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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흘째가 된 사고 해역에선, 해경과 해군 잠수요원들이 필사의 수색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배 안에 공기호스를 넣어, 생존자가 있을 경우 필요한 산소를 주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제자들과 함께 수학여행에 나섰다 사고 ...
금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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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됐던 안산 단원고 교감, 숨진 채 발견
진도 팽목항입니다. 오늘 또 다른 안타까운 소식 먼저 전해 드립니다. 세월호의 학생들과 함께 탔다가 구조됐던 안산 단원고의 교감이 목을 매 숨졌습니다. 남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 오후 4시쯤, 안산 단원고의 교감 52살 강 모 씨가 숨진...
남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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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의 구조작업…침몰 사흘 만에 화물칸 진입
◀ANC▶ 필사의 구조작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고 3일 만인 오늘 드디어 구조대가 선내에 진입했습니다. 또 선내에 산소가 주입되고 인양을 위한 크레인도 속속 도착했습니다. 구조작업에 속도가 나고 있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오후 3시 38분....
김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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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 진입 성공했지만…줄 끊겨 14분 만에 철수
선체 진입을 위해서 오늘 하루종일 해경과 해군 그리고 민간잠수부 600여 명이 하루 종일 애를 썼습니다. 오후에 드디어 성공했지만 확인할 수 있는 건 별로 없었습니다. 손병산 기자입니다. 오늘 오후 3시 26분, 세월호 안으로 진입하기 위해 ...
손병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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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같은 해저 '진입로 확보' 어떻게?…희망 놓을 수 없어
앞으로 남은 과제는 배 안까지 줄을 잇고 구조요원들이 드나들 수 있는 진입로를 확보하는 게 우선입니다. 만만치 않은 작업이지만 아직 희망만은 놓을 수 없습니다. 진입로를 어떻게 확보하는 건지 전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전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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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불씨 '공기 주입' 성공…어떻게 가능했나?
오늘 오전에는 선체에 공기를 주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선체에 갇힌 실종자의 생존확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걸로 기대됩니다. 차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계속되는 구조작업, 취재진은 사고 해상에 정박한 기상관측선에서 28시간 동안 구조활동을 ...
차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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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크레인 속속 도착…인양작업은 미정
사고현장에는 세월호를 인양하기 위한 대형 크레인들도 속속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인양작업이 시작되기까지는 거쳐야 할 절차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준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사고 사흘째인 오늘, 전남 진도군 병풍도 앞 바다. 침몰한 세월호를 인...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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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뱃머리, 수면 아래로…육안에서 사라진 이유는?
세월호는 오늘 오전 뱃머리마저 수면 아래로 들어가면서 시야에서 사라져버렸습니다. 세월호가 완전히 침수돼 그야말로 가라앉은 건 아닌지 걱정이 많은데요. 왜 그런지 노경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세월호의 뱃머리는 밀물 땐 1미터, ...
노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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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앉는 세월호 "부력 키워라"…리프트백 설치
세월호가 물 아래로 완전히 가라앉게 되면 상황은 더 악화됩니다. 해군은 침몰한 세월호가 완전히 바닥으로 가라앉지 않도록 대형 공기주머니를 설치했습니다. 정병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뱃머리마저 수면에 잠긴 세월호. 그 자리에는 갈색의 커다란 공기...
정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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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현장 수중 취재…'수심 5미터부터 시야 급격히 악화'
◀ANC▶ 잠수부들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바닷속 상황 어떤지 궁금하실 겁니다. MBC 수중찰영팀이 사고현장의 수중상황은 어떤지 직접 촬영했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수십 척의 구명정이 오가고 잠수부들이 속속 바닷속으로 들어갑니다. 오전까지 내리던 비...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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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정부발표…'선내진입' 발표 번복 또 혼선
사고 초기에 탑승객들이 모두 구조됐다고 발표해서 큰 혼란을 초래했었죠.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잇따라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선체에 진입했다, 아니다, 오락가락했습니다. 김세로 기자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10시쯤...
