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목록
- 北, 연평도에 해안포 200여발 ◀ANC▶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북한군이 연평도에 200여 발의 해안포를 발사하는 도발을 벌였습니다. ◀ANC▶ 1시간 넘게 계속된 공격으로 군장병 2명이 숨지고 민간인 부상자도 속출했습니다. 먼저 김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오늘 오후 2시 34분. ... 김수진 기자
- 남-북, 한 시간 동안 교전 ◀ANC▶ 그럼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북한군은 한시간 동안 200여발의 포격을 가했고 우리군도 80여발을 포탄을 쏘면서 교전을 벌였습니다. 전재호 기자입니다. ◀VCR▶ 오후 14시 34분, 북한은 이 시각부터 포격을 가해왔습니다. 북쪽 개머리 해안포 기지에서... 전재호 기자
- CCTV 공개‥전쟁터 방불, 온통 아수라장 ◀ANC▶ 피격 당시 급박한 상황이 인천의 한 구청 CCTV에 찍혔습니다. 민간인 마을이 불타면서 연평도가 순식간에 아비규환에 빠졌습니다. 강나림 기자입니다. ◀VCR▶ 북한의 포격이 시작됐던 오후 2시 35분. 이 때까지만 해도 인천 옹진군은 한산하고 평화로운 모습입... 강나림 기자
- 말 그대로 전쟁터‥믿기지 않는 끔찍한 시간 ◀ANC▶ 지금 보신대로 오늘 연평도는 말 그대로 전쟁터였습니다. 귀를 찢는 포성, 매캐한 화약 냄새, 불타는 마을, 아이들은 겁에 질려 울부짖었습니다. 노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오후 2시 반. 연평도 부두에 모여 있는 사람들의 시선이 일제히 한 쪽으로 쏠... 노경진 기자
- 주민·관광객 긴급 대피‥악몽같은 순간 ◀ANC▶ 운좋게 섬을 빠져나온 주민들과 일부 외지인들은 악몽같은 순간을 떠올리며 몸을 떨었습니다. 곽승규 기자가 당시 상황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VCR▶ 대낮에 날벼락처럼 떨어진 수십발의 포탄이 연평도를 강타한 순간, 그야말로 실제 상황이었습니다. 전쟁이 났을지 모... 곽승규 기자
- 해병 2명 전사‥주민과 군인 19명 부상 ◀ANC▶ 북한군의 해안포는 연평도의 우리 군 부대와 마을 곳곳에 무차별로 쏟아졌습니다. 현재까지 우리 해병 2명이 숨지고 주민과 군인 19명이 다쳤습니다. 김세진 기자입니다. ◀VCR▶ 오후 2시 34분쯤, 첫 포격과 함께 수십발의 포탄이 연평도 마을과 야산, 선착장... 김세진 기자
- 우리 군 피해 상황‥중상자·부상자 명단 ◀ANC▶ 이어서 이번 북한 도발로 인한 중상자와 부상자 명단 전해 드리겠습니다. 병장 최주호, 상병 김지용, 일병 한규동,김명철, 김진권, 박봉현. 경상자는 하사 오인표, 박성요, 김성환. 병장 김용섭, 상병 서재강, 일병 조수원,이진규, 김인철, 구교석, 이민욱. ...
