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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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세월호 선장 이 모 씨를 검찰이 최고 무기 징역까지 선고할 수 있는 선박 도주 혐의를 적용해 구속했습니다. 합동수사본부는 승객들을 대기하게 한 뒤, 승무원들에게 탈출을 지시한 사람이 누구인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배를 운항하던 3등 항...
이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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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장 등 3명 구속영장 발부…도주선박 혐의 첫 적용
승객과 여객선을 버리고 탈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세월호 선장 이모씨 등 3명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이 선장에 대해 최고 무기징역까지 처벌할 수있는 뺑소니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김세의 기자입니다. 오늘 새벽...
김세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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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장 "먼저 탈출하지 않았다…승객 안전 고려"
수백명의 학생들이 침몰하는 배에서 사투를 벌이던 그 시각, 선장 이 씨가 먼저 육지에 도착해 몸을 추스르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그러나 이씨는 자신은 먼저 탈출하지 않았고, 승객들의 안전을 고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성원 기자입니다. ...
박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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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된 3등 항해사, 유속 빠른 맹골 수로에서 첫 조타 지휘
이번에 구속된 20대 3등 항해사는 사고가 난 '맹골수로'에서 처음으로 조타지휘를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맹골수로는 우리나라에서 물살이 두번째로 빠른 곳입니다. 박영훈 기자입니다. 세월호 사고 당시 당직 근무자로 조타실 지휘를 맡은 선원은 ...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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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생존 승무원 줄 소환…과실 여부 판단해 처벌 결정
세월호의 선장 등 선원 3명이 구속된데 이어 다른 선원들에 대한 조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줄소환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서해경찰청 사고대책본부 연결합니다. 김진선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수사본부는 오늘 선사측 직원 10여 명을 무더기로 불러 조사했...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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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있으라" 안내방송 누가 지시했나…엇갈리는 진술
선장과 항해사, 조타수. 서로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승객들에게 배에 남으라고 했던 부적절한 방송은 누가 지시했는지, 승객들에게 탈출을 언제 누구에게 지시했는지도 주요 수사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민 기자입니다. 첫번째 수사의 초...
김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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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바뀐 세월호 승선자 집계 '혼선'…"발표 창구 일원화"
정부가 세월호 승선 인원과 구조자 숫자를 또다시 수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렇게 오락가락 숫자가 바뀌면서 큰 혼선이 벌어진 게 벌써 여섯번째입니다. 정부는 뒤늦게 혼선을 피하기 위해 발표 창구를 일원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원섭 기자입니다. 범부처사...
현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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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진도-안산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경기도 안산시와 전남 진도군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성준 기자입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장인 정홍원 국무총리는 내일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해 경기도 안산시와 진도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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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객실에서 시신 발견…3개 지점으로 나눠 수색
시신이 목격된 곳은 학생들이 가장 많이 머물렀을 것으로 추정되는 4층 객실입니다. 잠수부들이 어떻게 시신을 발견한 건지 고은상 기자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수색이 집중되는 곳은 배의 3층과 4층. 객실이 몰려 있어 배를 빠져 나오지 못한 학생...
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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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머리, 수면에서 10m 더 내려갔다…'에어포켓' 줄어드나
어제 세월호가 수면 아래로 모습을 감췄는데요. 오늘은 더 가라앉아서 뱃머리가 수면 아래 10m 부근에 머무르고 있다고 합니다. 전동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세월호 침몰 지점에는 여전히 공기주머니 2개만 보입니다. 물속 상황은 점점 나빠지고 있습...
전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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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위로 공기방울 안 떠올라…에어포켓 있을 가능성 높다"
걱정되는 점은 배가 더 가라앉으면서 선실 안에 있을 에어포켓이 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점입니다. 하지만 물속에서도 에어포켓이 남아 있을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김장훈 기자입니다. 세월호가 수면 아래로 사라지자 가장 큰 관심은...
김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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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수중수색 영상 첫 공개…실종자 가족 일부 실신
세월호의 수중 수색 과정을 촬영한 영상이 실종자 가족들에게 처음 공개됐습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바닷속에 들어가서 선체 일부를 보여줬는데 정작 궁금했던 객실 화면이 없어서 가족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바닷물로 뛰어든...
