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목록
- 서해 연평도 앞바다 북한 경비정 2척 해군과 31분 교전[강명일] [긴박했던 31분] ● 앵커: 온 국민이 월드컵 마지막 경기를 축제로 만들기 위해서 골몰하던 시각 북한 함정이 서해 우리 영해를 침범해 와서 느닷없이 총질을 해댔습니다. 우리 해군 장병 25명이 사상했습니다. 북한의 참으로 무모하고 어리석은 짓이었습니다. 먼저 희생당한... 앵커: 엄기영,김주하
- 북한 경비정 포격 해군 고속정 1척 침몰 24명 사상[박장호] [우리군 24명 사상] ● 앵커: 오늘 교전에서 북한의 포격을 받아 침몰된 우리 해군 고속에는 정장인 윤영하 대위 등 모두 27명이 타고 있었는데 단 3명만이 무사했습니다. 대응사격을 지휘했던 윤 대위는 북한측의 집중 사격을 받고 그만 전사했습니다. 박장호 기자입니다.... 앵커: 엄기영,김주하
- 침몰 고속정 14일 월드컵 16강 함상 응원/고 윤영하 대위[고주룡] [마지막 응원함성] ● 앵커: 오늘 교전중 침몰된 우리 고속정 참수리 357호는 지난 14일 포르투갈과 월드컵 경기 당시 함상 응원전을 펼쳐서 뉴스데스크에 소개됐던 바로 그 함정입니다. 그러나 공교롭게 우리 축구팀이 월드컵 마지막 경기를 갖기 불과 몇 시간을 앞두고 철... 앵커: 엄기영,김주하
- 정부 국가안전보장회의 소집 대북한 강력 대응 조치[정상원] [강력히 대응] ● 앵커: 정부는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긴급 소집해서 북한의 기습도발 대책을 무겁게 논의했습니다. 정상원 기자입니다. ●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북한의 선제 기습사격은 ... 앵커: 엄기영,김주하
- 국방부 오전 11시 전군 비상경계령[금기종] [전군 비상경계령] ● 앵커: 지금 전군에는 비상 계엄령이 내려져 있습니다. 이 시각 국방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금기종 기자! ● 기자: 국방부입니다. ● 앵커: 우리 군으로는 1급 비상상태인데 지금 대응 태세가 어떻습니까? ● 기자: 국방부는 오늘 오전 11시 전군... 앵커: 엄기영,김주하
- 국군수도병원 해군 부상자 2명 위독/합동분향소[현원섭] [부상자 2명 위독] ● 앵커: 오늘 부상한 장병들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현원섭 기자! ● 기자: 국군수도병원입니다. ● 앵커: 병원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부상자들은 현재 이... 앵커: 엄기영,김주하
- 연평도 해상 교전 인근 어민 당시 상황 증언[이상현] [악몽 되살아났다] ● 앵커: 오늘 서해에서 교전이 벌어진 시각 부근에서 조업을 하고 있던 연평도 현지 어민들은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을 회상하면서 아직도 놀란 가슴을 달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교전이 벌어진 당시... 앵커: 엄기영,김주하
- 인천 연안부두 여객선 회항 운항 중단[이승용] [발 묶인 여객선] ● 앵커: 방금 들으신 대로 연평도와 백령도의 조업어선들은 해군의 철수지시에 따라서 모두 부두로 돌아왔고 또 여객선도 발이 묶여 있는 상태입니다. 인천 연안부두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승용 기자! ● 기자: 네, 연안부두에 나와... 앵커: 엄기영,김주하
- 북한 조선중앙TV 남한 해군 영해 침범 선제 공격 주장[이용마] [남측이 먼저 공격] ● 앵커: 지금 전군에는 비상경계령이 내려져 있습니다. 바로 잡습니다. 오늘 서해교전 뉴스특보가 전해지고 나서 잠시 북한의 반응을 기다려 봤습니다마는 그러나 역시나 북한은 이번 교전이 남측의 선제공격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남한 군 당국을 강력... 앵커: 엄기영,김주하
- 북한 군부 강경파 단독 도발 등 사태 배경 분석[김현경] [군부가 설욕전?] ● 앵커: 지금 남북관계 그리고 북미 관계가 호전될 기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왜 북한이 이런 도발을 했는가, 정말 이해하기 힘듭니다. 다양한 분석들을 김현경 기자가 짚어보겠습니다. ● 기자: 미국과의 대화가 임박한 가운데 아리랑 축전에 해외 관광... 앵커: 엄기영,김주하