김세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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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주입부터 잠수부 선체 진입까지…시간대별 정리
그러면 오늘 구조작업, 그중에서는 선체 진입,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시간대별로 그 상황을 김준석 기자가 정리해 봤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19분. 처음으로 세월호 선체 상부 조타실로 추정되는 선체 내에 19밀리미터 호스의 연결이 성공됐습니다....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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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합동수사본부, 선장 등 3명에 영장 청구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서 선장과 선원 등 3명에 대해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사고대책본부 연결해 보겠습니다. 양현승 기자, 전해 주시죠.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세월호의 선장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씨는 사고 당시 조...
양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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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본 사고 해역…바닷속으로 자취 감춘 세월호
비바람이 몰아쳤던 어제보다는 오늘 날씨가 조금 좋아졌습니다. MBC 취재헬기가 사고현장을 둘러봤습니다. 배주환 기자입니다. 선수 바닥 일부분이 보였던 세월호는 물에 모두 잠기면서 오늘 오후부터는 육안에서 사라졌습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부표...
배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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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7반 00야 얼른 오너라"…침몰 사흘째, 시간이 없다
더디기만 한 수색과 구조활동에 실종자 가족은 물론 온국민이 안타까운 마음인데요. 생존자들이 버틸 수 있는 생존 가능시간이 한계점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서유정 기자입니다. 세월호가 침몰한지 사흘째. 불러도 대답 없는 아들에 아버지는 목이 메입니...
서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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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희망' 에어포켓 "우측 선실에 있을 가능성 크다"
그러면 에어포켓, 어디에 있을까요. 배 안에서 생존자가 있다면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을 텐데요. 바로 에어포켓 부근일 겁니다. 조국현 기자가 어디에 이 에어포켓이 상대적으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은지 예측해 봤습니다. 해난 구조 전문가들은 ...
조국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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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사망자 온국민 애탄다…밤 사이 11구 추가 인양
이렇게 희망을 가져보지만 구조 사흘째인 오늘 모두가 기다리는 생존자의 소식은 오늘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사망자 수는 28명으로 늘었습니다. 나세웅 기자입니다. 야간 수색 과정에서 여러 실종자들의 시신이 나왔습니다. 어제저녁 5구의 시신이 잇따...
나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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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객실로의 진입 시도 중…조명탄 쏘며 밤샘작업 총력
그러면 이 시각 현재사고 해역에서 구조작업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고 해역에 배를 타고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엄지인 기자, 전해 주시죠. ◀ 기자 ▶ 네. 세월호가 침몰한 지 이제 60시간 가까이 지나고 있습니다. 완...
엄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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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 적기 '내일 오전'까지…내일 오후부터 기상악화
사고 해역 선상에서 엄지인 기자였습니다. 그런데 내일 오후부터 다시 기상상황이 악화되면서 수색에 어려움이 있을 걸로 보입니다. 김윤미 기자입니다. 오늘 선내 진입이 가능했던 건 날씨의 도움이 컸습니다. 초속 15m의 돌풍과 사람 키만 한 1....
김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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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구조함, 세월호에 접근 어려워…장비 투입 난항
사고 해역 외곽에서는 첨단장비를 갖춘 우리 군 함정이 구조작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지 기상상황 때문에 본격적인 장비 투입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구경근 기자입니다. 침몰한 세월호 반경 1km 해역에는 청해진함과 평택함, 다도해함 같은...
구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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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작업 출동, 해군 승조원 뇌사 상태…"전역이 코앞인데"
그런데 세월호 구조작업을 위해서 긴급출동했던 한 수병이 크게 다쳐서 사흘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중태라고 합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세월호 침몰 직후 수색을 위해 사고현장으로 향하던 해군 함정에서 21살 윤 모 수병이 ...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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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띄우는 장비 '플로팅 독' 투입…효과적 인양 기대
침몰한 세월호를 인양하는 데 바다 위에서 배를 건조하고 진수할 때 쓰는 플로팅 독이라는 장비투입이 검토되고 습니다. 어떻게 인양작업에 도움이 되는 건지 이상훈 기자가 설명하겠습니다. 침몰한 세월호를 인양하기 위해서 대형 크레인과 함께 플로팅 ...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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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가족 대국민 호소문 발표‥간절한 기다림
이번에는 실종자 가족들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구조작업이 지연되면서 가족들은 점점 지쳐가고 있습니다. 오늘 낮에는 대국민 호소문도 발표했는데요. 진도 실내체육관 연결해 보겠습니다. 신동식 기자, 전해 주십시오. 네, 저는 진도 실내체육관에 나와...