김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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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본 수색 현장…"기름띠 8km까지 뻗었다"
오늘 사고현장은 하루 종일 높은 파도, 또 거센 바람과 싸워야 했습니다. 해상에는 육안으로도 관찰될 만큼의 검은 기름띠가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배주환 기자가 헬기를 타고 사고해역을 둘러봤습니다. 어제만 해도 상공에서도 뱃머리 일부가 보였던 세...
배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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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 내부 진입 계속 시도…강한 조류 탓에 진입 어려워
오늘도 실종자를 찾기 위해 선체 내부로 진입하려는 시도는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성공소식 아직까지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서유정 기자입니다. 군과 해경이 세월호 선체 진입에 성공한 건 어제 오후 3시 반쯤. 이후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총...
서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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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미터 저인망 어선 그물로 시신 유실 막는다
사고 지점의 물살이 워낙 거세다 보니까 시신이 유실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그래서 주변에 그물을 치고 있는데요, 이마저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이동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하루종일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몰아친 진도 앞바다. 이렇게...
이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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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백 설치도 중단…"실종자 수색작업에 더 집중한다"
세월호 선체가 더 가라앉지 않도록 공기주머니, 리프트백도 설치됐는데요. 오늘 추가로 설치하려고 했는데 여의치가 않았다고 합니다. 구경근 기자가 그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침몰한 세월호에 35톤급 부력을 공급하는 공기주머니 '리프트 백'입니다. ...
구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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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바다에 또다시 발목…내일 오후부터 강풍·물결 높아져
구조작업의 난관, 거센 물살인데요. 오늘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오후에는 비까지 내리면서 구조작업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장현주 기자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사고해역을 취재했습니다. 2미터 높이의 파도가 구조대원들을 태운 고무보트를 집어...
장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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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승무원 화재경보기 작동법도 몰랐다"
건조된지 20년이 지난 세월호의 안전 점검 내역을 MBC 취재진이 확보했는데 과연 어땠을까요? 승무원들은 화재경보기 작동법 조차 모르고, 선실 내 방화벽도 곳곳이 부실하다고 해경은 지적했습니다. 정동훈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침몰한 세월호는 ...
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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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부터 어긴 비상사태 매뉴얼…승무원 구조율 학생 3배
선박회사는 배를 운영할 때 '운항관리규정'이라는 걸 만들어 해경에 제출해야 합니다. 비상 상황이 닥치면 어떻게 조치하겠다는 일종의 '비상사태 매뉴얼'입니다. 그런데 세월호 사고 때 승무원들은 이 매뉴얼을 전혀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태윤 기자입...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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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기준 스스로 어기고 스스로 감독…"고양이에게 생선을"
세월호는 출항전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안전점검 보고서'도 엉터리로 만들어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누구도 이를 감독하지 못했습니다. 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6일 사고 직후 세월호의 모습입니다. 주변에는 붉은색 컨테이너 ...
오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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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장 조난신고, 특정채널 사용…공용채널 외면 왜?
사고 당시 세월호가 조난신고를 하면서 주변 모든 선박들이 교신할 수 있는 공용 채널을 놔두고, 특정 교신 채널을 사용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뭐 하나 제대로 지킨 게 없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16일 오전 8시 55분, 세...
양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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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닮은 꼴 사고에도 전원 구출…세월호와 뭐가 달랐나
세월호가 수입된 일본에서도 여객선이 기울어지는 닮은꼴 사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원 무사히 구출됐는데, 사고 이후의 대응과정이 우리와 너무 달랐습니다. 도쿄 유상하 특파원입니다. 세월호와 같은 조선소에서 만들어져 같은 회사가 운영하던 여객선...
유상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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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선생님' 눈물 속 첫 발인…"심성이 워낙 고왔는데.."
세월호 희생자 가운데 처음으로 단원고 최 모 선생님의 발인식이 치러졌습니다. 김나라 기자입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영정 속 선생님. 빈소를 지켰던 제자들은 그 단아한 모습을 마지막으로 바라보며 결국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지난해 3월 안산 단원...