- 연평도 주민 북한 도발 조짐 있었다[성지영] [도발 조짐 있었다] ● 앵커: 서해 연평도 일대는 북한측 경비정의 잦은 침범으로 늘 긴장감이 감돌던 지역입니다. 주민들은 이미 며칠 전부터 어떤 교전의 조짐이 있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성지영 기자입니다. ● 기자: 국방부 합동참모본부의 집계에 따르면 올 들어 북한이... 앵커: 엄기영,김주하
- 북한 서해 침범 교전 원인 꽃게어장 쟁탈전[김재용] [꽃게어장 쟁탈전] ● 앵커: 잊을 만하면 다시 반복되는 서해 교전. 그 원인은 꽃게잡이가 주요 외화벌이 원이 된다는 데서 북한측이 여기에 도에 지나치게, 도를 넘게 집착하기 때문입니다. 김재용 기자입니다. ● 기자: 서해 서산 앞바다에서 연평도 인근까지는 꽃게의 최대... 앵커: 엄기영,김주하
- 해군 고속정 참수리호 북한 경비정 기습공격에 피격[이주훈] [기습공격 당했다] ● 앵커: 지난 3년 전 꼭 이때 연평해전 때는 북한 해군이 선제공격을 하고도 오히려 큰 피해를 입고 물러갔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전혀 충돌 기미가 없던 상황에서 우리가 기습을 당해서 피해가 컸습니다. 이주훈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 99년 6월... 앵커: 엄기영,김주하
- 침몰 고속정/북한 경비정 제원[유상하] [침몰한 고속정은?] ● 앵커: 이번에는 침몰한 우리 고속정 그리고 선제 사격을 가한 북한 경비정은 각각 어느 정도의 성능과 무장능력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유상하 기자입니다. ● 기자: 오늘 침몰한 바로 그 고속정에 동승해 옆에 있던 같은 종류의 PKM 고속정... 앵커: 엄기영,김주하
- 피습 고속정 부상자 증언/이해영 상사[박승진] [갑자기 꽝] ● 앵커: 북한군의 선제공격으로 시작된 오늘 교전 30여 분, 이번에는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후송된 부상자들의 증언을 통해서 들어보겠습니다. 박승진 기자입니다. ● 기자: 북한의 선제공격으로 우리 경비정 조타실에 불이 나면서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 ... 앵커: 엄기영,김주하
- 육군 무적부대 등 비상경계령 비상 근무[안형준] [침묵...긴장] ● 앵커: 지금 전군에 비상경계령이 내려짐에 따라서 전방부대는 당연히 월드컵도 잊은 채 비상근무에 들어가 있습니다. 통일전망대를 찾은 시민들의 얘기도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안형준 기자입니다. ● 기자: 긴급경계령이 내려지자 장병들은 비상출동 태세를 갖... 앵커: 엄기영,김주하
- 금강산 관광 등 남북 민간교류 이상 없이 진행[여홍규] [금강산 이상없다] ● 앵커: 오늘 남북 경비정 간의 교전이 벌어졌습니다마는 금강산 관광 등 민간 차원의 남북 교류협력은 그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홍규 기자입니다. ● 기자: 서해상에서 남북한 해군이 교전을 벌인 오늘 금강산 관광은 차질없이 이루어졌습니다. 금강산 ... 앵커: 엄기영,김주하
- 미 국무부 서해 교전 사태 북한 의도에 촉각[최창영] [북한 의도에 촉각] ● 앵커: 나라 밖 반응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미국은 남북한 교전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면서 북한의 고의성 여부를 분명하게 파악해 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워싱턴 최창영 특파원입니다. ● 특파원: 다음 달 북미 대화 재개를 앞두고 있는 미국은 북한의 ... 앵커: 엄기영,김주하
- 일본 언론 서해 교전 사태 북한의 고의적 도발[김성수] [고의적인 도발] ● 앵커: 일본의 언론들은 이번 사건이 월드컵 막바지 한국 국민들에게 큰 충을 안겨줬으며 남북 관계와 북미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고 크게 보도했습니다. 도쿄 김성수 특파원입니다. ● 특파원: 일본의 방송, 신문들은 이번 사건의 발생과 한국의 반... 앵커: 엄기영,김주하