신동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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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도착 때마다 "얼굴만이라도.."…눈물의 팽목항
사고 현장에서 인양된 시신은 이곳 팽목항에 먼저 도착합니다. 그때마다 이곳은 눈물바다로 변하는데요, 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인양된 시신을 실은 해경 경비정이 항구에 도착합니다. 애타게 기다리던 실종자 가족들은 가만히 앉아있...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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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돌아와라"…안산 단원고 하루종일 '침통'
세월호 침몰사고로 숨진 사망자 수가 늘면서 안산 단원고는 하루 종일 침통한 분위기입니다. 안산 단원고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전기영 기자, 전해 주십시오. 네, 사망한 학생과 교사의 수가 늘어나면서 단원고에는 무거운 침묵이 ...
전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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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사연들…"50년지기 친구야! 눈에 선한데..."
안타까운 사연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세월호에는 한 초등학교 동창생 17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환갑여행을 떠났던 이들 가운데 1명은 오늘 숨진 채 발견됐고 11명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지난해 큰 수술을 받...
김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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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무사히 돌아오길"‥자원봉사자 발길 이어져
이곳 팽목항도 그렇습니다마는 실종자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현장마다 자원봉사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족들에게 물과 음식을 나눠주면서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시신이 도착할 때마다 오열이 쏟아지는 항구. ...
신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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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학생들, 우울증·스트레스 호소…심리 치료 시작
구조된 학생들은 현재 고대안산병원에서 입원치료중입니다. 대부분 심각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어서 심리치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손령 기자, 전해 주시죠. ◀ 기 자 ▶ 네, 밤이 깊어가고 있지만 의료진들은 지금도...
손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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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실엔 누가 있었나?…3등 항해사가 변침 지시
서울입니다. 사고 원인이 급속한 변침, 즉 여객선의 방향 선회로 추정되면서 당시 조타지휘를 누가 했느냐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침몰 당시 선장은 조타현장에 없었고 3등 항해사가 방향을 바꾸라는 지휘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준희 기자입니다. ...
정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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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 신참' 3급 항해사 운항, 적절했나?
말씀드린 대로 운항 경험이 적은 20대 젊은 항해사가 당시에 유속이 빠른 사고 현장에서 지휘를 맡았던 것이 적합했는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현용 기자입니다. 방향을 바꾸다 휘청이기 시작한 세월호는 26살 박모 씨가 지휘하고 있었습니...
조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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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선장…세월호 사고 순간에 어디서 무엇 하고 있었나?
그렇다면 당시 선박 운행과 안전의 최고 책임자인 선장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진술이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선장 이 모 씨의 행적을 양효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쿵'하는 소리와 함께 배가 기운 시각은 8시 48분. 그러나 제주...
양효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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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순간 승무원들 어디에?…승무원 29명 중 23명 구조
탑승했던 학생들 중 5명 중 4명이 현재 사망했거나 실종 상태인데 세월호 승무원 대다수는 구조된 상태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었는지 김지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세월호에 탑승했던 승무원은 29명. 이 가운데 23명이 구조됐습니다....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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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머리에 실렸던 '컨테이너'가 침몰 가속한 듯
사고 원인으로 갑자기 항로를 바꾸면서 조타기 이상으로 배가 기울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세월호는 화물 컨테이너를 배 앞머리에 싣는 특이한 구조였기 때문에 이런 구조도 침몰에 영향을 미쳤을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양훈 기자입니다. ...
김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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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대부분, 탈출 어려운 4층에…구조율 23.1%
이번 사건으로 특히 단원고 학생들의 피해가 컸던 것은 학생들 대부분이 탈출이 어려운 4층에 머물렀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전종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단원고 학생 325명은 대부분 여객선 4층에 머물렀습니다. 세월호 4층은 6명을 수용하는 2등실...