김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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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 억장이 무너져'…시신 확인도 오락가락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시신이 뒤바뀌는 일이 잇따라 일어났니다. 자녀가 숨진 줄 알았던 가족들도 뒤늦게 자식의 시신을 품에 안은 부모들의 억장도 또 한 번 무너졌습니다. 박진준 기자입니다. 오늘 새벽 안산시 빈소에 안치된 김 모 양. 김 양...
박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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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착의에 의존해 시신 혼동…실종자 가족 DNA 채취 시작
이처럼 시신이 바뀐 이유는 인상착의만으로 초기 신원을 확인했기 때문인데요. 희생자들의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서 실종자 가족들의 DNA 샘플 채취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차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해경이 시신을 발견하면 일차적인 작업은 확보해 놓...
차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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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모아 무사귀환 기원 전국으로 확대…종교계도 동참
안산 화랑유원지에서는 실종 학생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대규모 촛불기도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전기영 기자, 촛불기도회가 시작됐습니까? 조금 전 8시부터 시작됐습니다. 화랑유원지 중앙홀에는 단원고 학생과 ...
전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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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춘듯…슬픔의 도시 안산시 '적막만'
가장 많은 희생자들이 살던 안산시는 말 그대로 슬픔에 잠겼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을 이웃으로 두고 있는 이 곳 주민들을 공보영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굳게 내려진 셔터 위에 메모지가 빼곡히 붙어 있습니다. 꼭 돌아와라. 아들은 살아 돌아올테니...
공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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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학생들, 커지는 충격에 호흡 곤란도…주의·관심 필요
사고에서 구조된 학생들이나 사고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단원고 학생들 모두 정신적 충격이 상당할 텐데요. 어떻게 도와야 할지 나윤숙 의학전문기자가 현장에서 치료 중인 의료진을 만났습니다. 구조된 학생들의 치료를 맡고 있는 고대안산병원 의료진은 "...
나윤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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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함께 아프다…계속 이어지면 우울증 악순환
그런데 이런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증상은 이제 사고 당사자 가족뿐만 아니라 온 국민에게 퍼지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온국민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겁니다. 조국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교생들이 탄 배의 침몰, 시작부터 지금까지 국민들의 마음은 ...
조국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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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진도는? 집어등 밝힌 민간어선 수색 지원
세월호 침몰 해역은 오늘 하루종일 높은 파도로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사고 해역에 나가 있는 MBC 취재진 연결해 구조 작업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남형석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 저는 지금 세월호가 ...
남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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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급하게 방향 튼 이유는?…무리한 급선회에 의문 증폭
세월호는 사고해역에서 급격하게 오른쪽으로 방향을 튼 뒤 표류하다 침몰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도대체 왜 급변침을 시도한 건 지, 의문이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정준희 기자입니다. 16일 오전 8시 48분 37초. 맹골수도를 지나던 세월호가 갑...
정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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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지역 맹골수도…울돌목 다음으로 물살 빠른 곳
세월호가 사고를 낸 맹골수도. 앞서 유속이 매우 빠르고 거세서 위험한 해역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맹골수도가 어떤 곳인지 신정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사고 해역인 맹골수도는 진도군 맹골도와 거차도 사이의 길이 약 6km, 폭 4.5km의 바닷...
신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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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항 직전까지 줄줄이 싣더니 3분 뒤 출항…'안전 점검 무시'
세월호의 침몰원인으로 급격한 방향 전환이 지목되고 있지만, 출항 전에 화물을 싣는 모습을 보면 화물을 고정시키고 확인하는 규정과 절차를 무시했다는 의혹이 생깁니다. 양효걸 기자입니다. 50톤 대형 트레일러부터 굴삭기, 지게차까지 세월호에 차량...
양효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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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제대로 묶였나?…적재 차량·화물 부실 결박 의혹
세월호의 이런 화물들은 제대로 묶여 있었을까요. 사고 초기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컨테이너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배가 무게중심을 잃어 사고를 키운 게 아닌지 의혹의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사고 당시 세월호 주변에는 배에서 쏟...