- 로이터 AFP 등 외신 남북 서해 교전 남북화해에 찬물[김대환] [남북화해에 찬물] ● 앵커: 또 월드컵 취재 차 우리나라에 와 있던 세계 주요 외신기자들은 오늘 남북한 교전사실을 긴급 뉴스로 전하면서 이번 사건으로 남북 화해정책이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김대환 기자입니다. ● 기자: 남북한 해군이 오늘 오전 서해... 앵커: 엄기영,김주하
- 한나라당/민주당/자민련 단호한 대북 대응 조치 촉구[김연석] [단호히 대응하라] ● 앵커: 각 정당들은 오늘 서해 교전 소식이 전해지자 일제히 긴급회의를 소집해서 정부에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김연석 기자입니다. ● 기자: 한나라당은 서해교전 소식이 전해진 직후 긴급 당직자회의를 열고 정부의 단호한 대응과 국회 소집을 요구... 앵커: 엄기영,김주하
- 이회창(한나라당 대선후보) 서해교전 관련 김대통령과의 전화통화 앵커: 엄기영,김주하
- 노무현(민주당 대선후보) 서해교전 관련 발언 앵커: 엄기영,김주하
- 서해 교전 사태에도 거리응원 월드컵 축제 준비[이재훈] [차분한 축제준비] ● 앵커: 오늘 전혀 예상치 않게 서해 교전이 발생했지만 국민들은 대체로 차분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번 일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자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재훈 기자입니다. ● 기자: 서해에서 남북간 교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앵커: 엄기영,김주하
- 한국 2:3 터키 월드컵 3-4위전 주요장면, 대구 현지 진행[김주하] [잘 싸웠지만 4위] ● 앵커: 이곳은 월드컵 3, 4위이 열린 대구입니다. 우리 축구대표팀이 터키와의 3, 4위전에서 아쉽게도 2:3으로 져서 4위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 세계를 놀라게 한 4강 신화의 값진 성과를 남기며 지난 한 달 간의 월드컵 대장정을... 앵커: 엄기영,김주하
- 축구대표팀 아쉬운 골 결정력으로 터키에 패해 4위[김대근] [아쉬운 골 결정력] ● 앵커: 오늘 우리팀은 공격에서 많은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골문 앞까지 파고드는 돌파력은 좋았지만 슈팅 타이밍이 늦고 골대 앞에서의 정확도가 떨어졌습니다. 김대근 기자입니다. ● 기자: 경기 시작과 함께 한 골을 허용하자 우리팀은 곧바로 반격에... 앵커: 엄기영,김주하
- 한국, 터키 대표팀 기습 공격에 골 허용[이승준] [기습에 무너졌다] ● 앵커: 그런가 하면 우리의 미드필더들은 활발한 공격가담을 통해서 활로를 풀어갔지만 그 동안 보여줬던 압박과 협력수비를 펼치지는 못했습니다. 이승준 기자입니다. ● 기자: 오늘 우리의 허리진은 이번 대회에서 최강의 공격력을 보였습니다. 왼쪽 날개를... 앵커: 엄기영,김주하
- 축구대표팀 월드컵 최단시간 골 허용 등 수비진 허점[민병호] [수비는 우왕좌왕] ● 앵커: 오늘 경기는 특히 지금까지 철통방어를 선보였던 수비라인에서 문제점을 드러내서 더욱 더 아쉬움이 컸습니다. 처음으로 선발 구성된 새로운 스리백라인이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평가입니다. 민병호 기자입니다. ● 기자: 조금은 아쉬움이 남... 앵커: 엄기영,김주하
- 축구대표팀 선수들 국민 성원에 감사/황선홍/송종국[김주하] [국민 성원에 감사] ● 앵커: 마지막 경기에서 비록 아쉽게 패했지만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월드컵 4강 신화를 창조한 우리 태극전사들은 모든 국민의 가슴 속에 영광의 얼굴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한 달 동안의 월드컵 대장정을 마무리한 우리 선수들의 소감을 들어보겠습니다... 앵커: 엄기영,김주하
- 황선홍(축구대표) 소감 인터뷰 앵커: 엄기영,김주하
- 송종국(축구대표) 소감 인터뷰 앵커: 엄기영,김주하
- 히딩크 감독 월드컵 4강 마지막 소감[김주하] [명감독의 고별사] ● 앵커: 또 우리 대표팀을 4강으로 이끈 히딩크 감독은 지난 한 달 동안 우리 모두의 영웅이었습니다. 어쩌면 고별사가 될지도 모를 히딩크 감독의 마지막 소감을 들어보시겠습니다. ● 거스 히딩크 감독: 나중에 어디에서 일하게 될지 모르지만, 나는 1... 앵커: 엄기영,김주하