- 軍, K-9 자주포 대응 사격‥전군 경계태세 ◀ANC▶ 북측의 해안포 공격이 시작되고 13분이 지난 시점부터 우리 군은 K-9자주포로 80여발의 대응사격을 했습니다. 군 당국은 북측에도 상당한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영준 기자입니다. ◀VCR▶ 북한의 포가 연평도에 떨어진 지 10여분 뒤, 우리 군은... 현영준 기자
- 軍, 공격 13분 뒤 대응‥해안포 기지 집중 사격 ◀ANC▶ 우리 군의 대응사격은 교전수칙에 따라 즉각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강력하게 대응하되 확전은 막는다는 대원칙에 따라 해안포 기지를 집중 사격했습니다. 엄지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올해 초 북한군의 해안포 사격 이후 우리 군은 교전 수칙을 이전보다 강경하게... 엄지인 기자
- 정부 "명백한 무력 도발"‥추가 도발시 단호 대응 ◀ANC▶ 정부는 오늘 북한의 공격에 대해 명백한 무력도발이라고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추가도발시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문호철 기자입니다. ◀VCR▶ 정부는 북한의 공격에 대해 성명을 내고 북한의 연평도 포격행위는 대한민국에 대한 명백한 무력도발이라... 문호철 기자
- 이 대통령, "안보관계장관회의 주재" ◀ANC▶ 이명박 대통령은 현재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연결하겠습니다. 박성준 기자,지금 회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까? ◀VCR▶ 네, 청와대 별관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엔 현재 이명박 대통령과, 관계 장관, 수... 박성준 기자
- 전군 비상태세‥양측 사격 중단된 상태 ◀ANC▶ 우리 군은 비상경계태세를 유지하면서 사태파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우리 군 사병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양측의 사격은 일단 중단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국방부 연결합니다. 김대경 기자 전해 주십시오. ◀VCR▶ 현재 서해 연평도에... 김대경 기자
- 외교부, 모든 재외공관에 비상근무 태세 지시 ◀ANC▶ 외교통상부는 우방국을 비롯해 국제사회와의 공동대응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대응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에 나가 있는 여홍규 기자 전해 주십시오. ◀VCR▶ 외교부는 북한의 도발 직후 본부를 비롯해 모든 재외공관 직원들에게 비상 근무태세를 유지할 ... 여홍규 기자
- 부상 장병 국군 수도 통합 병원 후송 예정 ◀ANC▶ 군당국은 부상장병들을 경기도 성남의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후송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후송헬기가 도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장에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장인수 기자, 전해 주십시오. ◀ 기 자 ▶ 네, 국군수도통합병원은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부... 장인수 기자
- 北, 왜 하필 연평도에 쐈나? ◀ANC▶ 계속해서 북한의 도발사태 분석 이어갑니다. 그런데 왜 북한이 연평도를 공격 대상으로 삼은 걸까요? 북한과 가장 가까우면서, 우리 해군의 전략 요충지란 점을 노린 거로 보입니다. 이혜온 기자입니다. ◀VCR▶ 서해 최북단, 인구 1600 여명이 살고 있는 섬 ... 이혜온 기자
- 北, 오늘 오전 우리 군에 경고‥오후 해안포 발사 ◀ANC▶ 북한이 도발만행을 저지르기 전 우리 군을 향해 경고를 한 적이 있습니다. 오늘 오전 우리 군은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호국훈련을 하던 중이는데요. 그 상황을 김희웅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우리 해군은 오늘 오전부터 백령도와 연평도 사이에서 포사격 훈련... 김희웅 기자