김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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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안전 교육에 54만원 썼다…비상훈련도 '부실'
세월호의 승무원들은 승객들을 탈출시키지 않고 배에서 먼저 빠져갔습니다. 제대로 된 안전훈련을 받았다면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없을 텐데, 대체 어떻게 된 걸까요.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승무원들이 먼저 탈출하면서 세월호에 남겨진 실종자들.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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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주면 꺼내준다" 브로커 기승…애끓는 가족애 이용
실종자 가족들의 애타는 마음을 악용하려는 브로커까지 등장했습니다. '1억원을 주면 아이를 배에서 꺼내주겠다'고 가족들에게 접근한다고 합니다. 박철현 기자입니다. 몇 번이고 확인했던 구조자 명단을 오늘도 확인하고 또 확인합니다. 구조 작업이 지...
박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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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과 정부가 민간 구조 방해"…혼선 야기 홍씨 수사 착수
자신을 민간잠수부라고 소개하며 생방송중인 언론 인터뷰에 나와 "해경과 정부가 민간잠수부의 작업을 막았다"고 말해, 엄청난 혼란을 야기한 사람이 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는데 바로 잠적했습니다. 김미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세월호 사고 사흘 ...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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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진실은" 또 스미싱…내용 바꿔가며 기승
세월호 침몰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또 등장했습니다. 국민의 간절한 마음을 악용해 사고흐름에 따라 내용도 바꿔가고 있습니다. 정시내 기자입니다. 어젯밤 발송된 스미싱 문자입니다. '세월호 침몰의 진실은'이라는 문구와 함께 인터넷 주소가 적혀 ...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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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채낚기 어선 야간수색 투입…사고 해역 밝힌다
야간 수색 작업에 오징어 채낚기 어선이 처음으로 투입됩니다. 집어등을 활용해 어두운 밤바다를 밝힐 계획입니다. 김한석 기자입니다. 야간 수색 활동에는 군과 해경의 조명탄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빛을 비추는 시간이 길어야 5분 정도 라는 게 단점...
김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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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잡이배 투입' 가족 아이디어…머리 맞대고 방안 강구
채낚기 어선 투입은 실종자 가족들이 건의한 아이디어였습니다. 한시가 절실한 실종자 가족들은 이 밖에도 구조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곽승규 기자입니다. 거센 파도와 사투를 벌인 50여명의 민간잠수대원들이 진도 팽...
곽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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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색 상황 정리…내부 시신 확인·추가 진입 어려워
오늘 새벽 선내 시신을 확인한 뒤, 지금까지 이뤄지고 있는 수색상황, 박영회 기자와 정리해보겠습니다. 박영회 기자, 그 사이에 추가적인 성과가 나온 게 있습니까? ◀ 기자 ▶ 선내에 진입해 시신을 인양하거나, 혹은 추가로 수색에 성공했다는 소식은 안타깝게도...
박영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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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양 장비 속속 도착…생존자 수색이 최우선
생존자 구조를 위한 선체 진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구조와 수색 작업이후 진행할 인양 장비들도 도착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생존자 수색이 최우선인 만큼 실제 인양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윤지윤 기자입니다. 세월호 침몰 해역에는 현...
윤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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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어떻게? '체인 걸기'가 최대 관건
세월호 인양 작업은 규모와 기술 면에서 국내 해양사고 수습의 최고 난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체인을 어떻게 걸 것인지가 최대 관건입니다. 정병화 기자입니다. 왼쪽으로 180도 가까이 뒤집힌 채 침몰한 세월호를 인양 하려면 먼저 선체에 ...
정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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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교사 첫 발인…생존자 극심한 불안 상태
오늘 최 모 교사의 첫 발인에 이어서 내일은 단원고 학생과 선생님 9명의 발인이 엄수됩니다.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손령 기자, 조문객들이 많이 왔습니까? ◀ 기자 ▶ 희생자의 지인들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분향소를 찾고 있습니다. 일반 시민들은 손글씨...
손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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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가족 식음 전폐 실신…일부 DNA 검사 시작
이번엔 실종자 가족들이 있는 진도 실내체육관으로 가보겠습니다. 식음을 전폐하다 실신하는 가족들도 있고 언제까지 구조소식을 기다려야 하나면서 이제는 선체를 인양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신동식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 기자 ▶ 구조 작업이 지연...