- 히딩크 감독 소감 인터뷰 앵커: 엄기영,김주하
- 대구 월드컵경기장 관중 월드컵 3-4위전 아쉬운 감동[김동욱] [아쉬움...진한 감동] ● 앵커: 오늘 마지막 응원 아쉽기만 합니다. 한국팀의 월드컵 마지막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본 축구팬들은 4강 신화를 창조한 우리 선수들을 환호와 눈물로 격려했습니다. 아쉬움 속에 진한 감동을 만끽한 관중들의 표정을 김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앵커: 엄기영,김주하
- 월드컵 3-4위전 경기 종료 직후 선수들 표정[김소영] [아름다운 끝맺음] ● 앵커: 오늘 마지막 월드컵 경기를 펼친 우리 대표팀은 4년 후를 기약하면서 관중들과 뜨거운 고별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 기자: 경기 종료 휘슬 함께 선수들 얼굴에 만감이 교차합니다. 터키팀과 우리팀 모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앵커: 엄기영,김주하
- 터키 응원단 한국 국민들 환대와 응원에 감사[최혁재] [사랑해요! 코리아] ● 앵커: 오늘 경기를 본 터키 축구팬과 기자들은 형제나라에 다시 와서 기쁘고 터키팀에 응원을 보내준 한국의 우정에 감격했다면서 한국민에게 감사했습니다. 최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오늘 3, 4위 결정전은 다른 어느 경기보다 훨씬 우호적... 앵커: 엄기영,김주하
- 축구대표팀 월드컵 7경기 눈부신 불꽃 투혼[김필국] [눈부신 불꽃 투혼] ● 앵커: 우리 대표팀의 4강 신화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불굴의 투혼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7경기가 펼쳐지는 동안에 감동과 희열을 선사했던 태극전사들의 투혼을 김필국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달콤한 첫 승의 감격 뒤에는 적장 올리... 앵커: 엄기영,김주하
- 붉은악마 카드섹션 CU@K리그 축구사랑[이진희] [붉은악마 축구사랑] ● 앵커: 오늘 붉은악마 응원단이 마지막 카드섹션으로 보여준 문구는 한국 프로축구에서 다시 만나자는 유 엣 K리그였습니다. 우리 축구의 발전을 염원하는 진정한 축구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이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우리 대표 선수들이 마지막 투혼... 앵커: 엄기영,김주하
- 한국 월드컵 4강 신화 2006 독일 월드컵으로 이어진다[이성주] [신화 꼭 이어간다] ● 앵커: 이제 국민들의 관심은 4년 뒤 독일 월드컵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팀이 이룬 4강의 신화는 분명 우연히 얻어진 결과는 아니었지만 더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성주 기자입니다. ● 기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 앵커: 엄기영,김주하
- 붉은 응원 물결 헬기 취재/시청앞 광장/여의도 한강둔치[박재훈] [붉은 응원 물결] ● 앵커: 아쉽게 세계 4강에 머무르게 됐지만 태극전사들에게 보내는 응원은 한결같았습니다. 하늘에서 바라본 마지막 응원 풍경, 박재훈 기자가 헬기를 타고 돌아봤습니다. ● 기자: 마지막 승리를 꿈꾸었던 응원인파로 오늘도 어김없이 전국은 붉게 물들습니... 앵커: 엄기영,김주하
- 전국 거리응원 한국축구 마지막 응원 열기[박성준] [파이팅! 대한민국] ● 앵커: 부담없는 한판이었지만 전국에서는 일전의 각오로 열띤 응원을 펼쳤습니다. 비록 이기지는 못했지만 우리 선수들의 마지막 투혼을 보려는 마음은 하나였습니다. 박성준 기자입니다. ● 기자: 전국은 오늘 또다시 하나가 됐습니다. 대부분의 월드컵경... 앵커: 엄기영,김주하
- 대구 한국 월드컵 4위 온종일 붉은 행렬 축제[심병철] [온종일 붉은 행렬] ● 앵커: 이곳 대구는 경기가 끝난 지 1시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밤늦도록 오, 필승 코리아를 외치는 경기장의 함성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아낌없는 응원전이 펼쳐진 달구벌 표정을 심병철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오늘... 앵커: 엄기영,김주하