전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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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선생님' 끝까지 제자 구조…구조율 제일 낮았다
제자들을 데리고 수학여행을 떠났던 안산 단원고 선생님들은 모두 15명입니다. 이 가운데 10명이 아직 실종상태인데요. 제자들은 실종된 선생님들이 한 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서 배 안에 끝까지 남아 있었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공윤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공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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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왼쪽으로 전복…오른편 탈출 더 힘들어
세월호는 왼쪽으로 기울어지며 전복됐는데요. 물에 먼저 닿은 왼쪽 선실에 있었던 학생들보다 오른쪽 객실에 있었던 학생들이 탈출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그 이유를 박주린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세월호가 왼쪽으로 기울기 시작한 순...
박주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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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장 어떤 혐의 적용될까? 고의성 입증되면 '무기징역'
세월호 선장에 구속영장이 신청됐다는 소식 전해 드렸는데요. 그렇다면 세월호의 선장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요. 고의성 입증 여부에 따라서는 최고 무기징역도 선고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김세의 기자가 보도합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해양 범죄분...
김세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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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합동수사본부, 청해진해운 압수수색…5명 출국금지 조치
침몰한 세월호 선사는 청해진해운입니다.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청해진해운 본사와 지역본부 등을 동시에 압수수색했습니다. 홍신영 기자입니다. 해경 수사관 10명은 오늘 새벽, 침몰한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3시간 동안 사무...
홍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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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대표 "죽을죄 지었다"…여객선 직원 가족은 '분통'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대표는 죽을 죄를 지었다면서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하지만 실종자 가족은 사고 대처가 미흡하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공보영 기자입니다. 청해진 해운 김한식 대표가 사고 발생 36시간 만에 나타나 "유족과 실종자 가...
공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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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배 전복 나흘 뒤 어부 3명 구출…기적은 있다
이 소식이 조금이라도 희망을 드릴 수 있을까요. 오늘로 사고 사흘째인데요. 일본에서는 전복된 배 밑에 갇혔던 선원 3명이 나흘 만에 기적적으로 구출된 사례가 있습니다. 도쿄에서 유상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4년 여 전 일본 이즈제도 앞 태평양...
유상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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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네티즌 세월호 희생자 애도…응원 메시지도 이어져
세월호 침몰소식을 접한 전세계 누리꾼들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태국 수도 방콕에서는 촛불집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김나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물이 차오르는 바닥에서 구명조끼를 입은 여동생을 안심시키는 오빠. 6살 오빠가 입...
김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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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선박 전문가들 "20도 기울면 대피…대처 이해 안 돼"
해외의 선박 전문가들이 이번 사고와 관련해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배가 20도 정도 기울면 승객을 바로 대피시켜야 하는데 승무원의 대처를 이해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고은상 기자입니다. 조선 공학자이자 페리호 전문가인 이안 ...
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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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차량 함께 싣는 '연안 카페리 선박' 안전 취약
침몰된 세월호처럼 승객과 차량을 함께 싣는 배를 카페리선박 이렇게 부르는데요. 안전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많은데 우리나라 연안 여객선 대부분은 안전기준 적용도 제대로 받지 않고 있습니다. 장미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1987년 벨기에 앞바...
장미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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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LTE 현장]강한 물살, 선체 진입 '난항'…정조 때 집중 수색
그러면 이 시각 현재 사고해역에서 구조작업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사고해역에 배를 타고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엄지인 기자, 전해 주십시오. ◀ 기자 ▶ 세월호가 침몰한 지 이제 60시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
엄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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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구조 상황 정리…객실까지 어떻게 진입하나?
이번에는 백승우 기자와 함께 구조작업과 관련해 궁금한 소식들 짚어보겠습니다. 백 기자, 일단 선체 진입이 화물칸까지 성공했으니까 지금 교두보는 마련이 된 것 같은데요. 생존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위치와 어느 정도 떨어져 있는 겁니까? ◀ 기자 ▶ 일단...
백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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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여객선사 직격탄…"배 두렵다" 취소 속출
6800톤급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제주행 대형 여객선 이용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일정과 행사들도 잇따라 취소·연기되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입니다. 목포에서 제주를 오가는 크루즈형 여객선입니다. 승객 2천여 명과 차...