- 군 해안포 진지, 어떤 포 사용했나? ◀ANC▶ 오늘 북한이 포를 쏜 곳은 장산곶 일대 해안포진지입니다. 북한이 어떤 포를 쐈고 또 우리는 어떤 포로 대응사격을 했는지 김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북한의 서해 연안은 4군단 예하 해안포 부대가 담당합니다. 두 차례의 연평해전을 겪은 이후 북한은 해... 김시현 기자
- 남-북, 서해 전력 상황은? ◀ANC▶ 연평도 등 서해5도 해역은 남측과 북측 모두 해상전력이 집중된 곳입니다. 양측의 해상전력을 윤효정 기자가 비교분석했습니다. ◀VCR▶ 서해 NLL 지역에서 북측은 장상곶에서 거린도를 거쳐 대수압도까지 해안선을 따라 전력을 집중 배치하고 있습니다. 서해 상에서... 윤효정 기자
- 공포에 떨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 ◀ANC▶ 대낮에 포탄공격을 받은 연평도 주민들은 지금 짙은 어둠 속에서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마을에 설치된 방공호에 대피해 차가운 밤을 맞고 있습니다. 임경아 기자입니다. ◀VCR▶ 북방한계선 근처에서 사는데 익숙한 연평도 주민들이지만, 북 측의 갑작스런 ... 임경아 기자
- 인천 연안부두 탈출 행렬 줄이어 ◀ANC▶ 연평도에 포격이 이어지자 연평도 주민 일부와 인근지역 주민들은 인천 연안부두로 긴급 탈출하고 있습니다. 연안부두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남호 기자, 조금 전에도 주민들이 도착했습니까? ◀ 기 자 ▶ 조금 전 이곳에는 백령도에서 출발해 대청도와 소청도를 ... 이남호 기자
- 경찰, 최상위 비상령 '갑호 비상' 발령 ◀ANC▶ 인천해양경찰청에는 5시간 전부터 최고수준의 경계령인 갑호비상이 발령돼 있습니다. 인천을 오가는 여객선은 모두 통제된 상황입니다. 박소희 기자,해경의 분위기 전해 주십시오. ◀ 기 자 ▶ 네, 인천해양경찰서에 나와있습니다. 인천해경과 인천지방경찰청에는 오후 3... 박소희 기자
- 백령도, 일상활동 중단‥불안감 고조 ◀ANC▶ 직접 포격을 받은 연평도와 가까운 백령도에서도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백령도에도 대피령이 내려지고 일상활동들은 멈춰버렸습니다. 이학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연평도를 향한 북한의 포격이 시작된지 3시간 뒤인 오후 5시 반 무렵. 폐쇄회로화면에 찍힌... 이학수 기자
- 북한 포격 소식에 시민들 '충격'‥"믿기지 않는다" ◀ANC▶ 북한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시민들도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저마다 실시간 뉴스속보에 귀기울이며 연평도 현지 상황을 주시했습니다. 양효걸 기자입니다. ◀VCR▶ 평온했던 화요일 오후. 북한의 수십여 발의 포탄이 연평도에 떨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충격에... 양효걸 기자
-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전전긍긍" ◀ANC▶ 개성에 공장을 둔 기업들은 사업에 차질이 생길까 마음을 졸이고 있습니다. 재계는 정부의 단호한 대처와 함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안형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우려를 감추지 못하면서도 오늘은 공장 조업에 ... 안형준 기자
- 美 "북한 공격 강력히 규탄" 성명 발표 ◀ANC▶ 북한의 기습도발에 미국 정부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는 백악관 성명이 나왔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이호인 특파원. 지금 그곳은 새벽인 성명이 상당히 빨리 나왔군요. ◀ 기 자 ▶ 그렇습니다. 이 곳 시각으로 새벽 4시 30분 백악... 이호인 특파원