- 거리응원 시청앞 광장 40만명 등 이 열정 영원히[이성일] [이 열정 영원하라] ● 앵커: 이번 월드컵에서 외국인들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심어준 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수백만 명이 모인 거리응원입니다. 거리응원이 보여준 열기와 시민의식은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 대표팀의 성적에 걸맞는 또 하나의 성과였습니다. 이성일 기자입니다.... 앵커: 엄기영,김주하
- 한국 월드컵 4강 6월에 흘린 환희의 눈물[황용구] [6월에 흘린 눈물] ● 앵커: 우리 역사에서 6월은 참 눈이 많은 달이었죠. 올 6월도 눈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기쁨의 눈물, 환희의 눈물이었습니다. 황용구 기자가 그 눈물의 의미를 전해 드립니다. ● 기자: 처음에는 몰랐습니다. 태극전사들이 그렇게 잘 뛸 ... 앵커: 엄기영,김주하
- 장하다 우리 선수 시민 거리 인터뷰[박찬정] [장하다! 우리선수] ● 앵커: 터키와의 3, 4위은 마음에 큰 부담없이 서로의 실력을 견주어 본 한판 승부였습니다. 비록 터키에게 아깝게 패했지만 시민들은 히딩크 감독과 23명의 선수 모두 잘 싸워줬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박찬정 기자입니다. ● 인터뷰: 아쉽게 졌지만... 앵커: 엄기영,김주하
- 일본 도쿄 교민들 조국 자랑스럽다[최형문] [조국 자랑스럽다] ● 앵커: 우리 대표팀의 일본행이 무산됐을 때 가장 아쉬웠을 사람들이 바로 일본 교민들입니다. 대표팀이 마지막 경기를 치른 오늘 일본 교민들은 쉼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도쿄에서 최형문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 한 달 간 일 교민들을 설레게 했던... 앵커: 엄기영,김주하
- 터키 이스탄불 탁심광장 거리축제 한국에 위로[전영배] [고마운 형제나라] ● 앵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터키는 지금 축제 분위기입니다. 그러면서도 터키 사람들은 형제의 나라 한국에 격려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전영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특파원: 경기가 끝나는 순간 이스탄불 거리에는 환호성... 앵커: 엄기영,김주하
- 황선홍 월드컵 3-4위전 대표팀 은퇴 선언[김재용] [후회없이 떠난다] ● 앵커: 우리 대표팀의 황선홍 선수는 오늘 월드컵 경기를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14년 동안의 국가대표 생활을 마감합니다. 김재용 기자입니다. ● 기자: 벤치를 박차고 일어나는 대표팀 선수들. 서로를 격려하는 그들 가운데 황새, 황선홍이 서... 앵커: 엄기영,김주하
- 황선홍(국가대표) 은퇴 앵커: 엄기영,김주하
- 아쉬움속의 선수들/최용수/이을용/김병지[김형철] [미련은 남지만] ● 앵커: 우리 선수들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4강 신화로 세계를 놀라게 한 채 이번 월드컵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나 온 국민의 환호와 갈채를 받는 가운데서도 진한 아쉬움 속에 대회를 마친 선수들이 있습니다. 김형철 기자입니다. ● 기자: 안정... 앵커: 엄기영,김주하
- 축구대표팀 30일 해산 등 남은 일정 소개[김대경] [대표팀 내일 해산] ● 앵커: 이제 우리태극전사들은 다음 주에 대표팀 해단식에 참석한 뒤 소속팀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국민적 영웅이 된 이들을 찾는 곳이 하도 많아서 당분간은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김대경 기자입니다. ● 기자: 우리 대표팀은... 앵커: 엄기영,김주하