신동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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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학생 아버지 뇌경색 증세…의료진 비상 근무체제 유지
수색작업이 진행되면서 응급진료를 담당하는 병원들도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목포 한국병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계상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이번 여객선 침몰 사고로 실종된 단원고 학생의 아버지가 갑자기 뇌경색 증세를 보여 이곳...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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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진도-안산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이번에는 정부합동 사고수습대책본부 연결해 보겠습니다. 나현호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이 곳 진도 군청에서는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의 상황점검회의가 방금 전인 9시부터 시작됐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이번 침몰사고와 관련해 안산시와 진도군을 특별재...
나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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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세월호 침몰사고 애도 물결…무사귀환 기원 이어져
중국에서도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해 큰 관심과 깊은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고주룡 특파원입니다. 중국의 주요 매체들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특집 뉴스 홈페이지를 만들어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희생자를 추모하...
고주룡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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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장 등 3명 구속영장 발부…도주선박 혐의 첫 적용
승객과 여객선을 버리고 탈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세월호 선장 이모씨 등 3명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이 선장에 대해 최고 무기징역까지 처벌할 수있는 뺑소니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김세의 기자입니다. 오늘 새벽 법원은 승객...
김세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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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장 "먼저 탈출하지 않았다…승객 안전 고려"
수백명의 학생들이 침몰하는 배에서 사투를 벌이던 그 시각, 선장 이 씨가 먼저 육지에 도착해 몸을 추스르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그러나 이씨는 자신은 먼저 탈출하지 않았고, 승객들의 안전을 고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성원 기자입니다. ...
박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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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승무원 화재경보기 작동법도 몰랐다"
건조된지 20년이 지난 세월호의 안전 점검 내역을 MBC 취재진이 확보했는데 과연 어땠을까요? 승무원들은 화재경보기 작동법 조차 모르고, 선실 내 방화벽도 곳곳이 부실하다고 해경은 지적했습니다. 정동훈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침몰한 세월호는 ...
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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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부터 어긴 비상사태 매뉴얼…승무원 구조율 학생 3배
선박회사는 배를 운영할 때 '운항관리규정'이라는 걸 만들어 해경에 제출해야 합니다. 비상 상황이 닥치면 어떻게 조치하겠다는 일종의 '비상사태 매뉴얼'입니다. 그런데 세월호 사고 때 승무원들은 이 매뉴얼을 전혀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태윤 기자입...
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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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짙은 안개로 지연 출항…세월호만 출항했다
사고 전날 세월호는 안개 속에서 지연 출항을 했습니다. 이 지연출항으로 인해 당시 사고해역을 담당하는 항해사가 3등 항해사로 바뀌게 됐다고 합동수사본부는 밝혔습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지난 15일 저녁 9시. 세월호는 출항시간 2시간 넘게 ...
김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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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기준 스스로 어기고 스스로 감독…"고양이에게 생선을"
세월호는 출항전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안전점검 보고서'도 엉터리로 만들어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누구도 이를 감독하지 못했습니다. 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6일 사고 직후 세월호의 모습입니다. 주변에는 붉은색 컨테이너 ...
오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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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조난신고 공용채널 안썼다…특정채널 사용 왜?
사고 당시 세월호가 조난신고를 하면서 주변 모든 선박들이 교신할 수 있는 공용 채널을 놔두고, 특정 교신 채널을 사용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뭐 하나 제대로 지킨 게 없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16일 오전 8시 55분, 세...
양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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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닮은 꼴 사고에도 전원 구출…세월호와 뭐가 달랐나
세월호가 수입된 일본에서도 여객선이 기울어지는 닮은꼴 사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원 무사히 구출됐는데, 사고 이후의 대응과정이 우리와 너무 달랐습니다. 도쿄 유상하 특파원입니다. 세월호와 같은 조선소에서 만들어져 같은 회사가 운영하던 여객선...
유상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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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 속 구조 총력…조명탄 880발 사용 야간수색 계속
진도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는 밤샘 수색에 이어 나흘째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침몰한지 78시간이 지난 지금,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성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그 동안 조류가 약해지는 정조 시간대를 노려 수색 작업을 펼쳐 ...
성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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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대책위가 맡긴 카메라…세월호 수중 수색 영상 공개
세월호의 수중 수색 과정을 촬영한 영상이 실종자 가족들에게 처음 공개됐습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바닷속에 들어가 선체 일부를 보여줬는데 정작 궁금했던 객실 화면이 없어 가족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바닷물로 뛰어든 잠...