- 中, 당혹 속 "예의주시"‥사태 악화 가능성 우려 ◀ANC▶ 중국 정부도 상당히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언론도 이 사태를 속보로 전하며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베이징 연결합니다. 김경태 특파원, 중국 정부 반응이 나왔습니까 ◀ 기 자 ▶ 네, 베이징입니다. 연평도 피격에 대해 중 국 정부는 ... 김경태 특파원
- 日, 민감한 반응‥총리 관저 위기관리 센터 가동 ◀ANC▶ 일본 역시 민감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방송들은 잇따라 뉴스특보를 내보내고 있고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도 가동됐습니다. 이번에는 도쿄입니다. 박태경 특파원, 일본 정부 언론 반응 어떻습니까? ◀ 기 자 ▶ 네,일본 언론도 북한의 연평도 공격 사실을 긴급뉴스로 ... 박태경 특파원
- 남-북, 전쟁으로 가나?‥전면전 가능성 낮아 ◀ANC▶ 지금 국민이 가장 불안해하는 건 혹시 이번 도발이 전쟁으로 이어지는 게 아닐까 하는 겁니다. 지금으로서는 북한의 벼랑끝 전술로 분석이 되는데 만약에 북한이 추가도발을 한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문소현 기자입니다. ◀VCR▶ 오후 3시 41분, 북한... 문소현 기자
- 한-미 연합 작전 가능한가? ◀ANC▶ 오늘 북한의 도발 직후 한미 양측은 즉각 화상회담을 통해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앞으로의 상황전개에 따라서 미군이 주도하는 대규모 한미 군사작전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노재필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오늘 북한의 도발 직후 한민구 합동 참모본부 의장과... 노재필 기자
- 위성에서 본 연평도 ◀ANC▶ 오늘 낮 연평도를 강타한 화염은 우주에서도 뚜렷이 보일 정도로 규모가 컸습니다. 우리 천리안 위성 촬영한 연평도의 모습을 보시겠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전합니다. ◀VCR▶ 오늘 오후 3시30분. 포격이 시작된지 1 시간이 채 안된 시각. 우리나라 천리안 위성... 김승환 기자
- 끊이지 않는 서해교전‥남-북 교전 일지 ◀ANC▶ 비단 오늘의 연평도 포격뿐 아니라 서해에서는 남북 간의 충돌이 자주 발생해 왔습니다. 역대 서해상에서 벌어진 교전을 정준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1999년 6월 15일 1차 연평해전이 벌발했습니다. 북한 경비정은 자국 어선을 보호하겠다며 6월 7일... 정준희 기자
- 연이은 도발‥북한 왜 이러나? ◀ANC▶ 최근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에 이어 오늘 연평도 공격까지 북한은 무엇을 노리고 있을까요. 한반도의 교착국면을 흔들어 한국과 미국을 협상에 나서게하려는 의도가 큰 것으로 보입니다. 이호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북한의 오늘 포격은 겉으로는 남측의 호국훈련... 이호찬 기자
- 통일부 "적십자회담 무기한 연기"‥남북관계 급속 냉각 ◀ANC▶ 천안함 사건 이후에 경색국면을 조금씩 벗어나던 남북관계도 오늘 사태로 다시 급속히 얼어붙었습니다. 정부는 모레로 예정됐던 남북적십자회담을 무기한 연기하고 내일부터 개성공단 등의 정기적 방북도 허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허유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통... 허유신 기자
- 환율 급등, 금값 출렁‥금융시장 불안감 가중 ◀ANC▶ 북한의 연평도 포격소식이 전해지면서 당장 환율과 금값이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박영회 기자입니다. ◀VCR▶ 환율이 순식간에 1달러에 천 백 8십원대까지 가파르게 치솟... 박영회 기자
- 美 "북한 우라늄 농축 위협에 보상 없을것" ◀ANC▶ 최근 북한의 우라늄 농축 위험에 대해서는 미국 정부가 보상은 없을 것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의 잇단 도발의도 정확하게 평가한 뒤 관련국들과 대응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에서 이재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미국은 북한의 우라... 이재훈 특파원