- 송종국 박지성 등 유럽 구단 스카우트 표적[김승환] [유럽행 잇따른다] ● 앵커: 한국의 월드컵 스타들은 이번 월드컵이 끝나고 난 뒤 대거 유럽으로 스카우트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서 드러난 우리 선수들의 강인한 힘과 체력은 당장 유럽 무대에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입니다. 김승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앵커: 엄기영,김주하
- 축구대표팀 신예 선수들 돌풍/박지성/송종국[이주승] [희망준 신예돌풍] ● 앵커: 이번 월드컵의 특징 가운데 하나 또 앞으로 우리 축구 큰 희망을 주는 일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일반 축구팬들에게는 익숙치 않던 선수들, 신예 선수들이 돌풍을 일으켰다는 겁니다. 박지성, 송종국, 김남일 등 이제는 이름만 들어도 대견하고 자랑... 앵커: 엄기영,김주하
- 박지성(국가대표) 인터뷰 앵커: 엄기영,김주하
- 송종국(국가대표) 인터뷰 앵커: 엄기영,김주하
- 홍명보 2002 월드컵 올스타 최우수선수 선정[왕종명] [세계스타 발돋움] ● 앵커: 우리 대표팀의 야전사령관 홍명보 선수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최우수 선수와 올스타 후보에 동시에 올랐습니다. 우리 한국 축구에서 선수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는 홍명보 선수를 왕종명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기자: 눈부신 개인기... 앵커: 엄기영,김주하
- 홍명보(국가대표) 월드컵 올스타 최우수선수 선정 인터뷰 앵커: 엄기영,김주하
- 히딩크 감독 98년에 이어 또 아쉬운 4위[한창완] [또 아쉬운 4위] ● 앵커: 오늘 경기 결과 보면서 가장 아쉬워하는 사람은 아마도 히딩크 감독일 것입니다. 그는 오늘 마지막까지 최상의 용병술로 대응하려고 했지만 98년에 이어서 또다시 4위에 머물고 말았습니다. 한창완 기자입니다. ● 기자: 오늘 경기가 못내 아쉬운... 앵커: 엄기영,김주하
- 히딩크 감독 축구대표팀 선수 기용 철저히 능력 위주[김희웅] [철저히 능력위주] ● 앵커: 히딩크 감독의 선수기용은 기존의 명성에 의존하지 않고 철저히 능력위주로 이루어졌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우리 대표팀을 맡은 이후 1년 반 내내 옥석을 가리는 작업을 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김희웅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해 1월... 앵커: 엄기영,김주하
- 코치 스탭진 신화 만든 숨은 일꾼/박항서/김현태[이세욱] [신화만든 숨은 일꾼] ● 앵커: 이렇게 고르고 골라서 대표팀이 된 23명의 선수들, 정말 대단합니다. 하지만 무대 뒤에서 묵묵히 제몫을 해낸 숨은 일꾼들이 없었다면 이들도 빛을 발하지 못했을지 모릅니다. 이세욱 기자입니다. ● 기자: 승리의 환호와 찬사는 그라운드를 ... 앵커: 엄기영,김주하
- 되돌아 본 히딩크 감독 취임 18개월[김성우] [뚝심의 18개월] ● 앵커: 히딩크 감독이 우리 대표팀을 맡고 나서 처음 가르친 것이 바로 축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패스입니다. 국가대표들에게 어쩌면 기가 막힌 일이었을지 모르지만 결과는 월드컵 4강이었습니다. 김성우 기자가 히딩크 감독의 18개월을 정리해 봤습... 앵커: 엄기영,김주하
- 시인 11인 한국축구 월드컵 4강 축하 시 헌정[박상후] [그들에게 바친다] ● 앵커: 우리 현대사에서 어쩌면 가장 속시원하게 느껴지는 또 우리 국민을 하나로 묶은 월드컵 4강의 위업, 그 환희와 벅찬 감동을 기리기 위해서 11명의 시인들이 시를 헌정했습니다. 박상후 기자입니다. ● 기자: 우리 민족의 위대함을 일깨우기 위해... 앵커: 엄기영,김주하
- 골든볼 주인공 브라질 호나우두 독일 칸 유력한 후보[김혜성] [골든볼 주인공은?] ● 앵커: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 MVP에게는 최고의 영예인 골든볼 주어집니다. 내일 이번 월드컵의 마지막 날, 바로 결승전인데 골든볼을 누가 차지게 될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김혜성 기자가 예상해 봤습니다. ● 기자: 지난 82년 ... 앵커: 엄기영,김주하