문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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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안고 달리는 여객선…안전 위협 요소 곳곳에
세월호 침몰 이후 MBC 취재진이 남해안 여객선들의 운항실태를 둘러봤습니다. 설마 별일 있겠느냐 하는 생각에 승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곳곳에 방치돼 있었습니다. 정영민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경남 통영에서 뱃길로 1시간여 거리의 ...
정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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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상 애도 잇따라…오바마 "모든 지원 하겠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세계 각국 정상들은 애도를 표하고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대경 특파원입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기자회견 모두 발언을 통해 한국의 '세월호' 침몰 사건에 대...
김대경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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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정조시간부터 잠수요원 재입수… 3층 선실 진입 시도
다시 진도 팽목항입니다. 먼저 지금까지 구조상황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합니다. 염규현 기자, 전해 주시죠. 사고 발생 3일 만인 오늘 선체 내부에 잠수부들이 최초로 진입했지만 기다리던 생존자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
염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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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교감 숨진 채 발견…"화장해 침몰지역에 뿌려달라"
이번에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세월호의 학생들과 함께 탔다가 구조됐던 안산 단원고의 교감이 목을 매 숨졌습니다. 남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 오후 4시쯤 안산시 단원구 52살 교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실종자 가족이 모여 있는 ...
남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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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 진입 성공했지만…줄 끊겨 14분 만에 철수
오늘 세월호가 침몰한 진도해역에서는 해경과 해군 그리고 민간잠수부 600여 명이 하루 종일 선체 진입에 노력했습니다. 오후에 드디어 배 안으로 들어가는 데 성공했지만 확인할 수 있는 건 별로 없었습니다. 손병산 기자입니다. 오늘 오후 3시 2...
손병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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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같은 해저 '진입로 확보' 어떻게?…희망 놓을 수 없어
앞으로 남은 과제는 배 안까지 줄을 잇고 구조요원들이 드나들 수 있는 진입로를 확보하는 겁니다. 만만치 않은 작업이지만 아직 희망만은 놓칠 수 없습니다. 진입로를 어떻게 확보하는 건지 전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칠흑같...
전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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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불씨 '공기 주입' 성공…어떻게 가능했나?
오늘 오전에는 선체에 공기를 주입하는 데도 성공했습니다. 선체에 갇힌 실종자의 생존확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걸로 보입니다. 차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계속되는 구조작업, 취재진은 사고 해상에 정박한 기상관측선에서 28시간 동안 구조활동을 ...
차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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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크레인 속속 도착…인양작업은 미정
사고현장에는 세월호를 인양하기 위한 대형 크레인들도 속속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인양작업이 시작되기까지는 거쳐야 할 절차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준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사고 사흘째인 오늘, 전남 진도군 병풍도 앞 바다. 침몰한 세월호를 인...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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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앉는 세월호 "부력 키워라"…리프트백 설치
세월호 뱃머리가 오늘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이제 물 아래로 완전히 가라앉게 되면 상황은 더 악화됩니다. 해군은 침몰한 세월호 완전히 바닥으로 가라앉지 않도록 대형 공기주머니를 설치했습니다. 정병화 기자입니다. 뱃머리마저 수면에 잠긴 세월호....
정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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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본 사고 해역…바닷속으로 자취 감춘 세월호
오늘 날씨가 어제보다 조금 좋아지면서 MBC취재헬기가 뜰 수 있었습니다. 배주환 기자가 헬기를 타고 사고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선수 바닥 일부분이 보였던 세월호는 물에 모두 잠기면서 오늘 오후부터는 육안에서 사라졌습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
배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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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7반 00야 얼른 오너라"…침몰 사흘째, 시간이 없다
더디기만 한 수색과 구조활동에 실종자 가족은 물론이고 온 국민이 안타까운 마음인데요. 생존자들이 버틸 수 있는 생존가능시간이 한계점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서유정 기자입니다. 세월호가 침몰한지 사흘째. 불러도 대답 없는 아들에 아버지는 목이 메...
서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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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희망' 에어포켓 "우측 선실에 있을 가능성 크다"
배 안에 생존자가 있다면 어디에서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을까요. 어디가 됐건 숨을 쉴 수 있는 공기가 있는 곳. 에어포켓 부근일 텐데요. 전문가들은 배 우측 선실이 상대적으로 에어포켓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조국현 기자가 설명해 ...