- 전군 비상태세‥양측 사격 중단된 상태 ◀ANC▶ 연평도 피격사 이 시각 상황을 다시 한 번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먼저 국방부 연결합니다. 김대경 기자, 새로 들어온 소식이 있는지요. ◀VCR▶ 현재 서해 연평도에는 다섯 시간째 포성이 멈춰있는 상태입니다. 군은 오후 3시 41분부터 북한군의 포 사격이 중... 김대경 기자
- 외교부, 모든 재외공관에 비상근무 태세 지시 ◀ANC▶ 정부 움직임 아주 긴박합니다. 외교통상부는 우방국을 비롯해서 국제사회와의 공동대응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대응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외교통상부 연결합니다. 여홍규 기자 전해 주시죠. ◀VCR▶ 김성환 외교부 장관은 조금 전 8시 반쯤 우토 마사... 여홍규 기자
- 부상 장병들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후송 ◀ANC▶ 군당국은 부상장병들을 경기도 성남에 있는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후송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후송헬기가 도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장인수 기자 전해 주시죠. ◀ 기 자 ▶ 지금부터 약 30분 전인 8시 반쯤 부상장병... 장인수 기자
- 北, 연평도에 해안포 200여발 ◀ANC▶ 계속해서 연평도에 대한 북한군 도발사태 집중보도합니다. 오늘 북한이 200여 발의 해안포를 연평도에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1시간 넘게 계속된 공격으로 군장병 2명이 숨지고 민간인 부상자도 속출했습니다. 먼저 김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오늘... 김수진 기자
- 남-북, 한 시간 동안 교전 ◀ANC▶ 그럼 지금부터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북한군은 1시간 동안 200여 발의 포격을 가했고 우리 군도 80여 발의 포탄을 쏘면서 교전을 벌였습니다. 전재호 기자입니다. ◀VCR▶ 오후 14시 34분, 북한은 이 시각부터 포격을 가해왔습니다. 북쪽 개머리 해... 전재호 기자
- CCTV 공개‥전쟁터 방불, 온통 아수라장 ◀ANC▶ 피격 당시 연평도의 급박한 상황이 현장 CCTV에 찍혔습니다. 민간인 마을이 불타면서 연평도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강나림 기자입니다. ◀VCR▶ 북한의 포격이 시작됐던 오후 2시 35분. 이 때까지만 해도 인천 옹진군은 한산하고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강나림 기자
- 말 그대로 전쟁터‥믿기지 않는 끔찍한 시간 ◀ANC▶ 지금 보신 대로 오늘 연평도는 말 그대로 전쟁터를 방불케 했습니다. 귀를 찢는 포성, 매캐한 화약냄새, 불타는 마을,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노경진 기자입니다. ◀VCR▶ 오후 2시 반. 연평도 부두에 모여 있는 사람들의 시선이 일제히 한 쪽으로... 노경진 기자
- 주민·관광객 긴급 대피‥악몽같은 순간 ◀ANC▶ 운좋게 배를 타고 섬을 빠져나온 주민들과 일부 외지인들은 연평도가 불타는 악몽 같은 순간을 떠올리며 몸을 떨었습니다. 곽승규 기자가 당시 목격담을 들었습니다. ◀VCR▶ 대낮에 날벼락처럼 떨어진 수십발의 포탄이 연평도를 강타한 순간, 그야말로 실제 상황이었습... 곽승규 기자
- 北무차별 폭격‥해군 2명 사망 ◀ANC▶ 북한의 해안포는 연평도의 우리 군부대와 민간인 마을 곳곳을 무차별 유린했습니다. 현재까지 우리 해병 2명이 숨지고 주민과 군인 19명이 다쳤습니다. 김세진 기자입니다. ◀VCR▶ 연평도 면사무소 뒷편 건물이 갑작스런 포격으로 통째로 파괴됩니다. 놀란 주민들이... 김세진 기자
- 軍 즉각 대응사격‥전군 경계태세 ◀ANC▶ 북측의 공격이 시작되고 우리 군은 전군의 경계태세를 강화한 뒤 k9자주포로 80여 발의 대응사격을 했습니다. 군당국은 북측에도 상당한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북한의 포가 연평도에 떨어진 지 10여분 뒤, 우리... 현영준 기자