- 30일 일 요코하마 브라질 대 독일 월드컵 결승전[이동애] [삼바 대 전차군단] ● 앵커: 지난 한 달 동안 지구촌을 뜨겁게 달궜던 2002 한일 월드컵도 이제 21세기 첫 우승국을 가리는 일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브라질과 독일이 각각 축구대륙의 자존심을 걸고 물러설 수 없는 결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동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엄기영,김주하
- 2002 월드컵 선수 레드카드 퇴장 순간들[김태석] [악몽같은 퇴장] ● 앵커: 퇴장명령인 레드카드는 팽팽한 경기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승부를 갈라놓기도 합니다. 이번 월드컵 퇴장의 순간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김태석 기자입니다. ● 기자: 4강까지 모두 18차례 등장한 레드카드는 해당 팀과 선수에게는 저승사... 앵커: 엄기영,김주하
- 월드컵 숨은 일꾼들/경찰 특공대/미화원/소방관[김병현] [그늘에서 묵묵히] ● 앵커: 경기가 열릴 때마다 수백만 명의 거리응원단이 끝까지 안전하고 또 흥겹게 즐길 수 있었던 데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텔레비전도 못 보고 자리를 지킨 사람들의 역할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김병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검은색 제복의 ... 앵커: 엄기영,김주하
- 방송3사 월드컵 중계 열기/SBS/KBS/MBC 시청률[유재광] [중계 열기도 후끈] ● 앵커: 꼭 볼 수밖에 없는 월드컵 축구, 그래서 TV 방송사들의 경쟁도 축구경기 못지않게 뜨거웠습니다. 지난 한 달 간 방송 3사의 중계전쟁을 정리해 봅니다. 유재광 기자입니다. ● 기자: 신문선 SBS 해설위원 반면 KBS 허정무 해월위원의 ... 앵커: 엄기영,김주하
- 한국축구 유소년 축구 등 꿈나무 육성이 필수[박성호] [이제는 꿈나무 육성] ● 앵커: 이제 히딩크 이후의 한국 축구 함께 생각해 봅니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성적을 유지하고 또 발전시켜 나가려면 지속적인 신인 발굴 그리고 바탕이 되는 유소년 축구의 육성이 필수적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박지성, 송... 앵커: 엄기영,김주하
- 2002 월드컵 아! 꿈같은 6월 영상 구성[최창규] [아! 꿈같은 6월이여] ● 앵커: 이제 오늘 뉴스데스크 마지막 리포트입니다. 반세기 만에 얻은 월드컵 첫 승에서 정말 믿기지 않는 4강 신화까지 참으로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한 달이었습니다. 그 뜨거웠던 2002년 6월을 최창규, 심승보 두 기자가 영상으로 정리해 드... 앵커: 엄기영,김주하
- 날씨와 생활[김혜은] [날씨와 생활] ● 기상캐스터: 올 들어 다섯번째 태풍인 라마순이 발생했습니다. 라마순은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 해상에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와는 상당히 떨어진 먼 남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주 초쯤이 돼서나 진로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 앵커: 엄기영,김주하
- 클로징[엄기영] [클로징 멘트] ● 앵커: 자, 한바탕 축제로 우리의 월드컵 경기 모두 막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응원해준 우리 국민들 정말 위대했습니다. 이 열정에다가 단호하고 보다 이성적인 판단을 더해서 대 북한 문제도 함께 풀어 나가십시다. 어려워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 앵커: 엄기영,김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