조국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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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띄우는 장비 '플로팅 독' 투입…효과적 인양 기대
침몰한 세월호를 인양하는 데는 바다 위에서 배를 건조하고 진수할 때 쓰 플로팅독이라는 거대한 장비투입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인양작업에 도움이 되는 건지 이상훈 기자가 설명합니다. 침몰한 세월호를 인양하기 위해서 대형 크레인과 함께 플로...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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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도착 때마다 "얼굴만이라도.."…눈물의 팽목항
사고현장에서 인양된 시신은 이곳 팽목항에 먼저 도착합니다. 그때마다 이곳은 눈물바다로 변하는데요. 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인양된 시신을 실은 해경 경비정이 항구에 도착합니다. 애타게 기다리던 실종자 가족들은 가만히 앉아있을...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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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사연들…결혼 앞둔 연인과 함께 실종
안타까운 사연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환갑 여행을 떠났던 초등학 동창생 17명. 한 명은 오늘 숨진 채 발견됐고 11명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지난해 큰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남달리 느껴진 환갑. 백평권씨는...
김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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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헌 롯데쇼핑 대표, 오늘밤 구속여부 결정
잠시 다른 소식들도 전하겠습니다. 납품업체들에게 뒷돈을 받아온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신헌 롯데쇼핑 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가 곧 결정될 예정입니다. 검찰은 신 대표가 처음부터 임원들과 공모해 뒷돈을 받아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명덕 기자입니다. ◀ 리...
김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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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성인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 성공"
국내 연구진이 성인 남성의 피부세포로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를 만드는데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추가 연구가 더 필요하지만 각종 난치성 질환 치료에 첫 단추를 채운 셈입니다. 먼저 전동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핵을 제거한 난자에 성인 남성의 체세포...
전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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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세포 복제 줄기세포, 어떻게 쓰이나?…전망과 과제
이 줄기세포가 실제 질병치료에 얼마나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전망과 과제를 나윤숙 의학전문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배아줄기세포는 몸의 모든 장기로 성장할 수 있는 세포인 만큼 죽은 세포를 건강한 세포로 대치하는 방식의 획기적 치료가 가...
나윤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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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키 이라크 총리 MBC 단독 인터뷰…이라크 '한국 기업 진출' 희망
이라크 전쟁이 끝난지 이달로 만 11년이 됐지만, 이라크는 여전히 종족간, 종파간 내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국가 재건작업을 추진중인 이라크 정부는 한국 기업의 참여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진숙 보도본부장이 이라크 현지에서 말리키 총리를 만났습니다. ◀ 이...
이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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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탁구팀, 웃을 수 없는 우승…시상대 위에서 눈물만
이번 사고로 가장 충격이 클 안산 단원고 학생들. 어제 이 학교 탁구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우승했는데요. 친구들이 돌아오기만을 바라며 눈물만 흘렀습니다. 김한석 기자입니다. 시상대 위에서 참았던 울음을 터뜨립니다. 바닷속 배 안에 갇혀 있는 ...
김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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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추신수 "힘이 될 수 있기를"…좋은 활약에도 비통
한편 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와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도 나란히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세월호 사고 소식에 걱정과 비통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경기에 임하는 류현진의 자세는 남달랐습니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실종자들의 구조를 ...
전훈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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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정조시간부터 재입수… 3층 선실 진입 시도
그럼 다시 한 번 현재까지 인명피해와 구조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하겠습니다. 염규현 기자, 전해 주시죠. 사고 발생 3일 만인 오늘 잠수부들이 최초로 선체 내부에 진입했지만 아직까지 기다리던 생존자 소식은 전해지지는 않고...
염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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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구름 낀 하늘…일요일 제주 비
주말 내내 진도 해역에서는 구름이 머물겠습니다. 밤새 안개가 다시 낄 가능성이 있고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그래도 조금 나은 시간대는 내일 오전 모레 늦은 오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닷물의 흐름이 약해지는 정조시간은 내일 새벽 5시 ...
이문정 캐스터




































