- '강력 대응하되 확전 막아야 '‥교전수칙대로 대응 ◀ANC▶ 우리 대응사격의 대원칙은 강력하게 대응하되 확전은 막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군은 교전수칙에 따라 북측 해안포기지를 집중사격했고 추가도발을 막는 데 주력했습니다. 엄지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올해 초 북한군의 해안포 사격 이후 우리 군은 교전 수칙... 엄지인 기자
- 호국훈련 중 北해안포 발사로 도발 ◀ANC▶ 우리 군은 오늘부터 30일까지 호국훈련 일정이 잡혀 있었습니다. 오전 일찍 북한이 경고를 했지만 우리 군은 예정대로 호국훈련을 진행했고 결국 북한은 도발했습니다. 우리의 훈련 상황을 김희웅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우리 해군은 오늘 오전부터 백령도와 ... 김희웅 기자
- 北어떤 포 사용했나?‥NLL 이남까지 사정권 ◀ANC▶ 오늘 북한이 포를 쏜 곳은 장산곶 일대의 해안포진지입니다. 북한이 어떤 포를 쐈고 또 사정권은 어디까지였는지 김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북한의 서해 연안은 4군단 예하 해안포 부대가 담당합니다. 두 차례의 연평해전을 겪은 이후 북한은 해안포를 17... 김시현 기자
- 北, 왜 하필 연평도에 쐈나? ◀ANC▶ 그런데 북한이 왜 연평도를 공격대상으로 삼았을까요?북한과 가장 가까우면서 우리 해군의 전략요충지라는 점을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 이혜온 기자입니다. ◀VCR▶ 서해 최북단, 인구 1600 여명이 살고 있는 섬 연평도는 북한 땅을 눈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북... 이혜온 기자
- 서해 5도, 남북 해상 전력 집중 '화약고' ◀ANC▶ 연평도 등 서해 5도 해역은 남측과 북측 모두 해상 전력이 집중된 곳입니다. 그러면 양측의 해상전력을 비교분석해 보겠습니다. 윤효정 기자입니다. ◀VCR▶ 서해 NLL 지역에서 북측은 장상곶에서 거린도를 거쳐 대수압도까지 해안선을 따라 전력을 집중 배치하고 ... 윤효정 기자
- 李 대통령, 합참으로 이동해 대응태세 점검 ◀ANC▶ 지금 청와대에서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외교안보장관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청와대 연결하겠습니다. 박성준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 기 자 ▶ 네, 이명박 대통령은 저녁 8시 반쯤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상황실을 떠나 현재 용산 합동참모본부에 도착해 있습... 박성준 기자
- 서해 5도에 '진돗개 하나' 발령 ◀ANC▶ 국방부 상황실에 새로 들어온 소식이 있습니다. 북한군이 곡사포 첫발을 우리 해병대 내무반을 향해 쐈다고 합니다. 국방부 연결합니다. 김대경 기자, 어떤 상황입니까? ◀VCR▶ 군 관계자는 오늘 북한이 해안포를 발사하다 곡사포 한발이 해병대 내무반으로 떨어진 ... 김대경 기자
- 부상장병 수도통합병원 도착 ◀ANC▶ 북한의 공격을 받아 부상당한 장병들, 현재 경기도 성남에 있는 국군수도통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장인수 기자 전해 주시죠. ◀ 기 자 ▶ 지금으로부터 약 1시간 전인 8시 반쯤 부상장병들을 실은 군헬기 2대가 이곳 국... 장인수 기자
- 전사자 가족 오열‥"꿈이었으면.." ◀ANC▶ 하루아침에 아들을 잃은 문광욱 이병의 가족들은 믿을 수 없는 비보를 전해 듣고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유가족들은 조금 전 국군수도병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이상연 기자입니다. ◀VCR▶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관통상을 입고 전사한 문광욱 이병의 집 앞. 날벼락 ... 이상연 기자
- 北 "남측이 먼저 군사 도발" 주장 ◀ANC▶ 북한은 군최고사령부 명의로 즉각적인 반응을 내놨습니다. 그런데 북한은 우리 군의 연례 '호국훈련'을 문제삼으며 먼저 군사도발을 한 건 남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충희 기자입니다. ◀VCR▶ 북한 군 최고사령부는 남측이 "오후 1시부터 북측 영해에 군사 도발을... 박충희 기자