김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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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공기주입과 구조수색작업…어디서 어떻게?
현재 생존자들을 위한 공기 주입 작업과 구조 수색 작업 등 여러가지 작업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데, 어떤 곳에서 어떤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지 노경진 기자가 설명하겠습니다. 세월호는 갑판 아래 두 개 층, 갑판 위 세 개 층으로 이뤄진 5층 구...
노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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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장비 동원하나…'플로팅 도크'는 무슨 원리?
그렇다면 침몰한 세월호를 끌어올리는 데 이용할 대형 크레인 그리고 플로팅 도크는 어떤 장비까요. 박충희 기자입니다. 내일 사고 해역에 도착할 예정인 8천 톤급 해상크레인은 국내에서 가장 큽니다. 길이 170미터, 폭 67미터로 크레인의 팔 길...
박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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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주면 꺼내준다" 브로커 기승…애끓는 가족애 이용
실종자 가족들의 애타는 마음을 악용하려는 브로커까지 등장했습니다. '1억원을 주면 아이를 배에서 꺼내주겠다'고 가족들에게 접근한다고 합니다. 박철현 기자입니다. 몇 번이고 확인했던 구조자 명단을 오늘도 확인하고 또 확인합니다. 구조 작업이 지...
박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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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과 정부가 민간 구조 방해"…혼선 야기 홍씨 수사 착수
자신을 민간잠수부라고 소개하며 생방송중인 언론 인터뷰에 나와 "해경과 정부가 민간잠수부의 작업을 막았다"고 말해, 엄청난 혼란을 야기한 사람이 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는데 바로 잠적했습니다. 김미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세월호 사고 사흘 ...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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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진실은" 또 스미싱…내용 바꿔가며 기승
세월호 침몰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또 등장했습니다. 국민의 간절한 마음을 악용해 사고흐름에 따라 내용도 바꿔가고 있습니다. 정시내 기자입니다. 어젯밤 발송된 스미싱 문자입니다. '세월호 침몰의 진실은'이라는 문구와 함께 인터넷 주소가 적혀 ...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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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채낚기 어선 야간수색 투입…사고 해역 밝힌다
야간 수색 작업에 오징어 채낚기 어선이 처음으로 투입됩니다. 집어등을 활용해 어두운 밤바다를 밝힐 계획입니다. 김한석 기자입니다. 야간 수색 활동에는 군과 해경의 조명탄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빛을 비추는 시간이 길어야 5분 정도 라는 게 단점...
김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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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잡이배 투입' 가족 아이디어…머리 맞대고 방안 강구
채낚기 어선 투입은 실종자 가족들이 건의한 아이디어였습니다. 한시가 절실한 실종자 가족들은 이 밖에도 구조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곽승규 기자입니다. 거센 파도와 사투를 벌인 50여명의 민간잠수대원들이 진도 팽...
곽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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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전 총장 고교 동창 구속…스폰서 여부 확인 예정
채동욱 전 검총장의 혼외자로 지목된 최 모 군 모자에게 거액을 송금한 의혹을 받고 있는 채 전 총장의 고교동창이 구속 수감됐습니다. 검찰은 구속된 이 씨를 상대로 채동욱 전 총장에 대한 스폰서 여부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전재홍 기자입니다. 삼...
전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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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양학선, 코리아컵 출전 실력 뽐냈지만 '비통'
양학선과 손연재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체조선수들이 코리아컵 대회에 출전해 아시안게임 예행 연습에 나섰습니다. 빼어난 성적을 올렸지만 비통한 심정은 감추지 못했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세월호 사고를 애도하는 현수막이 내걸린 가운데 진중한 ...
전훈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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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제54주년 4.19 혁명 기념일 묘지 참배·헌화
제54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박근혜 대통령은 서울 수유동 4·19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헌화와 분향한 뒤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4.19 묘지 참배를 제외한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했으며, 여야 지도부는 일제히 기념식에 참...
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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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진도 바람·물결 강해…내일 구름 끼고 오늘보다 포근
현재 진도해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기상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바람이 초속 9에서 13m로 강하고 물결도 2.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바람이 약간씩 잦아들면서 오전보다는 상황이 좀 나아...
정혜경 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