입자 수가 매년 크게 늘어 현재 4백만 명이나 됩니다. 전미경 씨도 2년 전 한 정수기 업체와 임대 ... 양윤경 기자
- 공사장 전문털이범 검거 ● 박혜진 앵커 : 공사장에 있는 건축자재 수억 원어치를 상습적으로 훔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경비가 허술한 신축공사장을 주로 노렸습니다. 이혜온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벽 네 시가 조금 넘은 시각, 40대 남자가 공사 현장 주변을 서성입니다. 담배까지 피우며 주변을 살... 이혜온 기자
- 직장여성 자녀 비만위험 5배 ● 박혜진 앵커 : 컴퓨터나 TV 앞에 오래 앉아있다 보면 군것질이 늘죠. 소아비만의 주범입니다. 또 아침을 거를수록 비만율이 높았습니다. 박선하 기자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윤기가 학교에서 돌아와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컴퓨터를 켜는 겁니다. ● 김윤기(초등학교 3학... 박선하 기자
- 김민우 선수의 고귀한 장기기증 ● 박혜진 앵커 : 교통사고로 뇌사판정을 받은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선수가 난치병 환자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지선 기자가 전합니다. 얼음 위에서 아름다운 춤을 선보이던 김민우 선수. 2002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누나와 함께 국가대표 피겨 스케이팅 ... 이지선 기자
- MBC 대선포털 '선택 2007' 개설 ● 박혜진 앵커 : 2007년 대통령 선거 소식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할 MBC 대선 포털 사이트, 선택 2007이 문을 열었습니다. 대선포털 선택 2007에서는 MBC 정치 전문 기자들이 전하는 그날그날의 선거 진행 상황을 선거 기상도를 통해 전해드리고 정치 뉴스는 물... 박혜진 앵커
- 책을 읽어요 구본원 기자
- 전국 구름, 동해안.제주 한때 비 ● 기상캐스터: 오늘 서울과 중부지방 곳곳에서는 8일 만에 파란가을 하늘을 드러냈습니다. 내일도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아침 출근길에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 박은지 기상캐스터
- 클로징 멘트 ● 박혜진 앵커 : 2007 남북정상회담, 우여곡절 또 산고가 컸던 때문일까요? 아쉬움이 없는 건 아니지만 평양선언이라는 옥동자를 낳았습니다. ● 엄기영 앵커: 이제 남과 북, 민족의 활로를 열어간다는 진정성을 가지고 실천해 나가는 일이 남았습니다. 10월 4일 남북정... 엄기영,박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