- 공포에 떨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 ◀ANC▶ 연평도에 살고 있는 주민수는 1700여 명입니다. 급하게 연평도를 빠져나온 일부를 제외하고는 지금 대부분이 설치된 방공호에 피신해 있습니다. 임경아 기자가 주민들의 상황을 전합니다. ◀VCR▶ 북방한계선 근처에서 사는데 익숙한 연평도 주민들이지만, 북 측의 ... 임경아 기자
- 인천 연안부두 탈출 행렬 줄이어 ◀ANC▶ 북한의 공격이 있은 뒤 인천 연안부두에는 긴급 대피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연평도 일부 주민들과 인근 지역의 주민들이 탈출하다시피 육지로 나왔는데요. 연안부두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남호 기자,소식 전해 주십시오. ◀ 기 자 ▶ 조금 전 이곳에는 백령도에... 이남호 기자
- 경찰, 최상위 비상령 '갑호 비상' 발령 ◀ANC▶ 인천해양경찰청에는 계속해서 최고수준의 경계령인 갑호비상이 발령되어 있습니다. 경찰은 모든 상황에 다각도로 대비하고 있습니다. 박소희 기자, 해경의 분위기 전해 주십시오. ◀ 기 자 ▶ 네, 인천해양경찰서에 나와있습니다. 인천해경과 인천지방경찰청에는 오후 3시... 박소희 기자
- 백령도, 일상활동 중단‥불안감 고조 ◀ANC▶ 직접 포격을 받은 연평도와 가까운 백령도에서도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백령도에서는 모든 일상활동이 멈춰버렸습니다. 이학수 기자가 백령도 소식 전합니다. ◀VCR▶ 연평도를 향한 북한의 포격이 시작된지 3시간 뒤인 오후 5시 반 무렵. 폐쇄회로화면에 찍힌 ... 이학수 기자
- 美 "북한 공격 강력히 규탄" 성명 발표 ◀ANC▶ 북한의 기습도발에 미국 정부 크게 분노하고 있습니다. 새벽시간이지만 백악관이 직접 규탄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이호인 특파원, 미국이 상당히 단호한 성명을 내놓았군요. ◀ 기 자 ▶ 그렇습니다. 이 곳 시각으로 새벽 4시 30분 백악관 깁스 ... 이호인 특파원
- 中, 당혹 속 "예의주시"‥사태 악화 가능성 우려 ◀ANC▶ 중국 정부도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언론도 이 사태를 속보로 전하면서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베이징 연결합니다. 김경태 특파원, 늘 북한을 감싸온 게 중국인데 이번에는 어떤 반응 보이고 있습니까? ◀ 기 자 ▶ 네, 베이징입니다. ... 김경태 특파원
- 日, 민감한 반응‥총리 관저 위기관리 센터 가동 ◀ANC▶ 일본 역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방송들은 잇따라 뉴스특보를 내보내고 있고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도 가동됐습니다. 이번에는 도쿄 연결합니다. 박태경 특파원, 일본 분위기지금 어떻습니까? ◀ 기 자 ▶ 네,일본 언론도 북한의 연평도 공격 사실을 긴급뉴스로... 박태경 특파원
-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 준비" ◀ANC▶ UN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해 오늘 긴급회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 도인태 특파원이 전화연결돼 있습니다. 도인태 특파원,UN 반응이 나왔습니까? ◀VCR▶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과 관련해 오늘 긴급... 도인태 특파원
- 남-북, 전쟁으로 가나?‥전면전 가능성 낮아 ◀ANC▶ 지금 국민들이 가장 불안해하는 것은 혹시 이번 도발이 전쟁으로 이어지는 게 아닐까 하는 겁니다. 지금으로서는 북한의 벼랑끝 전술로 분석이 되는데 만약 북한이 추가도발을 한다면 상황이 어떻게 흐를지 알 수 없습니다. 문소현 기자입니다. ◀VCR▶ 오후 3시 4... 문소현 기자
- 위성에서 본 연평도‥연기에 휩싸여 ◀ANC▶ 오늘 낮 연평도를 강타한 화염은 우주에서도 뚜렷이 보일 정도로 규모가 컸습니다. 우리 천리안위성이 촬영한 연평도의 모습을 보시겠습니다. 김승환 기자입니다. ◀VCR▶ 오늘 오후 3시30분. 포격이 시작된지 1시간이 채 안된 시각. 우리나라 천리안 위성이 촬영... 김승환 기자
- 연이은 도발‥북한 왜 이러나? ◀ANC▶ 최근 우라늄농축시설 공개에 이어서 오늘 연평도 포격까지 북한의 노림수는 무엇일까요? 한반도의 교착국면을 흔들어서 한국과 미국을 협상에 나서게 하려는 의도가 큰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호찬 기자입니다. ◀VCR▶ 북한의 오늘 포격은 겉으로는 남측의 호국훈련에 대... 이호찬 기자
- 北 포격 소식에 환율급등‥금융시장 '출렁' ◀ANC▶ 북한의 연평도 포격소식이 전해지면서 당장 환율과 금값이 폭등하는 등 금융시장이 출렁거리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박영회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환율이 순식간에 1달러에 1,180원대까지 가파르... 박영회 기자
- 동요 없는 광저우, 북한 선수단 "잘 몰라요" ◀ANC▶ 아시안게임 소식들 전해 드리겠습니다. 한반도가 연평도 사태로 충격에 빠졌습니다마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북한선수단은 특별한 동요를 보이지는 않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김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윤옥희 선수의 대회 2관왕으로 마무리 된 여자 양궁 개인전... 김재경 기자
- 역시 최강 여자 양궁, 또 '금'‥윤옥희 2관왕 ◀ANC▶ 주말에 여자단체전 금메달을 거머쥔 양궁의 윤옥희 선수가 오늘 개인전에서도 선전해 2관왕에 올랐습니다. 양궁의 전종목 석권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VCR▶ 단체전 우승의 감격과 상승세를 그대로 간직한 채 개인전에 나선 윤옥희와 기보배. 하... 박주린 기자
- 정순옥 멀리뛰기 우승‥국제대회 육상 첫 '금' ◀ANC▶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던 육상에서 첫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여자 멀리뛰기에서 정순옥 선수가 깜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VCR▶ 같은 기초종목이면서도 수영대표팀과 비교됐던 육상에서 값진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극적인 깜짝 금메... 정규묵 기자
- 인라인 롤러 '첫 금' 주인공 안이슬‥은메달도 수확 ◀ANC▶ 올해부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이 된 인라인 롤러에서는 첫날부터 안이슬 선수가 혼자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습니다. 펜싱은 동메달 2개를 추가했습니다. 조영익 기자입니다. ◀VCR▶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이 된 인라인 롤러에서 ... 조영익 기자
- 바둑 '드림팀' 출격 순항‥결승행 예약 ◀ANC▶ 어제 바둑의 첫 금메달을 박승환, 이슬아조가 차지했는데요. 오늘 시작된 남자와 여자 단체전에서도 대표팀이 전승을 거두며 순항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공윤선 기자입니다. ◀VCR▶ 어제 10대인 박정환-이슬아 조의 금메달로 기분 좋게 출발한 바둑대표팀. 오늘 단... 공윤선 기자
- 서울의 초상 서두범 기자
- [날씨] 밤 중북부 빗방울‥눈 날릴 듯 따뜻한 햇살이 퍼지면서 추위는 금세 물러났습니다. 내일은 아침에 서해안과 내륙 지방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또 대부분 지방의 아침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르겠는데요. 서울은 3도, 대구 5도 등으로 오늘보다 2도에서 크게는 8도 가량 더 높아지겠습니다. 낮에는 오늘... 박은지 기상캐스터
- 클로징 멘트 ◀ANC▶ 여러분, 오늘 우리는 분단의 비극을 끔찍한 충격으로 체험했습니다. ◀ANC▶ 뉴스데스크를 마칩니다. 상황은 아직 진행중입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권재홍, 이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